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아산시의회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제260회 임시회를,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원안가결 22건, 수정가결 3건, 의견서 채택 1건으로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미진 의원은 '도고, 철길 위에 시작되는 미래' 주제로 도고 지역 발전과 철길 재구성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이기애 의원은 '청렴을 가장한 부패, 아산시의 불공정 인사 실태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인사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춘호 의원은 '힘들게 꺼낸 시민의 재산권, 다시 도로 아래에 묻다'를 주제로 시민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 33건 82억 5,968만 원, 특별회계 1건 4,0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7월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천안지역의 가칭 직산중학교, 성성3초등학교 총 2교 신설을 확정지었다. 가칭 직산중은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일원에 총 35학급(일반32, 특수3), 877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중학교 학군 조정계획 보고를 조건으로 승인받았다. 가칭 성성3초는 천안시 부대동 일원 총 4,747세대 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총 60학급(일반57, 특수3), 1,368명 규모로 설립된다. 인근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 운영계획 수립 및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됐으며, 2028년 3월 개교예정이다. 특히, 직산중학교 설립은 서북구지역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그간 학교 설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으나, 최근 직산지역과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설립여건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생활권 내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신설을 통해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이 ‘여성친화도시와 정책 제안·발굴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정책 제안의 기초,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단원들은 목공체험과 족욕체험 등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단원 간 소통과 결속도 함께 다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민간을 대표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괴산군은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4명이 활동 중이며, 특화사업 기획, 지역사회
(비씨엔뉴스24)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구례군을 대표하는 23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위촉식 및 기념촬영, 임원 위촉, 위원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생협의회 위원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민 지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구례군 재향군인회 유창상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협의회 운영 방안, 지역 현안 공유,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민 위원장은 “모든 위원이 지역 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체로서 공동체 갈등 해소와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향후 논의되는 사안들이 원활히 실행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사회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갈등을 해소할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와 같은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행정문화위원회)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7월 25일 제33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의 설치 목적과 구성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철중 의원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이 각계 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치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정책자문단의 설치 목적을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로 명시,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 자치경찰 정책·제도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도록 기준을 신설하여 자문단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며 △ 정책자문단의 구성, 회의,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위원회 의결을 거쳐 운영규정으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7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제7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2024년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 및 2025년도 주요 사업 내용 보고 ▲부산지역 계속 고용 및 재고용 실태 연구 보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안전한 일터,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
(비씨엔뉴스24) 부산 사상구는 ㈜유림툴즈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협화경로당’ 등 사상구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에어컨(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림툴즈는 사상구 감전동에 위치한 초경합금 공구 전문 제조업체로, 35년 넘게 고객 중심의 경영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보배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유림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림툴즈 이보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상구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5년 7월 25일,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주요 복지·환경 분야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사상구) ▲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북구) 등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사상구 소재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제330회 임시회 여성가족국 소관 안건인 “부산광역시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통합 운영 사유 및 성과보고 청취의 건”에 대해 추진사항 점검 및 센터 내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센터는 2005년 개관 이후 현재 7개 부설기관(일시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단기쉼터, 성문화센터,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합 운영 중이다.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 성 인식 개선 교육, 학교폭력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형 쉼터 차량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보호, 자립 역량 강화 등 종합적 기능이 통합적으로
(비씨엔뉴스24) 안양시가 25일 14시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11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은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으로 안양시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증 및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추진하고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포트 ▲로데브(주) ▲뷰로베리타스씨피에스코리아 주식회사 ▲사단법인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 ▲주식회사 메가코스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주식회사 키즈밀 ▲(주)인피아드 ▲(주)지에이엠 ▲태경전자 주식회사 ▲팜피 주식회사 등이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모부성보호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기업 전반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증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및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안양여성새로
(비씨엔뉴스24) 광명소방서는 7월 25일, 주말 이용객이 급증하는 광명스피돔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광명스피돔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일일 2천여 명이 방문하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 경기장 관람석 1만여 석과 선수 숙소,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난 발생 시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정된 공간에서 인파가 밀집하여 화재 및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다중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로 이어지며 사회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실내 위험 요소와 함께 위험물 저장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초기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스피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방안을 교류하며 관람객 주요 동선, 소방시설 관리 여부 등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관계자에게 “여름철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계실 주변 분진이나 전기설비 관리
(비씨엔뉴스24)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중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을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수원교육지원청이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하여 해당 학교 내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각 학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부모의 기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보드게임, 영재큐브, 역사교실, 독서논술, 레고 수업 등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2개 학교, 6개 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학교안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편성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되는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빠르게 지나간 100일… 공감과 연결에 집중 안양도시공사는 제4대 김경수 신임 사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내부 혁신과 시민 친화적 사업 추진 등 공사의 핵심 운영 방향을 밝혔다.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는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 외부적으로는 시청 및 시의회와의 협력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보상체계의 강화 등 조직문화 개선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3대 경영방침…‘존중과 성장의 조직’ 비전 선언 공사는‘존중과 성장의 안양도시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안전 ▲공감과 소통 ▲창조적 혁신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안전 패트롤’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슷한 규모의 노후시설물·구조물에 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기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고령친화형 시설 전환과 복지 인프라 확보 또한 공사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용률이 낮은 시설을 고령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이용률이 낮은 풋살장을 파크골프장 또는 게이트볼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개조하는 것이 그 예시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