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지원청 2회의실에서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작은학교 학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은 강서구 지역의 과대·과소 학교 간에 균형적으로 학생을 배치하기 위한 정책이다. 큰학교의 과밀을 해소하고,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높여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으로 꾸려진 ‘작은학교 적정규모화 추진 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교 선정, 작은학교 유인책 발굴 등 정책 추진의 기본 구상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작은 학교로의 유인책을 찾기 위해 교육장과 작은학교 학교장이 직접 만난다. 이들은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추진 계획, 원거리 통학에 따른 통학 차량 제공 방안, 학부모 홍보 등 위원회 구상보다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운영은 강서구 지역의 과대·과밀을 해소하고, 소규모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우선 임시보호 등 회복과 안전을 위해 평창경찰서·평창군가족센터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긴급피난처 운영에 나선다. 평창군에 따르면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군 유휴공간 시설을 정비하여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긴급피난처 시설을 설치했으며,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각 기관에서는 폭력피해 여성의 숙식 지원 등 임시 보호를 하고 장기간의 보호를 요하는 경우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건 발생시 피해자 보호·지원에 신속히 공동으로 보호 ․ 대처하여 2차 피해를 줄이고 여성폭력 ZERO 안전망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긴급피난처 운영으로 여성폭력 초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이번 긴급피난처 운영 통해“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는 가정으로부터 분리가 필요한 여성 피해자를 단
(비씨엔뉴스24)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연수구 가족을 대상으로 ‘연수웰니스 국학기공체조 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기공체조란 고른 호흡을 바탕으로 단전에 기(氣)를 쌓아 온몸의 기혈을 순환시키는 운동이다. 근력 강화 및 기혈 순환 증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올바른 호흡법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함으로써 정신적 안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3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15시에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연수구 가족의 몸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과 명상으로 정신적 안정을 이루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기공의 기본 원리를 교육하고 각종 동작 훈련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수업 참여자는 “운동을 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라며, “가족과 시간을 내어 같이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기공체조교실이 연수구 가족의 심신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수구 가족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웰니스 라
(비씨엔뉴스24)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3월 26일, 충남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동부 관내 신규 전문상담교사 배치교(4교)에 대해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전문상담교사들의 현장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으며, 담당 장학사와 위(Wee) 센터 실장 등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관리자 및 신규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 청렴교육, 공간구성 및 예산 관리 등 위(Wee) 클래스 운영 및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운영하여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다중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발견 및 종합적인 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3월 29일, 대전 서부 관내 신규 전문상담교사 배치교(1교)에 대해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신규 전문상담교사 컨설팅을 통하여 해당 학교 관리자와 신규교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비씨엔뉴스24)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이 올 한해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청렴한 계약을 추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계약업체의 전문성 신장과 청렴도 제고를 이끌 ‘남부 계약 업무 PIN-SET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PIN-SET은 ‘People In Need-SET’의 약자로, 계약 업무 추진 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를 맞춤형 지원하겠다는 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았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계약 업무가 집중되는 3·9월 ‘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신규 개설한다. 상·하반기 체결하는 계약의 종류·특성을 분석해 법령, 유의 사항을 중점 안내한다. 또, 업무 메신저를 활용한 ‘계약 업무 공유방(PEN)’을 운영해 현장의 질의와 자료 요청 등에 실시간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신규공무원 계약 업무 학습동아리’, ‘학교장터(S2B) 이용 실무 연수’ 등을 운영하며 담당자의 역량을 키워준다. 특히, 학교뿐만 아니라 계약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SMS 발송, 소통·공감 간담회 개최 등을 통
(비씨엔뉴스24)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생아 통장 개설 시 20만원을 지급한다. 시와 새마을금고는‘출생 축하!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올해 출생아 중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 명의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20만원을 적립받을 수 있다. 통장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해 정읍(본점, 시기, 수성지점), 연지(본점, 수성지점), 상명(본점, 시기, 상동지점) 새마을금고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많은 출생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통장개설 사업을 지원해 주는 새마을금고에 감사 드린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낡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 163개소를 4월부터 7월까지 원격검침용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체대상지는 청양읍 교월리 일원이며,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홍보와 협조 요청을 통해 원활한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교체는 그동안 수동검침에 따른 수용가와 검침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수나 고장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 단말기로 바꿔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수돗물 누수나 수도계량기 고장이 의심되고 수돗물 사용 시 불편 사항이 있는 주민은 상하수도 업무를 담당하는 맑은물사업소에 연락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은 올해 말까지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가구에 출생 축하 선물로 미역을 증정한다. 앞서 3월 22일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이슈되는 현재 지역주민의 건강한 출산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실시되는 주민자치회 사업이다. 출산한 가정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이번 사업에 이어서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태연 회장은 “한 아기가 태어날 때마다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생각한다.”라며, “출생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수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희 연수2동장은 “축하선물 증정 사업을 통해 출산한 가정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고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기를 바라며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연수2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교 17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신장의 하나인 ‘찾아가는 코딩·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스스로 삶과 관련한 문제해결 방법을 찾고, 협력을 통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는 경험을 쌓아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과제 해결 중심 ‘일일 체험형 프로그램’(2차시)과 이론·실습 병행 ‘주제 중심 연속 체험형 프로그램’(4차시)으로 나눠 코딩교육 50회, 메이커교육 50회를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동아리 활동, 관련 교과 활동, 자유학기제 활동, 방과 후 활동,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며 단위 학교의 미래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딩·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워줘,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그 시작점이 될 수
(비씨엔뉴스24) 기온이 오르면서 청양 우산 산림조경 숲에 있는 백진달래와 분홍 진달래 꽃망울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읍사무소 뒤편에 있는 충령사와 봉화 터를 지나 백천리 방향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산림조경 숲 사업으로 조성한 백진달래와 분홍 진달래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진달래는 산속의 나무 밑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소나무와 조화를 잘 이루어 상춘객과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군은 ‘지역특화 조림 사업’ 일환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우산 일원에 백진달래 5,500본과 분홍 진달래 1만 2,800본을 심은 후 꾸준히 관리해 왔다. 특히 백진달래 군락은 희소성과 우아한 자태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부른다. 두견화 혹은 참꽃이라고도 부르는 진달래는 척박한 산성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먹을거리가 궁하던 시절 식용으로 사용되는 등 매우 친숙한 꽃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우산 산림조경 숲 조성 이후 우산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계절별 다채로운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