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복합중심건설청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논의했다.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강주엽 행복청 차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양 기관의 주요 실·국장까지 참여해 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협의회에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 시설물 이관, 첫마을 IC 신설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시는 행복청이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도시계획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건축계획을 통합한 국제설계공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행복청은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모 지침서를 작성 중으로 공모 공고 전 대국민 의견수렴을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20명으로, 지난달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세종시 배지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사무관의 가족들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 임관이 오랜 시간의 경험과 성취를 토대로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노력하는 자세로 공직 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국가와 사회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나날이 발전하고 도약하는 세종시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b
(비씨엔뉴스24)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나우코스가 17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400만 원을 기탁했다. ㈜나우코스는 지난 2020년 소정면의 저소득층 청소년 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청소년 10명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있다. 소정면 지사협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매달 20만 원씩 지원해 학업과 자기계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원 ㈜나우코스 대표는 “경제적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정면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소정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사회 곳곳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중구 오류동에 소재한 오류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하며, 소상공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장우 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규모 플랫폼 기업 등장으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전통시장을 지켜주시는 상인 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대전시는 상인 여러분과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열어 가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를 최우선에 두고 정치권·충남도와 상의해 나갈 수 있는 체계적 정책 추진을 지시했다. 행정통합을 위해 대전시는 특례사항 발굴 및 조문화, 조항별 필요성․내용 및 기대효과 작성, 타 법률과의 상충여부, 법률안 체계 검토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향후 충남도와 법률안 협의·조정 후 통합안 마련과 민관협의체 소통분과・기획분과・민관협의체 3차 회의 개최 등으로 통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 시장은“정국 혼란 속에서 시는 대형 정책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정치권의 이해관계·지역주의 쟁점화 등에 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오는 22일 대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예고된 것과 관련해서도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지난 15일 광주에서 열린 탄핵 찬반 집회를 보니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대전시청 인근에서도 집회를 하는 거 같은데, 불상사 없이 평화적인 집회가 되도록 경찰청과 안전관리 대책에 긴밀히 논의하라”고 말했다. &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세종시 '세종아이 처음입학'(유치원 중간입학 대기신청제도)을 2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에서 세종시 내 모든 유치원에 중간입학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세종시 유치원의 현황과 결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신청일은 연령별로 순차 적용되며 ▶ 2019년생(만5세) : 2025년 2월 19일 09:00이고, ▶ 2020년생(만4세) : 2025년 2월 20일 09시부터 10월 17일까지 이며, ▶ 2021년생(만3세) : 2025년 2월 21일09시부터 10월 17일까지이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시스템 운영 종료 후 대기자 정보 및 대기 순위는 삭제 처리된다. 학부모들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전·편입학안내 또는 학부모 메뉴에서 '세종아이 처음입학'에 접속한 후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등원 여부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유치원을 최대 3곳까지 대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선착순 방식으로 대기자에게 순위를 부여하며, 해당 유치원에서는 결원 발생 시 대기 순서대로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학교 공간혁신(이하 세종 꿈마루) 추진학교 교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1학기 세종 꿈마루 사업의 첫걸음으로, 교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 진행상의 어려움 해소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상 학교는 연세초, 새롬초, 새뜸초, 여울초, 조치원교동초, 연동초, 쌍류초, 부강초로 총 8개교이다. 설명회는 17일 연세초등학교를 첫 시작으로 교육계획 집중 수립 기간 동안 각 학교의 희망 날짜에 맞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세종 꿈마루 학교 공간혁신 사업 내용 및 절차 안내 ▲우수사례 안내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간을 주제로 하는 수업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랑 놀자’ 수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세종 꿈마루 공간혁신 사업의 목표는 교육 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교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8개 학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공동체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연중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총 800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설립 2년 차 이내 학원·교습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지도를 실시한다. 정기 운영실태 점검과 사전 지도는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과 교습비의 과도한 인상이나 사교육 시장의 편·불법 운영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정기 운영실태 점검 대상은 설립 3년 차 이상으로 2024년에 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점검 항목은 ▲교습비 초과 징수 및 반환 관리 ▲무자격 강사 채용 ▲강사·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여부 ▲제반 장부 비치와 관리 ▲광고 위반 사항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등이다. 대상 학원 등의 운영자에게는 자가 진단 점검표, 준수 사항,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사전에 배포하여 점검일 이전에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학원장 11명으로 구성된 ‘학원자율관리위원회’와 협업하여 사전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원 운영 관계법, 각종 위반사례 등을 자세히 안내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올해 상반기부터 ‘감동정원’ 조성 사업에 착수해 2026년까지 아름동 4대 마을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감동정원은 ▲청춘뜨락 ▲범지기정원 ▲누리빛정원 ▲숲속맨발정원 등 총 4개의 정원으로 구성된다. 각 정원은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아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아름동 행복누림터에 조성되는 ‘청춘뜨락’은 아름동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며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다양한 색상의 꽃과 예술적인 조형물, 사진 찍는 곳이 마련돼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산책 코스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동 제천변을 따라 조성되는 ‘범지기정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걷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범지기마을을 상징하는 호랑이(범)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누리빛정원’은 수경시설과 함께 식탁과 의자 등이 배치돼 야외 찻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곳은 수국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어진 지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신청받는다. 소규모 노후주택은 ‘건축물관리법’ 관련 법령에 규정된 정기 점검 대상에는 제외돼 소유자가 안전 취약 요소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점검 대상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미만의 주택이다.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시가 무료로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택 주요 부재의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은 건축 또는 구조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관리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