(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가 어린 자녀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는 2018년부터 미혼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연 50만 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지원 금액을 연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미혼모자 가정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 확대 이후 △2023년에는 6가구 10명, △2024년에는 11가구 19명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다만 치료 목적이 아닌 의료비(미용, 성형 등), 상급 병실 이용료 차액, 제증명료,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의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혼 한부모 가정이 자녀 양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5세 이하 자녀를 둔 성북구 거주 미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월곡점)가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더욱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와 함께 하는 1000일 성장프로젝트’를 2025년 양육지원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아기부터 영아기까지, 아이의 생애 첫 1000일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임을 널리 알리고, 임신기 예비부모와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밀착 양육코칭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임신기 부모교육, 영영아기(1~12개월) 부모교육, 영아기(13~24개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188명의 부모가 교육을 수료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하반기에도 동일한 내용의 부모교육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가정을 대상으로는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기질검사, 부모 양육역량검사 등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이 제공돼 가정 내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맘앤맘코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영유아별 특성에 맞춰진 훈육 및 교육법 등 개인별 맞춤 밀착 양육코칭도 함께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가 지난 21일 ‘2025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과정을 마친 40명의 신규 걷기지도자가 자격을 인증받으며, 지역에서 총 182명의 걷기지도자가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자로 활동하게 됐다. 성북구는 “걷기야말로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 증진 방법”임을 강조하며, 개개인의 건강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 형성과 걷기문화 확산을 목표로 걷기지도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걷기지도자는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안전한 걷기 실천을 지역주민에게 안내하는 ‘우리 동네 건강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양성과정은 지난 7월 7일, 14일, 21일 세 차례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가 참여해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바른 걷기 자세 교육, 걸음걸이 교정 실습 및 둘레길 걷기, 걷기 지도자의 소양과 역할, 응급처치(키네시오테이핑), 노르딕워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성북구는 북한산, 북악산, 천장산 둘레길과 성북천, 정릉천 등 19곳의 걷기 좋은 길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걷기동아리’와 ‘토요힐링숲’ 등 다양
(비씨엔뉴스24) 군포농협은 23일 군포농협본점 6층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제대로 알리고자 농정간담회 및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운동을 함께 펼쳤다.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진학 당협위원장, 군포시의회 의원 등 군포시 관내 유관기관 및 농업관련단체 등 120여명을 초대하여 열린 행사에서, 이명근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이상기후로 이른 폭염과 극한호우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 폭락과 소비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군포농협은 도시농협으로써의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농업소득 정체로 도·농간 소득격차는 심화되고,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과 빈번한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AI·ASF 같은 가축질병 확산 등 농가 경영을 위협하는 많은 재난들이 농업포기와 농촌소멸을 부추기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관측회를 마련했다. “2025년 누리천문대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는 곧 다가올 페르세우스 유성우에 관한 이야기와 당일 관측 가능한 천체에 대한 설명 등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하여 별자리 육안관측, 천체투영실 견학, 가족대항 천문퀴즈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누리천문대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7월 29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예약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군포시은 7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및 상용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고령화와 산업현장 고위험 업무 환경에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의 협력분야로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협력 ▲임상연구 및 시험·평가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워크숍·성과교류회 등 기술 교류 활동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및 행정적 지원, 인프라 조성을 담당하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및 기술 실증 지원, 기업 연계 및 사업화 지원을 맡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 데이터를 통한 효과·안전성 검증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
(비씨엔뉴스24)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 시즌2》를 개최한다. ‘촌(村)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촌캉스’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촌의 정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행사다. 자연과 농촌을 모티브로 한 소품과 놀이 환경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성 체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숲 촌캉스 시즌2》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꾸미고 만든 나만의 계곡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물고기를 만들어보는 ‘신나는 상상의 계곡 탐험!’, 시원한 수박과 함께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수박 세상!’ 등이 마련돼 있다. 《상숲 촌캉스 시즌2》는 상상의숲 1층 예술놀이터에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름 방학 동안 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과 2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7급 이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지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맡았다. 부당한 업무지시 및 갑질 근절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내용을 영상과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사례 위주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24일 임홍렬 고양시의원이 제기한 ‘식사동 데이터센터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 일정 조정은 위원 성원 여부를 고려한 정당한 행정 결정이며 시행사 재무일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7월 말은 도시계획위원들의 하계 휴가가 집중되는 시기로 회의 성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에 따라 회의일정을 7월 중순으로 조정한 것은 위원회 운영상 정당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시행사 단기차입 만기일(7월 21일)’과의 연관성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한 의혹 제기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적 판단 과정”이라며 “책임 있는 시의원이라면 의혹 제기 이전에 행정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홍열 시의원의 도시계획위원 해촉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 왜곡”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도중 민간위원들에게 “시행사 사주를 받은 것 아
(비씨엔뉴스24) 보령시는 여름철 지역축제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대천해수욕장 축제장 및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동 및 원산출장소에 18개 반 57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천천변 등 모기 유충 발생지에는 1~2개월마다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과 유관기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공공부문과 민간의 안전관리 책임이 한층 무거워진 상황에서 사고 예방 중심의 체계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시설 분야에서 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전문건설업계와의 협력체계 강화도 도모했다.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수사·판결 분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중대재해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영역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 괴산군은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2025년 제2회 괴산아카데미를 오는 30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괴산군 명예홍보대사이자, ‘독서대통령’으로 불리는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가 초청돼 ‘지금 이 순간, 책을 펴는 사람이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다양한 방송과 강연, 저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결국 독서력이다(2024)', '독공법(2017)' 등이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자기 성장의 가능성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보다 풍요로운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괴산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아카데미는 주민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 역시 군민에게 배움과 영감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