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칠곡군은 최근 새로 오픈된 비움(BEEUM)카페에서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칠곡 영쳄버 오케스트라를 초대하여 음악회를 열었다. 이 날 공연에는 영쳄버 오케스트라에서 청년 현악5중주로 구성된 스테리 앙상블 팀이 ‘벚꽃엔딩’, ‘let it be.’,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대중들이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재욱 군수는 “하루는 열심히, 인생은 되는대로 살자”는 말로 단원과 직원들을 위로하고 멋진 공연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정도 문화 및 예술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광주 광산구가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1313 이웃살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광산구는 27일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강당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 중간공유회를 개최했다. 작년 5월 송정1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지난 1년간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광산구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민・관・산・학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지역 140여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가 모든 사업비를 후원한다. 이날 중간공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운영위원회 위원,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동 복지 담당자 등이 참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으로 활용하고자 공급했던 왕우렁이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논 잡초 제거용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는 물론 관행 벼 재배 농가에서도 저비용 대비 제초 효과가 탁월하고 노동력이 절감돼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논 잡초 방제를 위한 농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연 생태계로 유출이 됐을 때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군에서는 단계별로 1단계 왕우렁이 투입 전, 3월에 농수로 집중 수거, 2단계 왕우렁이 투입 후, 논물 떼기 시점 및 장마철이 지나간 7월 중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3단계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11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생산자단체, 우렁이 공급업체,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조하에 마을별로 수거하며, 벼 수확 후 동계작물 재배 또는 논 깊이갈이를 반드시 실시하여 관리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 및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 및 농수로 관리상에 벼 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난 25일, 26일을 기해 관내 5개 업체를 방문하여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 및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기업체는 새일센터에 구인 등록한 업체 중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탄력 근무 등 여성 친화 진단 지표가 높은 업체로 ㈜한창, ㈜디엑스엠, 화신 타올, 아름다운 실버빌, 한결 노인복지센터이다.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인 고용 및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일센터는 기업체에 대해 구인·구직 취업 지원 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새일여성 인턴 지원, 재직 근로자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과 행정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여성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해 취업 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의회는 27일 10시 의장실에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4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 김종훈 의원, 안대룡 의원, 윤형두 회계사, 노진석 회계사, 김진현 회계사, 김완 회계사, 정환두 세무사, 김성훈 세무사, 박치영 세무사 등 총 10명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주요 검사대상은 세입ㆍ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집행잔액 및 보조금 집행현황, 공유재산․물품, 성인지결산서 등 총 22종이다. 김기환 의장은 위촉식에서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 검사가 종료되면 울산시와 시 교육청은 5월 31일까지 결산서에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의회에 제출하고,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승인을 받게 된다.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27일 행정력과 예산을 낭비하는 불필요한 업무를 발굴하여 폐지하는 ‘시책 일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책 일몰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여,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낭비되는 예산과 행정력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일몰 대상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편이나 민원이 가중되는 시책, 목적이 이미 달성됐거나, 더 이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책, 전례·답습적 반복 업무로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업무, 타 부서와 중복 추진으로 일원화가 요구되는 업무 등등이다. 시책 일몰제를 통해 각 부서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시책·사업·제도 등을 원점(Zero base)에서 재검토하여 다음 달까지 일몰 대상을 발굴하고 자체 일몰 또는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굴한 시책에 대해 폐지 또는 개선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시책 일몰제를 통해 확보한 행정력과 예산을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여, 업무 추진 전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
(비씨엔뉴스24) 전남 화순군은 지난 26일 광주 동구청에서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양 도시가 생활 인구 확대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호 발굴한 협력과제 9건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순군과 광주 동구 각 부서장이 참석해 양 지자체가 가진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도시의 대표 축제를 활용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관광 홍보 추진, 문화·체육시설 공동 이용, 광주 동구 주관 각종 행사 시 화순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등에 대한 긍정적인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외에도 발굴된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추후 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과 광주 동구는 동일 생활권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교류가 없었다”라면서 “양 지자체의 교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
(비씨엔뉴스24) 충남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도내 최초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 참석해 경매시장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예산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 지사와 예산군수, 도의원, 예산축협 조합원, 농축협조합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식, 감사패 증정, 현황 및 경과 보고, 테이프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축협 가축경매장 신축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40억 73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으로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동 3053㎡ 규모로 조성했다. 도는 스마트 가축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가 거래됨으로써 경매가 활성화돼 농가 수익이 보장되고, 기존 수기 장부 대신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비씨엔뉴스24) 신안군은 야생조류서식지 조성 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새 주요 이동 경로이자 중간 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은 봄, 가을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흑산면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에게 휴경지에 친환경 조(서숙)와 수수 등 철새 먹이를 재배 후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인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다. 또한 철새들에게 지친 체력 보충을 위해 쉬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은 생물권보전지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매년 다양한 철새들이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중요한 철새 중간 기착지다”라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비씨엔뉴스24) 광주 동구는 올해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기획한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당당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5월 18일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5월 해설사를 통해 생생한 5·18 이야기를 들으며 도심 속 민주화운동 역사 유적지를 버스로 순회하게 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최대 40명이다. 투어 일정은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전일빌딩245와 국립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후 동구 인문학당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된다.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헌화와 참배, 동구 인문학당에서는 주먹밥 만들기, 5·18 소통의 시간, 배움의 퀴즈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버스 탑승료·주먹밥·헌화 체험비를 포함해 9천 원이며 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