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삼척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도계종합회관 주차장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록 대상자 21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만성폐쇄성폐질환 재택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AI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과 함께 폐질환 관련 진료서비스를 연계하여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폐광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삼척시는 오는 7월 30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복지회관에서 ‘강원형 도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내용을 공유하고, 입주 예정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계지역은 최근 광업소 조기폐광으로 인한 인구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의 건립 위치, 규모, 주택형, 추진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자와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계지역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설계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지역 정주 여건 향상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삼척시 도계읍 207번지 일원(석공테니스장 부지)에
(비씨엔뉴스24) 동작구가 지난 24일 관내 주민자치회 젊은 위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유닛’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시니어 위원들과 ‘세대공감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주민자치회는 남녀노소 구별 없이 동별 20~3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 주민 중심 조직이다. 그러나 현재 40대 이하 위원들의 회의 및 행사 참여율이 50대 이상 위원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는 젊은 위원들의 소속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니어 유닛’을 구성하고, 시니어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스페이스케이 노들(현충로 11)’에서 열렸으며, 시니어‧주니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인 ‘다이닝 클래스’에서 참석자들은 간단한 핑거푸드를 만들며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시간을 가졌고, 이어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대공감 멘토링’에서는 주민자
(비씨엔뉴스24) 동작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상반기 26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하반기에 1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청 자격을 6개월 이상 영업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하고, 금리도 연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시설개선,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5년 범위 내 선택상환(거치기간 1년 또는 2년)하면 된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내달 8일까지 국민은행 동작구청 지점(구청 신청사 2층)에서 사전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경제정책과로 방문해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nb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체감도 높은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는 안전정책 전반을 재정비하고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근로자 대표 등 12명이 지난 6월 30일 ‘노사 공동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성동구의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산업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에 뜻을 모았다. 구는 전 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지속 추진 중이다. 구청장은 분기마다 직원들에게 안전 서한문을 직접 발송해 계절별 주요 재해위험 요소와 이에 따른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소 즉시 보고 ▲재해 없는 근무환경 조성 등 8개 항목이 포함된 ‘안전문화 실천 다짐 서약서’를 전 부서, 전 직원이 작성해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장려했다. 이와 함께 구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정리수납을 통한 마음치유 서비스’를 실시하여 관내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 정신질환은 자기 관리능력 저하로 인해 위생, 환경 정돈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나아가 악취나 해충 발생 등 추가적인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성동구는 늘어나는 만성 정신질환자의 주거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민관협력으로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을 달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정리수납을 통한 마음치유 서비스’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리수납 교육 ▲주거환경 맞춤 정리수납 실습 및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정리수납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정리수납 교육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정신질환으로 주거환경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15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비움과 정리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욕실, 옷장 정리 등을 주제로 총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도심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내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체험 학습원이 가까이에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이용 예약은 7월 23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만 원이다. 캠핑장 이용을 위해서는 3m×3m 크기의 평상에 맞는 개인 텐트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핑장 내 취사 행위와 음주는 제한된다. 또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한 쓰레기는 배부받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캠핑장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여름 곤충 매미 이야기
(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하반기 암사역사문화대학에서 ‘그리스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암사역사문화대학’은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국가유산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세계 각국의 유산을 주제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제38기 ‘그리스의 세계유산’ 강좌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한 주민 설문을 통해 선정된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장소는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이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강의는 그리스 신화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아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28일(월)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수)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면 강의 50명, 온라인강의
(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선사어린이 水(수)요일’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사어린이 水요일’은 신석기 시대의 수렵 도구인 투석구(무릿매, 슬링)를 주제로 한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선사시대 도구의 원리와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투석구를 만들어 물풍선을 던져보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일 3회씩 총 8회 진행된다. 단, 8월 6일은 2회차(13:30)와 3회차(15:30)만 운영된다. 주요 체험은 투석구 해설 및 제작, 안전 교육, 야외 물풍선 던지기 활동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련됐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비씨엔뉴스24) 강동구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과체중 이상 아동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3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방학 동안 아동의 집중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캠프’는 매일 오전 고강도 운동과 활동형 영양 수업 외에도, 비만전문인정의의 교육 및 상담과 함께 체중 조절 식판, 밸런스 쿠션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키트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통해 각자의 건강 목표를 상기하며 지속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겨울방학에 운영한 건강캠프 1기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평균 비만도가 1% 감소했으며, 건강행태 관련 지식 및 실천 점수에서도 식생활 점수는 50%, 신체활동 점수는 25%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참여 아동은 “고강도 운동이 힘들긴 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이번 기회에 채소 같은 건강한 음식을
(비씨엔뉴스24) 마포구는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2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26개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시행됐다. 사업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도시제조업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가 해당된다. 사전공모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기수혜 업체를 제외한 의류봉제 23개소와 주얼리 3개소 등 총 26개소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서울시가 70%, 마포구가 20%를 부담하고 업체는 10%로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선정된 업체의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원품목을 결정했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품목은 총 35종으로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위해요소제거 분야 10종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비씨엔뉴스24) 마포구는 여름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에 대해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수산물의 소비가 급증하고, 이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이 틈을 타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구는 소비자 보호와 식품 안전,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등 위반 우려가 높은 유통·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군에 대해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뱀장어와 미꾸라지를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활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이다. 구는 공무원과 농수산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