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댐 주변 지역명소 관광 활성화, 지방하천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개최 도시로 여수 중심의 남해안 남중권 선 지정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과 지원 확대 등 환경 분야 지역 현안이다. 특히 국제기구와 NGO 등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대한민국 유치 선언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화합모델을 제시하는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 유치를 위한 개최도시 여수 선 지정을 요청했다. 동복댐 하류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수문 설치, 상수원보호구역 내 일반 건축행위 제한과 같은 과도한 제약에 따른 지역관광의 육성 한계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완화하는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지방하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국가하천 승격 등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민 밥상을 넘어 세계 밥상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성모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시군과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품질쌀 생산 농협RPC 브랜드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OK! 지금은 전남쌀 세계로!’ 주제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와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대상 땅끝햇쌀(해남) ▲최우수상 아르미쌀(장흥) ▲우수상 달마지쌀(영암), 사계절이사는집(영광), 왕건이탐낸쌀(나주) ▲장려상 황토랑쌀(무안), 나누우리(순천), 프리미엄호평(강진), 우렁색시미(함평), 보배진미쌀(진도)이다. 해남 옥천농협 땅끝햇쌀은 국산 품종 새청무를 기반으로 찰지고 윤기 있는 밥맛이 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은 완전미 쌀을 사용,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 GAP 기준에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가 도내 대학생들의 지방자치제도와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4주간 운영한 ‘2025년 대학생 인턴십’이 지난 7월 28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인턴십은 지방의회 실무 체험을 통한 의정활동 참여 유도와 자발적 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재학생 총 5명이 참여했다.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도의회사무처 내 4개 담당관실을 순환하여 근무하며 회의자료 정리, 정책자료 조사, 홍보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도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기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장OO(목포대 원예과학과, 4학년) 인턴은 “의회가 마냥 멀게만 느껴졌는데,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임을 알게 됐다”며 “도정질문, 예산심사 등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의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주신 의회에 감사하고, 이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30일까지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핵심 기조인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전남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와 산업계, 정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해법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조성, 기자재 클러스터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RE100 산업단지와 기후에너지부 유치, 에너지 기본소득 등이 논의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경제,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로, 이는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며 “전남에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AI 슈퍼 클러스터와 RE100산단을 품은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하고,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과 접근성 높은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자재 생산, 조립, 운송, 유지보수까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영광을 에너지 중심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1천만 관광도시, 광역철도망으로 도약하는 서해안 교통거점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실국장과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오미화·박원종 전남도의원, 영광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정책비전투어는 과거 업무보고식 ‘도민과의 대화’와 달리 전남연구원이 해당 시군의 미래 핵심 정책을 개발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신동훈 전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서해안 시대의 에너지 중심도시 영광’을 키워드로 한 영광형 기본소득, ‘K-윈드’ 해상풍력, 무탄소 청정수소 생산 허브 육성, 이(e)-모빌리티 산업 재도약, 영광형 생태힐링 프로젝트, 서해안시대 교통 허브 등 영광 미래 핵심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영광지역 현황을 바탕으로 한 지역별, 연차별, 단계별 진행 상황과 전략을 제시해 각 비전의 실천 방안과 목표를 구체화한 영광군의 중·장기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컨설팅했다. 정책토론에선 염산 미동방조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9일 호반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호반그룹 측에선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종민 부회장은 “이번 기부가 피해 도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호반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조속히 생활 안정을 되찾고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한 소비 분위기 조성, 지역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채택과 현안사업 국비 확보, 정부 공직문화 개선에 발맞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경제활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새 정부 들어 경제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모든 도민이 빨리 신청해 소비하도록 어르신 등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역 핵심현안의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 국고예산 확보가 함께 맞물려서 이뤄져야 한다. 우리가 반드시 하겠다는 공약사항이 국정과제에 잘 반영되도록 막바지 노력에 온힘을 쏟자”며 “특히 기획재정부 정부 예산안의 실질적 초안이 8월 초 마무리될 것이므로, 실국에선 이번주 내로 어려운 사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분석해 지사, 양 부지사와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공직사회에 ‘복지부동’이 아닌 ‘낙지부동’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현실은 부끄러운 자화상”이라며 “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8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 입소식을 열고, 8월 2일까지 6일간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 일원에서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연기와 영상 제작에 관심있는 중·고생 5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1대1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카메라테스트를 통해 연기와 연극, 뮤지컬, 영상제작 A·B, 5개 반으로 편성했다. 반별로 시나리오 작성, 촬영과 편집 실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 작품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기캠프에선 배우 최수종을 비롯해 현직 배우와 감독이 멘토로 참여해 연기 조언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입소식에서 “연기캠프는 연기와 연극 등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를 체험할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영상 문화 발전과 기반 확대를 통해 청소년이 꿈과 진로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폭염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며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6일 현재 지역 온열질환자는 17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명 증가했다. 또한 폭염으로 닭, 오리, 돼지 등 가축 15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산·수산 분야의 피해 예방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이상수온 대응 장비를 신속히 지원하고, 필요시 예비비를 투입해 추가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폭염대책비를 조속히 집행해 살수차를 적극 운영하고,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고위험군 예찰을 강화하고 맞춤형 조치를 시행하며,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지사는 최근 대통령실이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5대 추진과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정책감사 폐단 차단과 적극행정을 크게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과도한 정책감사 폐단 차단 ▲적극행정 문화 확립 ▲직권남용죄 적용 기준 명확화 ▲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 ▲비효율적 당직제도 개편 등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이 담겼다. 김영록 지사는 특히 이번 추진과제 가운데 ‘정책감사 폐단 차단’ 조치를 매우 의미있는 변화로 평가했다. 전남도는 지난 정부 당시 정치적 목적이 개입된 무리한 감사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전남도청,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를 들었다. 대학 설립의 타당성 등 정책적 판단을 문제삼아 1년 4개월 동안 감사를 진행, 출연금이 삭감되고 총장이 사임하는 사태로 이어졌으며, 이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큰 혼란을 초래했다. 다행히 현 정부 첫 추경을 통해 출연금이 복원되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한 태양광·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서도 과도한 정책감사가 진행돼 관련 공직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