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천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 김기웅 군수의 추념사, 이근영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서천군지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도영 서천시인협회 시인의 헌시 낭독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서천칸타빌레중창단의 ‘현충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은 자유와 평화의 뿌리가 되어 우리 일상을 더욱 소중히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과 자긍심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AI 기반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회수기기 30대를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I 회수기 30대 설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단계별로 설치를 확대해 오며 이달까지 30대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시는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자원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고르게 기기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도와 참여도 제고를 위해 페트병 1개당 회수기 이용자에게 10원의 포인트를 적립,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회수 업체가 현금으로 지급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을 바르게 분리배출하려면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상표띠(라벨) 제거 후 찌그러뜨리고 뚜껑을 닫아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면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 재활용 효율 증가와 비용 절감, 폐플라스틱 감축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은 섬유 원료 등으로 사용되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인 만큼 시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시민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5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지역 민간 개방화장실은 기존 16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났다. 추가로 지정된 민간 개방화장실은 동상·북부·활천·불암·장유2동 주유소 3곳, 상가 1곳, 교회 1곳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공중화장실이 부족했던 지역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해 소모품과 청소용품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정기적인 위생, 운영실태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위생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총 2회차에 걸쳐 진영읍 하모니타운에서 진영읍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진영읍 공동학습회』를 실시했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진영읍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동학습회는 진영읍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자원봉사회 등 지역의 자생단체 소속 회원과 지역민 약 30명이 참석함으로써, 진영읍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방안의 공론장이 됐다는 평이다. 이번 공동학습회에서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진영읍 농촌활성화 비전체계도 공유 ▲25년 진영 하모니데이 운영 방안 논의, ▲진영읍 농촌활성화 실천사업 도출을 위한 워크숍으로 구성·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진영읍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적 실천사업을 계획 수립 및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을 공동 주관한 김영백 진영읍 주민자치회장은 “김해시 농촌은 다문화, 귀농귀촌, 난개발 등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인구·사회 구조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며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진영읍 농촌활성화 실천과제 수행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지난 5일, 김해생명과학고와 함께 2025년 김해시 농촌마을·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농촌마을·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관내 청소년들이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농촌탐방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김해생명과학고 4개반(동물산업과, 원예조경과, 식품가공과, 농산업 기계과), 17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전공 과정과 연관된 관내 6개 농촌개발사업지구로 배정되어 활동을 진행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농촌마을을 탐방하여 ▲축산농가 견학 및 정원관리(한림면 망천3구마을), ▲마을벽화조성(한림면 안하마을), ▲한우개량연구소 견학, ▲수국정원 조성 및 정화활동(대동면 수안마을), ▲농촌지역 취약계층 먹거리지원 활동(생철권역), ▲장군차 수확(생림면 선곡마을·선곡다원) ▲도요 감자 수확(생림면 도요마을) 등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한림면 망천3구마을 임강호 위원장은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와서 농촌에서 일어나는 다양
(비씨엔뉴스24)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사업 ‘2025 이야기가 있는 코딩’ 선정으로 7월 한 달간 토요일 4회차에 걸쳐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연계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선정도서 2종을 읽고 느낀 점과 새롭게 알게 된 정보를 사서 선생님과 함께 정리한 후 코딩 전문강사와 인공지능 블록코딩을 활용해 간단한 게임을 제작하며 문학작품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표현으로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100여개의 도서관에 코딩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선정도서와 워크북을 지원한다. 올해 활용 도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한미경 글, 강나래 그림. 현암주니어)와 『다짜고짜 배구』(윤주성 글, 김이조 그림. 나무말미) 2종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 4학년 10명이며 9일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열 도서관장은 “어린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 청력검사 지원사업’의 대상지역을 확대해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일 관내 이비인후과의원 6곳과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비행기 소음에 가장 많이 노출된 소음대책지역(Lden db 61 이상 부원·활천·삼안·불암 일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우선 모집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스스로 청력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는 주민이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청각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생후 60개월 미만인 영유아는 제외한다. 시는 9일부터 소음대책인근지역(Lden db 57 이상 61 미만 주촌[동선·서선마을 일부]·대동[선암마을 일부]·동상·회현·부원·내외·칠산서부·활천·삼안·불암 일부지역)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해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접수된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대상자 모집은 조기에 마감한다. 올해 시는 예산 범위 내 약 660명에게 청력검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청력검사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김해시 누리집
(비씨엔뉴스24) 인류 최초 철기문명 히타이트 유물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특별전이 김해에 이어 서울에서도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3월 8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 ‘히타이트, 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에 1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는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초룸시가 협력해 튀르키예 초룸박물관, 보아즈쾨이박물관, 알라자회위크박물관이 소장한 히타이트 유물 212점을 소개하는 공동특별전이다. 오리엔트 고대 제국 히타이트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김해시가 기획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 ‘히타이트’전의 유물을 서울로 옮겨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김해에 이어 서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아 서울시민들에게 히타이트의 독특한 문화와 유산을 소개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한 ‘야간갤러리 톡톡’과 ‘안녕, 히타이트에서 왔어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18일에는 국제학술회의 ‘튀르키예–히타이트’를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경남도 기념물인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 정밀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상동면 대감리 503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한 주요 성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결과 조선 전기(1390~1480년) 가마 1기, 폐기장 1개소, 석축시설 2기, 가야 분묘 3기와 함께 분청사기와 백자 등 유물 5,000여점이 출토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가마는 잔존 길이 21.7m로 연소실을 5차례 개축했고 소성실도 4차례 이상 개・보수를 진행하면서 최초 조업면에서 최후 조업면까지 바닥이 약 195cm가량 높아진 모양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폐기장은 가마 남동쪽 경사면을 따라 넓게 분포한다. 교란 없이 깊이 3m 이상의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남아있어 18차에 걸친 유물 퇴적층이 분청사기의 변천과 분청사기에서 백자로의 이행 과정을 잘 보여준다. 폐기장의 퇴적양상으로 볼 때 긴 시간 동안 경사면을 따라
(비씨엔뉴스24)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0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서부권 미용업소, 휴게음식점 등으로 이용객들의 왕래가 잦은 상가 1층에 위치해 우선 지정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해시 전체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94개소로 늘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가맹점으로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와 신고뿐 아니라 영업장 방문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사업 홍보와 치매 조기검진 권유로 치매관리사업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김해시서부보건소 또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숙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영업주를 포함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원 자격 중 신혼기간 기준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소득 기준을 부부합산 연소득 기존 8,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구입주택 매입가격 기준을 기존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주택 구입시기 기준을 기존 혼인신고일 이후에서 혼인신고일 1년 전부터 혼인신고일 이후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7년 이내(혼인관계증명서 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공고일 기준 신청인이 해당 주택에 거주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주택 구입 대출잔액(5,000만원 한도) 3% 이내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자, 당해연도 도내 타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7월 1일부
(비씨엔뉴스24) 김해시가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아보하 in 김해’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신조어로 김해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소규모의 개인 맞춤형 여행, 아보하 스타일로 특별한 체류기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사업명을 ‘아보하 in 김해’로 정하게 됐다. ‘아보하 in 김해’는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하여, 김해에서 최소 5일(4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9일 월요일부터 6월 20일 금요일까지이다. 선정된 팀은 6월 28일 토요일부터 8월 31일 일요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4박 ~ 최대 29박까지의 팀별 숙박비(7만원/1박)와 개인별 체험비(7~10만원 이내/1인), 여행보험가입비(2만원 이내/1인)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