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7일 도내에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에 공문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17일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자녀를 둔 유·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정신 분석 상담 전문가인 경일대학교 통합 상담 관리센터 송위덕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 이해: 부모-자녀 심리적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이해하고 부모-자녀 대화법, 마음 전달법을 배우면서 각자 고민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교로 진학한 이후부터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답답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가면 될지를 알게 된 것 같아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의사소통으로 행복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의 기회를 더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됐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됐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초등),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비씨엔뉴스24)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관내 연구학교 50교(유치원 포함)의 운영 담당자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으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현장 교육 연구가 이루어지며, 관내 유치원(1원), 초등학교(29교), 중학교(9교), 고등학교(11교)의 연구학교가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학기 동안 장학지원단 운영, 신규 학교 사전컨설팅, 담당자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 중간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연구학교 운영 관리를 위해 2차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2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구학교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하반기의 운영 결과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연구와 변화는 필수이다”며 “이를 선도하는 연구학교는 공교육 내실화에 큰 자산으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한편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17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날 오전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자 즉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배수로나 맨홀 뚜껑 등 시설물 관리 ▲학교 옹벽, 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발생지역 집중 점검 ▲학사일정 조정 및 학교 잔류 학생 안전 관리 ▲광주시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대책반은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이날 야간 자율학습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교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가
(비씨엔뉴스24) 화천교육지원청은 17일, 용암초등학교에서 공동교육과정 시범사업 대상인 유치원,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어린이집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유보통합 시범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총 30여 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화천교육지원청은 어린이집-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공동연수를 운영함으로써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문영숙 교육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의 시대에, 소규모 교육기관의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작지만 보다 알찬 영유아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홍천교육지원청은 17일 최근 개최한 ‘청렴 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2,870,100원을 지역 봉사단체인 ‘홍천나누미봉사단’에 기부했다. 청렴 나눔 장터 행사는 홍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및 학부모회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그 물품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을 다시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익금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청렴 나눔 장터 행사는 단순한 바자회를 넘어,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이어지는 따뜻한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 11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지역 간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홍보와 교육·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학교의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조성하며, 특히 강원 학생들이 제주에서, 제주 학생들이 강원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
(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17일 (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협력적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강화도에서 양평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과 이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관 인프라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연계·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학생 교육과정 및 인력·시설·설비의 상호 연계 활용 지원 ▲양 기관 간 상호 학생 교육과정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참여·홍보 협력 ▲기타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협의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중심의 학생 활동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씨엔뉴스24)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기초지자체장(안산시장 이민근), 기초의회 의장(안산시의장 박태순)과 함께 소통관 3층 세미나실에서 교육 발전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당면한 교육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안산 미래 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하여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청, 안산시의회가 함께 모여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원이 필요한 내년도 교육 사업 ▶기초지자체 – 기초의회와 연계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 정책 ▶그 밖에 도시관리계획 협조 요청 등 보다 나은 안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성장동력이며, 지역 발전의 핵심이다. 앞으로도 안산시는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명품 교육도시 안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도 “이번 정담회는 안산교육의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안산시의회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