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최근 언론에 아이폰으로 모바일 티머니를 쓸 수 있다는 이미지 유출로 애플페이 도입 가능성이 점쳐진 가운데 티머니가 서울시의회에 ‘긍정적 검토 중’이라 답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6일 교통위원회 임시회에서 “아이폰에서의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질의에 김태극 티머니 대표의사가 ‘긍정적 검토 중’이라 답했다. 서울지역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는 삼성페이만 안드로이드 휴대폰 계열만 사용할 수 있어 아이폰을 소유한 시민은 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현실이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해 11월 '애플페이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의 41.9%(557표)가 '교통카드 기능'을 꼽았다. 티머니의 애플페이 도입 현실화 되면 서울시 태그리스(비접촉 자동 결제시스템) 전면 확대 정책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20대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65%는 아이폰을 사용한다”라며 “아이폰 유저를 배제한 태그리스 정책은 반쪽짜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아이폰 애플페이 교통카드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9월 5일 오전 10시 장충실내체육관(서울 동호로 241)에서 진행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치매 어르신을 위해 애쓰는 가족분들과 의료진, 돌봄 전문가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가족 유공자를 격려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 도입으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약 1,000명의 치매 환자와 그의 가족, 센터 종사자, 시민들이 참석했고, 패션쇼, 토크쇼, 악기, ‘칼림바’ 연주·합창 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우리 사회 치매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 ‘평생 현역이어야 치매 예방이 된다’라는 이야기처럼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치매의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했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6일 제326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 업무보고 질의에서 염창초등학교 개축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하고 학교 시설물 안전진단에서의 신기술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염창초는 본관동 5층에 위치한 체육관으로 인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교육청 체육관 시설 기준 면적에 미달하는 협소한 체육관 공간 때문에 체육수업 및 다양한 활동 수업에 있어 물리적 제한이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오랜 고충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체육관의 위치다. 체육관 바로 아래에는 6학년 학급 교실과 영어교실, 교과실 등이 위치해 있어 체육활동 시 심각한 층간소음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수업 환경이 명백히 침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염창초 체육관에서는 튕겨도 소리가 나지 않는 농구공을 사용하고 출입문에는 ‘체육관을 이용할 때는 아래층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제한된 구역에서만 뛰어야 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을 정도”라며 “이는 체육관이 공간적 기능을 진작에 상실했다는 방증 아닌가”
(비씨엔뉴스24) 아트페어(Art Fair)는 현대 미술 시장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작품 감상에서 각 화랑 홍보 및 미술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미술 시장의 모든 프로세스가 집약된 행사로써 동시대 미술의 현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김 경 위원장은 전시를 관람하면서, “올해 3번째 개최된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보면서, 이제 서울이 국제적 아트페어의 중심지가 된 것 같다”라고 언급하면서 “관계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도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국제적 미술 인사들과 소통을 추진해야 할 때”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정부는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개최 주간을 전후로 개최하는 아시아프, 부산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등 중요 행사를 통합·연계하여 2024 대한민국 미술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미술여행주간 운영 등 국민의 미술관람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김 경 위원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용산2, 국민의힘)은 제326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을 촉구하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스쿨존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 폭이 8m 이상인 이면도로에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고, 보도 폭이 2m 이상 확보된 곳에 안전울타리와 시선 유도봉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다만, 폭이 좁은 도로는 차량 속도를 20km/h 이하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보도 설치가 어려운 도로에서도 차량 속도 제한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6년간 서울 동대문구 배봉초등학교 앞 스쿨존은 전국에서 무인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은 교통법규 위반이 적발된 장소이다. 연 평균 1만 5천 건 이상의 위반 사례가 보고됐다. 이 통계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 의원은 "배봉초등학교 스쿨존의 위반 사례는 여전히 서울에서 스쿨존 안전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증거“라며
(비씨엔뉴스24) 심각한 저출생 속에 서울시부터 육아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를 최대 10일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다.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6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일괄 심사를 거쳐 내용을 통합·조정한 대안이 위원회안으로 제안돼 통과된 것이다.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주요내용에는 ▲저연차 공무원의 연가 일수 확대 ▲이월·저축한 연가의 소멸시효 폐지 ▲육아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범위(5세→8세 이하) 확대 ▲남성 공무원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휴가 10일 범위 내 사용 등이다. 현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배우자 출산휴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해당 공무원의 신청에 따라 10일(한 번에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경우 15일)의 휴가를 주어야 한다. 임신검진휴가의 경우, 여성 공무원만 임신기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황유정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제326회 임시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검토를 기획조정실과 시립대에 요청했다. 황유정 의원은 “현재와 같은 의료대란이 서울시민의 의료권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추구하고 있는 서울시가 서울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정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서울도 이미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분야의 의사부족난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12개 시립병원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질적인 의사인력 부족문제와 더불어 종합병원의 동북·서남권 집중현상에 따른 지역 내 불균형 등으로 서울시민들은 의료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 서울시민들의 의료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축한 공공의료체계가 자체적으로 의료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다면 만성적인 인력난과 경영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이는 결국 시립병원과 서울시 공공의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의과대학 신설시 의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별내선 개통(8호선 연장)으로 인한 기존 노선의 혼잡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별내선 개통에 따른 혼잡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지하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철도 혼잡 이슈와 정책 제언’을 주제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본부장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안형준 서울시 도시철도과 과장,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 김승준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병관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연구위원, 박종우 강동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 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혜지 위원은 전반기 교통위원회에서 꾸준히 질의했고 서울시 교통정책과와 고민해왔던 주제이며 8호선이 경기도로 연장되어 그곳에서 승객을 태워 오다 보니 서울 시계로 들어오면서 혼잡도가 심해져서, 결국 승차를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8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
(비씨엔뉴스24) 광진구의회는 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총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28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전은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출 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위원 선출 건을 의결하였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회는 정당과 정파를 떠나 의원 상호간 존중과 협력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며 “집행부와 함께 협력과 조화를 이루며 구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날 29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9월2일, 2차 본회의에서는 장길천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공중선 정비 사업 개선을 촉구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559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3.69% 증액 편성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광진노인보호센터 신축 부지 매입비 45억원 ▲재활용품 적정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6일 한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일본 대표단을 초청해 청와대 본관에서 2시간 가량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난해 3월 일본 방문 이후 1년 반 동안 오직 국익을 위하는 마음과 기시다 총리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작년 5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한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 같은 달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이자 한일 정상 부부가 함께한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스탠포드 대학 좌담회 공동 참석 등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 양국 국민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은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앞날에 예측하기 힘든 난관이 찾아올 수도 있으나 흔들리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