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김진석(소명여자고)·윤윤구(한양대사범대부속고)·정제원(숭의여자고)·김용진(동국대사범대부속여자고) 등 EBSi 입시 대표강사,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고입전문위원 등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는 진로·진학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주제별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고입 △진로 △대입(진학) △학습(학력) 등 4개 분야 중 2개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각 분야에는 3명의 패널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역에 따른 관심 사항과 학부모 궁금증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미 6월에 전주·군산·익산·정읍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토크콘서트 내용을 구성했다.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8월 30일 전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1~13일까지 3일간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학생부 중심의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지원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1:1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전현직 입학사정관을 비롯해 도내 대입지원단 팀장급 교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1명이 상담진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상담은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열람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196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오는 25일부터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에 접속,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상담' 배너를 클릭 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하며 참여자는 학교생활기록부와 희망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준비해 상담에 참여해야 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특성을 정확히 분석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교생
(비씨엔뉴스24) 전북의 고등학생들이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78명이 오는 8월 6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 참가를 위해 25일 출국한다. 이번 캠프 슬로건은 ‘리드 더 월드, 디자인 유어 퓨처(Lead the World, Design Your Future, 세계를 이끌고, 미래를 설계하다)’로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 동안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글로벌 기술 및 사고방식을 주제로 워크숍 및 모둠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습 결과를 모의 유엔을 통해 확인하며 비판적 사고력·문화 간 협력·전략적 소통 역량을 기르게 된다. 사전교육 단계부터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출발 전부터 진로와 미래 설계에 대한 고민을 심화한 점이 이번 캠프의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유엔 본부 탐방 △프린스턴대학교와 글로벌 대학
(비씨엔뉴스24)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 관내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35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를 방문, 선진 마을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탐방은 진천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내실화와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연수의 일환으로서 마을교육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간 상호 학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먼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를 찾아 신도시 중심의 마을교육 운영 방식과 학교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간 소통과 연계를 통해 성장해 온 교육 협력 운영 사례를 접했다. 이후 방문한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마을교육과 학교, 지역자원 간의 긴밀한 협력 사례를 듣고,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참여형 프로젝트의 실제 운영 과정을 체험했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얻은 통찰과 시사점이 진천 온마을배움터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
(비씨엔뉴스24)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은 오는 여름방학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점심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도시락 준비 부담이 사라지게 됐다. 기존에는 학기 중 무상급식이 제공됐지만, 방학이 시작되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 여름부터는 도시락을 지참하지 않아도 돌봄교실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영동군 내에는 14개 초등학교에서 17개의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실당 약 20명 내외의 아동들이 여름방학 중에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한다. 돌봄 아동 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유지되는 편이다. 이번 조치는 영동군과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영동초와 이수초에 교육경비가 증액됐으며, 이에 발맞춰 나머지 소규모 학교들 또한 자체 예산을 편성해 학부모 도시락 부담 해소에 동참했다. 학교별로는 인근 식당에서의 매식 또는 요리교실 등을 통해 점심 제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 주변 식당과 상점 등을 통한 식사 구매도 병행되면서, 이번 정책이 지역 경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목포시네마MM에서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작은학교의 다채롭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영화와 숏폼, 다큐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담아내는 전국 유일의 영화제로 지난해 처음 성공리에 개최됐다. 특히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 연기에 참여해 작은학교의 진정한 가치를 생생히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26개 작은학교, 영화 분야의 전남형 특성화 모델학교 3교를 비롯해 도내 전체 작은학교‧대안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약 30편의 출품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화계 전문가와 문화예술인, 학부모, 교직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참석했다. 추진위원장은 목포서해초 김민수 교감이 맡았으며, 정성우 감독(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기복 감독(무당벌레필름 대표) 등 영화계 인사들이 함께해 영화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 발대식에서는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미래사회대비 교원 창업도전 스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는 창업가정신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 연수는 ▲창업가 기질 테스트를 통한 창업동기 강화과정 ▲창업가 도전 과정 및 주제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2일차 연수는 ▲ AI 미래사회 첨단ㆍ융합기술 실습 ▲Chat-GPT 활용 창업프로그램 이해 및 분석 ▲통합교육을 위한 창업가정신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교육과정 속에 창업교육이 막연하게 다가왔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이번 연수가 창업가정신 교육을 지원하는 교원 전문가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업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동해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14시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주관 아래 진행됐다. 집담회에는 관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요구와 필요에 부합하는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집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2026년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편성 과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집담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 예산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원도교육청 문막교육도서관은 7월 21일 ‘닥터베르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2025년 상반기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총 4개의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에는 초·중·고 8개교를 대상으로 이 중 3개의 사업을 지원했다. 참여 인원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1개교 5회 운영 65명 ▲독서토론 1개교 4회 운영 48명 ▲작가와의 만남 6개교 6회 운영 181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작가와 직접 대화하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중학생 참가자는 “책 속 인물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작가님께 직접 물어보니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느껴졌고, 앞으로는 책을 더 깊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관장은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
(비씨엔뉴스24) 옥천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7일간, 옥천 관내 초·중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문학상 프로젝트(정지용학교)’ 국외연수를 싱가포르에서 운영하고 있다. ‘정지용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옥천군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 중이다. 인문학 기반의 세계시민 교육을 통해 글로벌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국외연수는 지난 1년간 정지용 시인의 문학 세계를 탐구하고 외국어 및 인문소양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해외에서 실천적으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현지 학교의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정지용 시 낭송과 지역 문화 소개 등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견학, 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재학생 간담회, 현지 문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시야와 글로벌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싱가포르 국립도서관과 교류학교에 정지용 시집과 작가 한강의 작품을 기증하며,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외교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