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원의 자구책과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하여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보건의료 노조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이었던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의 경영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보건의료 노조 대표들은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무릅쓰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선 공공의료 종사자의 헌신을 충청북도가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의료 공백이 충북도민의 피해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내 공공병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노사 모두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에서도 노사
(비씨엔뉴스24) 금일(8월 19일) 코로나19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는 치료제 약 26.2만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1달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7월 말부터 질병관리청과 기획재정부는 긴급하게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을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충분하게 공급하여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2만 명분은 10월까지 고위험군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10월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를 소관 부처와 함께 신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는 경증치매어르신의 인지재활을 위한 19기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쉼터에서 8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수·목 총 48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건강지원 △비약물치료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재활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과 운동 동기 부여를 위해 40세 이상 구민과 계양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인바디 챌린지’를 운영한다. 계양구는 구민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 이벤트를 추진했다. ‘(사전·사후)인바디 점수’와 ‘워크온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90일 후 ‘인바디 점수 3점 이상 향상’과 ‘워크온 챌린지 목표 걸음수’를 모두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로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인바디 검사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검사는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실(계양문화로 63),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봉오대로 543번길 21), 장기건강증진센터(장기서로 8)를 이용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가 중장년층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13일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포천시보건소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 응급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은 매월 순차적으로 총 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 직원의 50% 이상 응급상황 대응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17일 포천소방서 지원으로 직원 29명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었고, 이번에는 포천시보건소 지원으로 54명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전 교육을 아우르는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양평소방서, 양구소방서 등의 추가 지원을 통해 본원뿐 아니라 분원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골고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기타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년과 올해 반복 참석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변에서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고, 행락철 휴가자 증가와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 산행 등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벌쏘임이 발생되어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 예방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름휴가철로 야외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며, 보건소 및 의료기관 내원 응급환자의 벌쏘임 방문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적절한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각종 읍·면 이장 및 단체 회의 시 벌 쏘임 예방·대처방법을 안내하여 군민들이 충분히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야외활동시에는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벌은 향수, 스프레이 종류, 향이 진한 화장품은 벌을 유혹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어두운(검은색) 계통의 옷은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밝은색상)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또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8월 16일 오후 4시,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4.8.14., 현지시간)에 따른 국내 전파 가능성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등 논의를 위한 학계‧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험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24년 아프리카 DRC(콩고민주공화국)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급증하고, 새로운 계통의 변이 바이러스가 인접국(부룬디, 케냐 등)으로 확산 됨에 따라 WHO는 국제보건규약 긴급위원회(IHR)를 개최하여 국제보건위기상황을 재선언*하고 엠폭스 전반에 대한 관리와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신속하게 위험평가 회의를 개최(’24.8.16(금), 16시), 국내 엠폭스 발생 현황과 신고 감시체계, 진단, 백신과 치료제 비축 현황, 백신 접종체계를 점검하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검역 대책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민간 전문가들과 국내 유입 가능성과 대비·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엠폭스는 국내에서 현재의 방역과 일반 의료체계에서 지속적인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1,000억 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8월 19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23.2)'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3)'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로,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 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1000억 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명기)는 10월 말을 기한으로 조성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4호 펀드도 1000억 원 규모로 정부가 400억 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 원의 70%(700억 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한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신청 방법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총 8회에 걸쳐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모두가 더욱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9월 18일까지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정신건강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신체와 정신에 급격한 변화를 겪는 갱년기(45~65세) 주민이다. 강연은 9월 24일 유성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KBS'비타민', MBN'엄지의 제왕' 등 다수의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한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나를 가꾸는 시간 갱년기 안녕(安寧)”을 주제로 ▲갱년기 주요증상 ▲스트레스 관리법 ▲식단관리 등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갱년기극복 강연을 시작으로 산모와 가족을 위한 강연과 힐링음악회도 운영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유성구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