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신규 지방공무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피어,나’2기를 본격 운영한다.
‘피어,나’는 ‘피어(peer, 동료)’와‘피어나다(꽃처럼 피어나다)’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안산 교육행정 조직 안에서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7월까지 안산 지역에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직무를 지원해줄 수 있는 선배 공무원이 직무 멘토로, 행정실장이 정서 멘토로 참여하여 그룹 기반의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진행된다.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멘토링은 ▲멘토·멘티 간 관계 형성을 위한 그룹별 소통 워크숍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높이는 공직가치 활동 ▲신규 지방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직무 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동료, 선배와 함께 직무ㆍ정서적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며 조직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인종 행정국장은 “‘피어,나’는 단순한 멘토링을 넘어, 공직사회의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조직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이 전문성과 공직 가치를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