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더케이(The-K) 서울호텔에서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권역별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대표,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26개 수도권 대학 입학사정관 45명을 초청해 진학 협의회를 열었다. ‘꿈이 빛나는 대학,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한 진학 협의회에서는 경남의 우수한 교육 활동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 세부 전형에 대한 궁금증, 지원 시 유의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했다. 먼저 대학별로 2024학년도 전형별 입시 결과를 토대로 2025학년도 입시 전형 특징 및 지원 전략을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특히, 자유 전공 확대 및 학생부 전형에 맞춰 학교에서 진학 지도 방법을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대학에서 수집한 정보를 취합·분석해 2025년 대학별 입시 분석, 대학별 정보 제공 자료집으로 제작 후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단위 학교에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공교육 신뢰 회복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입학사정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전국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에도 청정지역을 사수했으며 이를 통해 108억 원의 예산을 아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2021년 동절기 이후 매년 발생했던 고병원성 AI를 4년 만에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지켜낸 성과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지난 2022/2023년 동절기 세 차례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이후 축종별 위험도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다. 우선, 발생 고위험 농가 사육제 한 조치를 지난해와 대비해 두배 이상 확대하고 위험도 분석을 통해 중점 관리 농장을 선정하여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또한 생산자단체 간담회 등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야생조수류 차단과 철저한 소독을 위한 가금농장 차단방역시설 설치, 환경과 시설이 열악한 오리농가에 대한 면역증 강제, 겨울철 난방지 지원 등을 위해 4종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왔다. 1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경남도는 그간 방역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사항을 지속 보완하고, 점검과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
(비씨엔뉴스24) 제2회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두 번째 박람회는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과 기업을 연결하고,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36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는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취업 상담 및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및 참여 기업 정보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사전등록하면 행사 당일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기업 부스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 신청을 희망하는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송암점자도서관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각장애인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점자도서 및 대체자료 보급, 송암 박두성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송암점자도서관을 민간위탁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6월 29일 현재 위탁운영자의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하게 됐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송암점자도서관은 미추홀구 한나루로 357번길 1019-19(학익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되는 운영법인은 오는 6월 30일부터 2029년 6월29일까지 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거나 지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사회복지사업법을 수행할 목적(법인정관상 표기)으로 설립된 법인이 응모할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며, 시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운영법인을 선정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11시 창원시 삼진 운동장에서 경남수협장협의회 주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은 국민들이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수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4월 중 도내 7개 연안 시군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를 5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산인, 수협 임직원, 시군 관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한 어업인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다. 이는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어업인 스스로 안전조업 실천과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어업인이 먼저 바다를 아끼고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기
(비씨엔뉴스24) 경남도민의 화합 대축전인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19일 오후 6시30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도내 18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5천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창원대 피닉스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댄스팀, 초대가수 하이량의 식전공연과 함께 탄생(국악인 박애리의 밀양아리랑 독창), 비상(밀양아리랑 63인 댄스), 나비의 날개짓, 용의 포효가 되다(미디어연출),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로(드론연출)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비오, 에녹, 다이나믹듀오, 오마이걸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개회식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도민체전이 스포츠와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 축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전기간과 맞추어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문화유산야행(실경뮤지컬, 수상불꽃놀이, 어화줄불놀이 등)과 무형문화재 공연, 팜 페스티벌 등을 같이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
(비씨엔뉴스24) 인천시가 2030년까지 말라리아 발생 제로를 선언했다. 시는 이를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퇴치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질병관리청 및 관계기관 등은 1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 퇴치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학계‧의료계 전문가, 군구 보건소장 등으로 구성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술지도 ▲정보제공 ▲자문 수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발생 통계에 따르면 인천 2023년 말라리아 발생자 수는 125명으로 전년 대비 98.4% 증가했다. 이는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가 모기의 생식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모기 매개로 인한 질병 위협 증가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 인구 증가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재퇴치 전략을 논의했다. ▲23년 말라리아 발생 현황 ▲국내 말라리아 특성 및 현황 ▲23년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사업 추진 결과 ▲24년 사업 추진 계획 ▲인천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4월 19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제1회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소래 일대의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이제부터는 세계적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확보에 집중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를 위해 시민, 전문가와 함께 공원 조성 과정 이벤트화를 위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를 지난해 10월 구성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운영계획에 따라 첫 번째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위원장으로 공원페스타 추진단, 시민 추진단, 공원조성 추진단 등 3개 분야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우선 2024년 10월에 개최될 공원페스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문할 공원페스타 추진단은 서울대 배정한 교수가 단장을 맡아 총 7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다. 조경분야에서는 서울시립대 김아연 교수, 기술사사무소 이수 서영애 대표, 성균관대 최혜영 교수가, 도시․건축분야는 인천대학교 유영수 교수, 언론분야에서는 동아일보 김선미
(비씨엔뉴스24) 인천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6기가 본격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시는 정책연구모임‘혜윰’6기 출범식을 1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19년 1기로 활동을 시작한‘혜윰’은 시, 군·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시정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공직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혁신의 장인‘혜윰’에는 올해 18팀 83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2024년 인천의 시정목표인 ‘부인안민’ 구현을 위해 민생경제, 생활안전사고 예방, 글로벌 도시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벌써부터 풍성한 연구과제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연구 활동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부터 평가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는 공직자의 자세는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혜윰이 만들어 내는 과제들을 소중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9일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교육 정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학교 현장이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실제적인 다문화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사례가 궁금하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다문화 학생의 이해 ▶다문화 교육 담당자 지원 자료 안내 등을 주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다문화 교육 현황 및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중요한 만큼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연수로 구성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인 다문화 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성의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사회에서 다문화적 역량을 갖춘 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를 존중할 수 있는 개방성과 감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