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칠곡군은 지난 2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칠곡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석적읍 생명존중안심마을’업무 협약 및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서약)식은 석적읍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진료소, 석적고등학교, 석적지역아동센터 8개소 등의 소속직원들이 앞으로 생명존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생명존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참여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칠곡군은 올해 석적읍을 시작으로 북삼읍, 왜관읍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2026년까지 80%의 읍·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읍·면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자살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진군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 100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도움을 받아 개인별 건강수준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복약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해 6개월간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중간·최종 총 3번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울진군수 손병복은“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운동을 실천하고 식습관을 관리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발병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23.~25.)에 참여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SNS나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시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재활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청정이, 새로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예방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고, 캐릭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친밀도와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카페인, 나트륨, 당류 등 과잉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일자별로 다양한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결핵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통계청과 협력하여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3년 결핵환자 원시자료는 5월 23일(목)부터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약 35만 7천 명의 자료로 성별, 연령대, 지역 등 총 11개의 역학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신고된 결핵환자 1만 9,540명의 자료를 갱신했고, 이를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다양한 결핵 관련 통계를 직접 생산·분석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신고된 결핵환자의 원시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국내 결핵 역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의료기관에는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결핵환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학계 등에서 결핵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 수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기존 30개소에서 74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22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망 내 감염병 예방 활동과 더불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질병정보 모니터망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감염병 발생 시 외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여 유행을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감시체계이다. 모니터망 요원(방역담당자)은 감염병의 예방 관리에 대한 요령을 해당 기관 내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보건소에 이를 신속히 알림으로써 감염병의 예방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현재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또 다른 감염병의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건강 그리고 감염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박성준 부단장의 현장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법정감염병의 특성과 효과적인 대응에 관한 내
(비씨엔뉴스24) 정부는 5월 22일 14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지연·피해지원체계 강화방안 ▴4차 군의관 파견계획 등을 논의했다. 5월 21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69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8.2%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5.1% 증가한 92,514명으로 평시 대비 96.4%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8명으로 전주 대비 1.6% 증가했고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75명으로 전주 대비 1.0%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5월 21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개소다. 5월 21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9.5% 증가, ▴중등증 환자는 4.1% 증가, ▴경증 환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5월 20일(월)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5월 14일 다리 부종·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6일 심정지로 사망했고, 검체 검사 결과 5월 2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23년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각종 감염병 인식개선과 예방 홍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의 2번째 캠페인으로 자원봉사자 20명이 주축이 돼 대구은행네거리 부터 범어네거리 구간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기침예절 등을 홍보했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해 결성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 실천 행동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보건수준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도가 그동안 용역을 비공개로 고수하다 지난 13일에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의 면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과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한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 시는 공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58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증응급환자 사망자수 감소율, 응급환자 유출율, 통행거리 편익분석과 같은 주요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왜곡됐다. 의대 병원 설립 시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KDI 기준이 별도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역은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편익을 계산해 서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부풀리고, 동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축소 내지 무시함으로써 서부권을 염두에 둔 용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행정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도가 제아무리 객관적 공모 진행 등 주장하더라도 어느 누구 하나 납득하지 않을 독이 든 나무에 열린 과실에
(비씨엔뉴스24)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기본과정을 기반으로 ‘일상의 회복’심화과정을 22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치매가족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지난 3월부터 주 1회 8회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일상의 회복’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해 자신의 건강과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일단 멈추기, ▲차분히 보기, ▲고스란히 깨닫기, ▲그대로 보듬기라는 주제로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이 끝난 후 만족도 조사와 3가지 평가도구(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 스트레스 반응척도의 신체 스트레스 반응, 가족의 우울)를 활용해 평가를 진행해 프로그램의 효과도 비교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습관화된 긴장에서 벗어나 자신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