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최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위한 서울시의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신촌 연세로 구간에 대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재시행 결과, 상권이 다시 침체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시는 교통량 및 매출액 증감 등의 효과를 분석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목적의 상실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하고자 2023년 1월 20일∼9월 30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일시 해제하고 승용차와 택시 등 일반차량의 통행을 허용했다. 이에 따른 상권 분석 결과 연세로 상권의 2022년 상반기 대비 2023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 증가율이 22.0%로 서울 지역 유사 대학 상권(서울대입구역 –4.1%, 교대역 14.8%, 건대입구역 11.5%)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연세로 상권의 ‘점포당 매출액’과 ‘유동 인구 증가율’ 역시 각각 23.0%와 38.6%로 모두 가장 높았으며, 버스 통행속도 또한 평일 평균 시속 11.65km(해제 전 12.30km), 주말 평균 시속 11.18km(해제 전 11.35km)를 유지해 교통 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가 3월 21~22일 1박 2일 동안 마곡사(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비움과 채움의 두드리머 템플스테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대문구의 주니어보드이자 정책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 모임 ‘두드리머(DO DREAMER)’를 대상으로, 맑은 하늘과 푸른 숲 속의 사찰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탐방하고, 태화산의 기운을 머금은 천년고찰 마곡사에서의 템플스테이 순으로 진행됐다. 사찰투어, 타종체험, 백범 명상길 걷기, 108배 등으로 직원들은 심신의 안정을 찾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첫날인 21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동대문구와 마곡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템플스테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들이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들은 비우고 여유로운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성남동 원도심 소상공인 28명을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전문 상담사(컨설턴트)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포를 진단한 뒤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주의 희망 분야를 고려해 1:1로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업체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상담(컨설팅) 내용은 △포털사이트 검색 최적화 방안 △온라인 상거래(커머스) △사회관계망 홍보(SNS 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온라인 광고 △매장 환경개선 등이다. 중구는 이와 함께 효율적인 매장관리 비결 등을 안내하고, 사회관계망(SNS) 활용을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동통신 거래터(모바일 플랫폼) 활용 방법 등을 시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추가로 점포 환경개선, 홍보·광고, 위생·안전 관리 비용 등을 지원하는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함께 소개했다. 김영길
(비씨엔뉴스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이 잇따르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가 보다 탄탄하게 다져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메타빌드, 로제타텍, 원더풀플랫폼, 한국버스방송, 아이메디신, 가온플랫폼, 칠로엔, 엔엑스 등 8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75~18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이사, 로제타텍 조영진 대표이사, 원더풀플랫폼 황성택 부사장, 한국버스방송 장강서 대표이사,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이사, 가온플랫폼 조만영 대표이사, 칠로엔 조성인 대표이사, 엔엑스 남주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 사업화 추진, 기술·정
(비씨엔뉴스24) 충북도와 옥천군이 도-시군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주요현안사업 점검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25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황 군수는 청산 공공골프연습장 조성 사업(19억원), 동이 유채꽃 단지 조성 사업(16억원), 삼청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4억원), 지방상수도 확장공사(4.2억원), 산림문화휴양관 리모델링(20억원) 총 5건의 옥천군 주요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세수 부족으로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의존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중구는 오는 4월1일부터 부평·광복·남포동 공영주차장의 급지요금체계를 조정한다. 2017년 1급지 공영주차장 중 7개소가 1급지(가)로 구분되어 상향 조정된 이래 유지해오고 있는 현행 급지체계가 변화하는 지역여건 및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급지 조정 관련 용역을 시행했고, 그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급지를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그간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의 경우, 1급지(가) 요금기준인 10분당 700원을 징수해 왔고, 이는 지역상권 활성화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며 주변 도로까지 불법 주정차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공영주차장 요금이 민영주차장과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거나 더 높은 경우도 있어 이용객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급지변경은 1급지(가) 주차장을 1급지(나)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주차요금이 10분당 7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된다. 인하가 적용되는 주차장은 시장방문객과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광복로부평동(족발)․부평․국제시장로․신창․자갈치시장 앞․건어물시장․자갈치보수복개천 공영주차장으로 7개소 총 36
(비씨엔뉴스24) 사천시가 ‘삼천포 쥐포’에 버금갈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실안 개불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강력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25일 해양수산과, 실안어촌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0만 원의 예산으로 개불 수산종자 6만 7000여 마리를 실안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개불’은 일년 정도 지나면 몸길이 10~15㎝, 굵기 2~4㎝의 어미로 성장하는데, 붉은빛이 도는 유백색을 띠게 된다. 또한, 개불은 글리신과 알라닌 등의 단맛을 내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달짝지근하고, 마디가 없이 하나의 원통 모양으로 된 몸 특유의 조직 때문에 씹히는 맛이 독특해 겨울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식 저질에 뚫은 U자형태의 구멍을 통해 바닷물의 순환을 용이하게 해 갯벌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친환경적인 유용한 생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류는 실안해역 지역특산 명품 수산물 ‘개불’의 자원량 회복 및 생산량 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영양이 풍부한 강장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실안
(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5일부터 전체 공립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산업(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새롭게 안전보건 통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점검 업무를 통합하고 위험성평가 업무지원 컨설팅을 신설하여 학교 근로환경의 위험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업무담당자의 업무부담과 예산부담은 낮춰 효율적인 산업안전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같은 방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위험성평가의 개념이 어렵고 생소해 형식적 업무처리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위험성 평가 업무지침을 쉽고 간결하게 개선 ▲교육청의 안전보건 전문인력의 위험성평가 컨설팅 신설 ▲점검업무 통합(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점검)으로 1일 1교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반영하여 학교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안전보건 통합 컨설팅에 첫 대상으로 참여한 대전문창초등학교 근로자는 “전문가의 지도·조언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고, 학교 업무담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이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들까지 배석시키면서 지난주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 변화를 주도하고, 조직 이기주의와 불협화음을 타파해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다. 대전시와 시민만을 위한 행정업무 추진의 지휘 체계 확립 및 시 산하기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대구를 넘어 수도권과의 경쟁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도시 간 무한경쟁시대가 열렸고, 이제는 세계 도시 간 경쟁 시대”라며“‘우리 도시는 우리 스스로 일군다’라는 말을 항상 되새겨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도시브랜드 평판‘전국 2~3위’, 권역별 주민생활 만족 지수 ‘1위’등을 차지한 데는 공직자들의 노고와 역할이 매우 컸다”고 격려하면서 “소명 의식
(비씨엔뉴스24)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이 열람석을 추가하고 공간을 재구성해 3월 26일 재개관한다. 2021년 9월 포일어울림센터 3층에 개관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코로나19가 끝나고 도서관 이용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도서관 내 열람석 부족과 성인과 어린이 공간 혼재로 인한 소음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이에 포일어울림도서관은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도서관 내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창가 서가 및 프로그램실 전시 서가를 재배치해 1인용 열람석을 설치하고, 서가 사이 간격을 조정해 4인용 열람 테이블을 설치했다. 또 노트북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모든 좌석에 전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콘센트를 설치했으며, 쾌적한 조도를 위해 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인과 유·아동 도서의 위치를 조정함으로써 성인과 어린이 이용 공간을 분리해 시민 요구를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개관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독서와 문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