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듀센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세 살 전사랑 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원 35명이 전체 의원 간담회를 통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 병은 신경계와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 질환으로 치료제가 개발됐지만 약값과 치료비가 46억 원 정도여서 전 양의 아버지 전요셉 씨(청주오산교회 목사)는 치료비 마련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대장정을 나서며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양섭 의장은 “사랑이의 사연을 전해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의원들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에서 희망이 시작되고 이런 마음들이 모여 사랑이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위임국도‧지방도 노선의 도로시설물 및 도로 건설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위임국도 3개 노선, 지방도 45개 노선 등 충북도 소관 도로 48개 노선(총 1,662.1㎞)과 위임국도‧지방도 도로 건설공사장 9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 지반침하 및 급경사지·도로부속물 손상 여부를 비롯해 △교량·터널 등 시설물 점검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결빙 취약구간(교량, 터널, 고갯길 등) 점검 등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설 연휴 전에 신속하게 조치하여 귀성객들의 설 명절 귀성‧귀경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교통사고와 대설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점검 과정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초‧중‧고 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월)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5. 동계 SW‧AI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SW‧AI 아카데미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에 맞춘 다양한 소프트웨어‧AI 교육을 5일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AI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동계 SW‧AI 아카데미는 ▲블록(로봇) 코딩 ▲게임 코딩 ▲인공지능 ▲마이크로비트 ▲앱 인벤터 등 다양한 분야의 8개 강좌 ▲정보올림피아드 입문과정(파이썬, C언어) 2개 강좌 ▲컴퓨터꿈나무축제 대비(엔트리) 1개 강좌 등 총 11개 강좌를 개설하고 강좌별 총 20차시를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초급자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중‧상급 학생들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체험중심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 미래역량 함양에 중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모두가 안전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 '부서 통합형 2025. 충북교육안전종합 지침서'를 각급 학교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된 안전 관련 사업을 통합‧세분화한 매뉴얼로서, 예방정책 전(全)단계를 종합적‧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추진과제 체계를 재구조화했다. 세부추진과제 절차를 ▲실태조사(고도화‧과학화) ▲계획수립(체계화‧내실화) ▲집행관리(최적화‧상설화) ▲안전 점검‧평가관리(조치) 등의 선순환적인 지원체계로 제시하며, 각급학교의 학교안전사고예방 계획 수립 시 지침서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 추진단(정책추진단, 실무추진단,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안전영역 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여, 예방중심의 촘촘한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적극 반영했다. 지침서는 ▲예방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취약계획 안전관리 ▲피해회복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의 세부추진 과제가 수록됐다. 특히, 신규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2일 두 달여 간의 민원실 공간개선사업(리모델링 공사)을 마치고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 박재주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고 향후, 새롭게 바뀐 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여권 발급 및 교부 업무 등 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실 공간개선 사업(리모델링)은 20년 만에 추진된 전면적인 민원실 공간개선 사업으로 ▲여권 발급 창구와 교부 창구 일원화 ▲민원인 대기 공간 확충 ▲모유 수유실 개선 ▲사회적 배려창구 조성 ▲업무공간 효율화를 높이고자 추진된 것으로, 기존에 노후되고 비효율적인 민원실에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김영환 지사는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민원실 리모델링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충청북도가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뒤이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될 본관 등 도청의 오래된 공간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양섭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진천군 소재 파랑새 요양원과 솔마루 요양원을 방문해 추운 날씨와 고물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양섭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22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아동양육시설 위문 방문 행사를 가졌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한 후, 아동양육시설인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찬 기운을 견뎌내며 전통시장을 지켜주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키워나가는 우리 멋진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명절 때마다 약 1,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나누어 전달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학생 등 도내 470여명 학생들에게 일인당 3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전달하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월 22일과 오는 2월 13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0세부터 2세 개정 표준보육과정 현장지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22일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었고, 2월 13일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개정된 0세부터 2세 표준보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개정 표준보육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영유아의 주도성과 놀이를 통한 배움을 강조하고,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수는 개발된 개정 표준보육과정 해설서를 비롯해 0세부터 1세, 2세 실행자료와 모든 영아를 위한 지원자료에 대한 내용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전달하여 현장에서 보육과정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된 표준보육과정 지원자료를 토대로 현장에서 영유아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과 보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전문성과 실행력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내수 부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1월 2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대출자금은 총 10억 원으로서 기업당 최고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및 이자 지원 기간은 사회적기업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도,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은 협약 내용에 따라 충북도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출금리의 2.5% 이자 차액을 보전하고, NH농협은행은 대출자금과 최대 0.6%까지 자체 금리 할인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수수료 우대 적용(0.5%)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신용보증기금 각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관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작용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금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고환율·고물가 등 장기 지속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내수 침체에 더해 정치적 혼란까지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도 정책자금 총 4,660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히 조기 집행함과 동시에 지원 기준을 개선하여 시행한다. 올해 충북도의 예산 조기집행과 지원기준 개선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절박한 조치로 내수 침체 장기화와 소비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시책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금 지원은 충북도와 시중은행의 협약분 3,450억 원과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500억 원을 합한 3,950억 원 중 상반기에 3,820억 원(총규모의 96%)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접수 첫날 조기 마감된 가족친화기업 특별자금은 전년 대비 40억 원을 증액한 70억 원을 지원하고, 기업정주여건 개선지원은 자금을 현실화하여 기존보다 2억 원을 증액한 5억 원으로 늘렸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지원조건도 대폭 완화하여 신청업체 평가기준 점수를 60점에서 50점으로 하향하고, 대출 신청기한은 6개월에서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