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기후위기 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수자원 보전 등 지속가능한 물 관리 의지를 다짐했다. 도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수자원 보전 및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환경·사회단체, 도민,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물관리 정책 주제 퍼포먼스 △유공자·그림공모전 수상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주제로 제시한 ‘빙하 보존’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 관리 정책을 담은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를 통해 안정적인 물 확보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유공자 표창은 천안시 김한욱, 서산시 이내형 주무관과 (재)충남연구원 조병욱 책임연구원,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허경민, ㈜에코비트워터 전현수 사원,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서산구조대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세계 물의 날 그림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초등부 저학년 이채령(천안초) △초등부 고학
(비씨엔뉴스24)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에 ‘미래 유니콘’의 산실이 될 대규모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 들어선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충남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혁신벤처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천안에 충남혁신벤처타운을 건립하고, 지점 입점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 공간을 조성해 도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한다. 충남혁신벤처타운은 천안시 불당동 산업은행 소유 4950㎡의 부지에 12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0∼15층, 건축물 연면적 3만여㎡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설계용역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하면 2028년 문을 열고, 100여 개 창업·벤처기업과 산업은행 천안지점, 충청권 투자금융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충남혁신벤처타운은 산업은행의 중부권 유일 창업·벤처 발굴·육성 거점으로, 부산·광주 케이디비 넥스트원과 같이 권역 내 벤처 활성화를 이끌며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역
(비씨엔뉴스24)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3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청남도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 평가지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지표 설명은 윤덕찬 원장(메종드로제)이 맡아 시설평가의 주요 기준과 절차를 설명하고, 평가 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지표의 개정사항과 이에 따른 준비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평가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학습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도내 모든 평가대상시설이 평가 기준을 숙지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시설평가 설명회가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가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특별시를 바탕으로 한 560만 충청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17개 시도라는 낡은 행정 체제를 버리고 국가 개조급 행정통합이 절실하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20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2025 충청미래포럼’에 참석했다. 도가 후원하고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럼은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우 위원장 기조연설과 충청 4개 시도 민간 전문가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교통과 통신, 인터넷 발달에 따른 주민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는 고비용과 저효율을 낳고 있는 현 17개 시도 행정 체제의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비씨엔뉴스24)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2025년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월 19일 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 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현지 어학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영옥 원장은 "충청남도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해외 연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주요 내용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어학 학습 뿐만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외부 접견실에서 신디스와 음쿠쿠(Sindswa N. MQUQU)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와 만나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전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공군 전투비행대대를 파병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국가로, 우리나라와 1992년 국교를 수립했다.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5.5배인 122만 ㎢에 달하며, 인구수는 6321만 명이고,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3809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190달러 수준이다. 주요 산업은 광업과 자동차부품 조립, 금속 가공, 기계, 섬유. 철강, 화학, 비료, 식품 등이며, 주요 수출품은 금, 광물 및 금속, 농산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등이다. 신디스와 음쿠쿠 대사는 지난해 10월 부임 후 이번 방문으로 도와 첫 공식 교류를 가졌다. 도는 이날 신디스와 음쿠쿠 대사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내년 개최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9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으로부터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환경사랑 동행기업’은 충남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학교 3·6·5운동 실천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업을 지칭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환경단체에 전달되어 ▲도내 학생들의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환경교육에 학생의 실질적인 참여 유도 ▲초록발자국 앱 활성화와 탄소중립 3·6·5운동 홍보 등에 사용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환경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의 환경 사랑 동행기업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후위기 시대인만큼 동행 기업으로 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4개 환경단체에 기탁금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환경단체를 선정하여 기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2035년까지 10년간 13조 6000억여 원을 투입하는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행력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 주재로 도-시군 해양수산 주무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핵심과제 실행회의(Kick-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핵심과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번 회의는 추진계획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 이후 실행력 제고를 위해 올 1월 해양수산 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시군 해양수산 정책간담회 등 소통을 통해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핵심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다음달까지 시군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핵심과제의 효과적 추진방안을 도출할 예정으로, 이후에는 국가사업화와 민간투자 유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의 정책소통을 통해 실행력 있는 과제를 국가정책화하고, 예산 반영을 통해 전략산업 육성
(비씨엔뉴스24)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는 도민 모두가 활용 가능한 평생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기술, 인문교양, 데이터 리터러시 등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진흥원 황환택원장은 “이번 온라인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도민들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지식과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강좌는 충남 온라인 온통 배움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수강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수어 버전 강좌 동영상도 함께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충남 온라인 온통 배움터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좌 플랫폼으로 시민참여교육, 문해교육, 사이버 검정고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충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도내 9개 시‧군(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을 통해 집중 지원한다. 진흥원이 추진하는「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시‧군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 마중물 사업 발굴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군이 장애인 평생교육 인프라와 체계적인 추진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촉진하여 도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참여 기회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2월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시군에서 3월~11월까지 지역별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환택 원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이 도내 장애 학습자들의 다양한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