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9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2025년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된 청년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청년농업 정책 현황 ▲충청북도의 주요 농업정책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사례 발표 ▲청년농 성공전략 등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특강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 지사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의 비전과 리더십을 강조하며, 충북도정의 방향성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141명의 청년후계농업인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는 ▲최대 월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 ▲최대 5억 원의 영농자금 저리 융자 등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영농 지원책을 제공한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후계농업인의 성장이 곧 충북 농업의 미래”라면서, “이번 특강이 청년 농업인의 도전 정신을 북돋우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