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소통과 제44회 장애인의 날 지원방안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위한 상호연대와 정보공유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신영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장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협력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자”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역 내 170여 명의 장애인에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소사본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22일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원형 유지를 원칙으로 강력한 주변 규제를 수반하는 지정문화유산의 관리체계에서 탈피하고, 소유자의 자발적 보존 의지를 기반으로 유연하면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보존·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발의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조례로, 법률에 따른 근현대문화유산 관리계획, 심의, 등록 등의 절차를 규정했다. 최옥순 의원은 “부천시에 산재한 근현대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각종 개발사업 시 보존가치가 있는 유산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대책을 수립해 과거와 미래가 조화로운 도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단풍, 산철쭉 등 18종 1만 2천여 본을 선착순(1인당 8~10본)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아울러 영주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봄철 산불 발생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 서명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 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나무식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산림조합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 묘목을 공급하기 위한 ‘나무시장’을 오는 4월 5일까지 클린주유소 옆(영주시 가흥동 759)에서 운영한다. 나무시장에서는 조경수와 유실수 등 100여 품목 20여만 그루의 묘목을
(비씨엔뉴스24) 지난 3월 22일, 부천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부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생활 속 질병·진료 행위 통계’를 보면 2018년 22만4,840명이었던 탈모 환자는 2022년 24만7,915명으로 10% 이상 증가했고, 진료비 규모도 2018년 271억 원에서 2022년 368억 원으로 35.7%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 역시 12만 511원에서 14만 8,293원으로 매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대표 발의자인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은 “탈모는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정서적인 문제를 동반해 자신감 상실, 우울감, 대인기피증 등 심리적인 고통이 큰 질환이며, 탈모를 단순히 미용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은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젊은이의 고통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특히 20대, 30대 청년기는 취업, 연애, 결
(비씨엔뉴스24)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오늘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제3기 김해시민도예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민 도예대학'은 지역 도자산업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예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수강대상은 만18세 이상 김해시민이며 수강인원은 15명이다. 수업은 4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5주간 매주 목요일(14시~17시)에 실시하며, 도자 관련 이론(전통·현대) 특강, 분청도자기 제작기법과 다양한 성형기법을 적용한 도자기 제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기간 중 우리나라 대표 도예마을이나 도자박물관을 방문하는 선진지 답사와 수강생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시민 도예대학'을 !통해 지난해까지 3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수강생 중 전국공모전에 출품한 수강생도 있고 도예가의 길을 걷고자 준비하고 있는 수강생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도예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오는 10월까지 주간보호센터 6곳을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걷기실천율(29.7%)이 소폭 상승했지만 경남(43.3%) 전체 평균보다 낮다. 또 연령별 걷기실천율은 70세 이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이 많이 모이는 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영은 10월까지 월 2회 진행하며 희망하는 주간보호센터 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 방법, 심뇌혈관예방질환 소개, 치매예방교실,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년층에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지난 3월 22일, 부천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폭염 및 한파 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한 시행계획 마련과 예방대응 사업, 폭염·한파 저감시설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 손준기 의원에 따르면, 기존 조례는 폭염 피해에 대한 예방 및 지원에 대한 사항만을 담고 있어 겨울철 난방비, 추위 등 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폭염·한파 취약계층으로 정하고, 조례명도 ‘부천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지원 조례’로 변경해 폭염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을 강화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손준기 의원은 “올해는 물가상승과 경기 부진에 이어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우리 시민,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우리 부천시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억 9천만 원을 긴급 편성해 과수재배 4천여 농가에 저온피해 경감제(영양제)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기온 0℃ 이상 누적기온은 124℃로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돼 이른 개화로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시는 지역 농가에 발아기부터 요소(0.3%)-붕산(0.1%) 등의 영양제를 엽면살포해 착과율을 높이고 내한성은 증진시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반복되는 저온 피해로 인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및 이상기상 피해대응 시범사업으로 미세살수시설·열풍방상팬 설치 지원에도 1억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과수 저온 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지난 3월 22일, 부천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개정 주요 내용은 4대 중독(알코올, 마약류, 도박, 게임) 예방, 상담, 사례관리, 중독자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 신설이다. 현행 조례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방지사업, 정신질환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나, 지역사회 내 알코올, 마약류, 도박, 게임 중독에 대한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교육,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간한 「4대 중독 주요 지표 모음집」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알코올 사용장애 평생 유병률은 11.6%, 1년 유별율은 2.6%로 국민 중 약 598만 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알코올 사용장애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찰청에 따르면, 2
(비씨엔뉴스24) 산엔청복지관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참정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균)의 협력사업인 이번 교육은 장애인 참정권 보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의 중요성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특수형 기표용구 사용방법 등 이론교육과 모의 투표체험이 진행됐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선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복지관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등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