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다산홀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2025 누리과정–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음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 사이의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이음교육을 운영한 사례가 소개됐다.
교사들은 다양한 실천 방안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강의는 대구 팔공초등학교 임혜란 수석교사가 맡아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이음교육의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울산교육청은 이음교육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22개 원(교)에서 운영했고, 2025학년도에는 54개 원으로 확대했다.
2026학년도에는 모든 유치원에서 이음교육이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음교육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