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4월 19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코딩없이 앱 개발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Power Apps’를 활용하여 주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앱 개발을 위한 ‘SW-AI융합 학생동아리’출범식을 가진다. ‘Power Apps’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블록을 쌓듯 직관적인 방식으로 자신만의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플랫폼을 말한다.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쉽게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고, 인공지능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간편한 앱 개발이 가능하다. 올해 ‘SW-AI융합 창의동아리’활동은 학교생활, 가정, 지역 사회 등 자신들이 직접 경험하거나 주변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발굴하고, Power Apps를 활용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앱 개발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개(초4, 중4, 고11) 학생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IT전문가와 함께 12월까지 진행될 앱 개발을 위한 단계적 활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리 학생들은 7월까지 ▲Power Apps 기초 학습,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교사의 교수·학습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중등 수업-평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19일(토) 엑스코에서 현장지원단 전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평가체계 개선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해, 중·고 교과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교과별 25팀 221명의 전문교사를 현장지원단으로 선정해, 학생 주도의 탐구 중심 수업과 성장 중심의 평가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업-평가 현장지원단은 ▲교과별 교수·학습 및 평가 계획 모니터링, ▲서·논술형 평가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찾아가는 학교 방문 컨설팅, ▲교과별 성취평가 연수 진행, ▲핵심질문과 개별화를 주제로 한 평가 특강, ▲온라인 수업평가 나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원단의 교수학습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혁신의 방향성 공유, ▲교과별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계획서 모니터링 실습, ▲피드백 제공 방법 연습 등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지원단의 사례별 모니터링과 피드백 결과를 각 학교 교사들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담당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일반계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4월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기틀이 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학교별 공강 시간 활용 운영 방안 모색 등 올해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핵심 사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오전 9시에 CGV대구아카데미 영화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중학 2단계 성인문해학습자 62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키오스크(무인단말기)로 배우는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해교육’의 범위가 성인 평생교육 관점에서 생활영역까지 확대되고 있고, 식당, 카페, 영화관 등에서 비대면 키오스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실습을 통해 고령의 성인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영화관에서 학습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 영화 좌석 및 간식 선택, ▲카드 결제, ▲대기번호 확인 후 간식 수령 등 영화관 이용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체험에 참여하는 한 학습자는 “그 동안 키오스크를 마주하면 발길을 돌렸지만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꼭 익혀서 손자, 손녀에게 영화관에서 재밌는 영화도 보여주고 맛있는 간식도 사주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지속하고 있는 내일학교 성인학습자들이 디지털 일상생활을 즐기고 여가활동에 도움을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4월 16일과 23일 2차례로 나눠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국토문화탐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소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총 120명의 연수대상자를 60명씩 나눠 ▲1차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2차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울릉도 일원의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국토 수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근무경력, 근무성적, 포상실적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에서 교육활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광복 80주년 국토문화탐방 연수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연수 기간동안 참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5개의 의미 있는 사진을 선정해 전통시장상품권을 증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땅
(비씨엔뉴스24)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 15일 대구 북구 검단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주)대구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1일 서대구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스엘(주)는 1954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동화 시스템, 미러 등 다양한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대형 공장의 경우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 파악과 함께 초기 대응체계, 직원 대상 안전교육 이행 여부, 비상 대피 매뉴얼 숙지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방안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은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의식이다”며, “소방시설의 상시 정비와 더불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중구2)이 4월 15일, 인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3차 임시회에 제출한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역 지원을 위한 '미군공여구역법'개정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기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이 현재 미군이 주둔 중인 기지 주변 지역만을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전 예정 지역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전 예정 지역까지도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장에 따르면, “도심 내 오랜 기간 주둔한 미군기지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소음, 환경오염, 재산권 침해 등 많은 고통을 감내해왔지만, 이전이 예정된 지역 역시 동일한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며, “이전 예정지역에 대한 사전적 지원은 반대 여론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 강조했다. 특히, 현재 법령으로는 이전 예정 지역의 지원이 불가능해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장의 판단이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번 건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2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266개 교실에서 ▲지구를 지키는 에코 탐험대, ▲키성장 키올 필라테스, ▲3D펜 창작물 제작, ▲자율주행 탐험, ▲얼쑤얼쑤 몸놀이 등 4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8기념학생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3월부터 85개 교실에서 ▲상상 가득 그림책 여행, ▲어린이 독서 탐험대, ▲그림책 읽기와 낱말 놀이, ▲그림자 인형극 놀이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역대학과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각 대학 사업 담당자, 도서관별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늘봄학교에 방문해 프로그램 수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강은희 교육감, 제5군수지원사령관(준장 박준범) 및 군 관계자, 군(軍) 특성화고 6개 학교 교장(감), 3학년 학생 107여 명,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군(軍) 특성화고 제도’는 학생이 직업계고에서 군(軍)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입대 전에 맞춤형으로 교육받고, 졸업과 동시에 군대에 입대하여 첨단장비 운용 등 전문 기술 병력으로 복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軍) 특성화 학교에서 3학년 1년간 군(軍)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입대해 전문기술병(18개월) 또는 전문기술 부사관(6~48개월) 중 선택하여 복무하고, 이후 희망에 따라 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전역하여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대구권역 군(軍) 특성화고는 2017년 1월 대구일마이스터고 2개 학급이 국방부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경북기계공업고 2개 학급, 상서고 1개 학급, ▲2021년 대구공업고, 영남공업고, 조일고에서 각각 1개 학급 등 총 8개
(비씨엔뉴스24)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포항공과대학교 이윤태 교수팀의 전립선암 치료 관련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F:11.1)에 최신호 게재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성과창출지원 사업’을 통하여 이윤태 교수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질 발굴 탐색을 지원해 왔다. 이윤태 교수팀은 ‘ETV5 저해제 개발을 통한 신경내분비성 전립선암(NEPC) 치료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케이메디허브의 지원을 받아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칼리시(Calici)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 활용이 주효했다. ㈜칼리시 연구진은 단백질 3D 구조 정보를 기반으로 美 FDA 승인 약물 중 ETV5를 억제할 수 있는 최적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스크리닝했다. 그 결과를 이윤태 교수팀은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던 OCA(Obeticholic Acid)가 ETV5 DNA 결합 방해 및 암세포 성장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