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올해 산불 피해 건수가 2건(피해면적 1.4ha)으로 전국 8개 도 단위 중, 최소 피해를 기록 중이며 산불예방과 신속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불발생은 16건에 피해면적은 9.88ha를 기록하여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최소 피해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전국 8개 도 단위 중, 산불발생 건수가 가장 적은 2건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 발생 건수는 연평균 49건이며 이중 입산자 실화와 소각에 의한 산불이 51%를 차지해 등산객 등 입산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산불 발생원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경남도는 (사)대한산악연맹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2일 지리산 등산로 입구에서 민관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산불 없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두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산불 위험 지역 모니터링 등에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등산객 등 입산자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산불예방·대응과 전력시설 보호를 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각 섬이 지닌 자연환경과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섬(테마)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의 주요 섬을 특화 섬으로 조성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섬의 공도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섬 트레킹 인증(조·호도, 두미도, 사량도) △웨딩·휴양섬 조성(지심도) △영화의 섬(추도) △건강·장수 섬(두미도) △무장애 섬(신수도)을 중심으로 섬 특화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섬 트레킹 인증 테마 섬) 남해 조·호도, 통영 두미도·사량도 트레킹 코스 정비: 섬 둘레길을 활용한 트레킹코스 지정, 인증 테마 섬으로 기존 등산로와 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안전시설과 쉼터 확충해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한다. 트레킹 인증제 도입: 각 섬의 주요 코스를 완주한 방문객들에게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수려한 경관과 청정 자연 속 힐링 트레킹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딩·휴양섬 조성) 거제 지심도 웨딩촬영 명소 조성: 동백꽃이 유명한 섬으로 낭만적인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문 촬영 장소(스폿)과 사진 명소(포토존)를 조성할 계획이
(비씨엔뉴스24) 경남FC가 1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2025시즌 출정식을 열고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FC를 사랑해 주시는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단을 든든히 지원해 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제는 실력으로 보여줄 때”라며, “올해는 경남FC가 도민의 자긍심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 클럽하우스 이전 건립 등 훈련환경 개선 계획을 밝히며,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남FC가 올 시즌 도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이을용 감독, 경남FC 선수단,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 경남FC 서포터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 시즌 출정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감독 및 선수들의 각오 발표, 올 시즌 유니폼 공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박 지사는 주장 박원재 선수의 완장을 직접 채워주며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고, 우승 기원을 담아 경남FC 깃발을 흔들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컨벤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남도 위상 제고룰 위해 국제행사를 유치하려면 컨벤션 시설이 필수적이지만, 현재 경남에는 3천~5천 명 규모의 회의장을 갖춘 시설조차 없다”며 장기적인 인프라 확충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현재 경남에는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 정도로는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어렵다”며 “지금부터라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컨벤션 시설 입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공항, 철도, 항만이 연결되는 이른바 트라이포트(Tri-Port) 지역에 컨벤션 센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박 지사는 반복되는 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응도 지시했다. 최근 부산 기장 공사장 화재를 언급하며, “유사한 사고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면서 인화 물질을 방치하는 것은 기본 매뉴얼조차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한 뒤, “도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수시 점검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자치경찰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위원회는 ‘일상생활 속 청렴한 경남 자치경찰상 확립’을 목표로,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 두 가지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협업을 통한 청렴 공감대 형성, 청렴·인권 의식 제고로 부패 예방 강화, 적극 행정 추진 등 3대 정책과제와 11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 또한 경상남도경찰청과 협력해 ‘청렴·감사 공동체’를 운영하며 청렴·인권 시책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2023년부터 경상남도경찰청과 함께 운영해온 심리프로그램인 ‘힐빙캠프(Healing+WellBeing)’ 지원 대상을 기존 경찰청 소속 직원에서 위원회 소속 직원까지 확대하고, 심리 지원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해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 ‘도민 청렴·인권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해 자치경찰에 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옹진군에서만 시범사업(국비 50%, 군비 50%)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군·구와 협의해 시비를 추가로 반영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옹진군 1곳에서만 시행되어 68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미추홀구를 제외한 8개 군·구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지원 대상이 약 5,900가구로 대폭 확대됐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지급되며, 농식품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창업기업 83곳에 57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를 통해 전체 매출 634억여 원, 신규 고용 123명, 투자금 유치 27억 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가거점국립대학 Top 3 수준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월 14일 오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창업성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창업기업, 창업유관기관, 투자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함께한 1년, 도약할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창업기업의 한 해 성과와 혁신 사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래 협업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온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노력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만들어낸 창업기업들의 이야기가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최다인 3개소(진주·밀양·거창)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를 친환경소재인 국산 목재로 리모델링하여 영유아가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 정서적 안정감 제공, 불안감 해소, 집중력 향상 등 영유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알려지며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고, 자부담금 3천만 원을 부담하여 1개소의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다.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조화 사업은 도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생활 속 목재는 영유아에게 정서적 편안함과 창의력·상상력 등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자연환경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어린이집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우주항공을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은 조선, 자동차, 기계, 방산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지역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국내 항공 MRO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은행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경남 사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MRO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산업은행이 지원한다면, 국내 저가 항공사들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항공 정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우주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2025 호텔페어(HOTEL FAIR)’에서 남해·사천·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며 투자 유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약 150개 국내외 호텔·리조트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는 현장 부스 운영과 1:1 기업간거래(B2B) 상담을 통해 15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고, 특히 남해·사천·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경남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남해안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섬들, 그리고 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호텔 관계자는 "경상남도의 관광 자원은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향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검토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호텔페어 참가로 경남의 관광 잠재력을 국내외에 성공적으로 알렸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경상남도를 동북아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