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은 11월 4일 정신건강 인식개선 광고인 ‘마주해요’편을 11월 한 달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식개선 광고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주변인이 경험하는 일상 속 상황(이웃, 직장, 지인과의 만남)을 1인칭 시점에서 보여주고, 나의 마음에 주목하고 서로 마음을 주고받음으로써 편견과 오해를 풀 수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상파 TV 채널,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광고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도 함께 선보인다. 정신적 어려움은 누구나 언제든 겪을 수 있고, 치료ㆍ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질환 치료를 촉진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 해소를 위해서는 정신건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광고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여러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허가(신고)받은 세포처리시설 및 인체세포등 관리업이 인체세포등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업계 대상으로 관리기준 등을 안내하는 세미나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11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체세포등을 취급·공급하고자 하는 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세포처리시설 및 인체세포등 관리업의 목적, 시설·장비·인력기준, 준수사항 등 제도 안내 ▲인체세포등 관리업의 실제 운영사례 공유 ▲시설·장비의 적격성 평가 대상 및 단계별 평가 방법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업계 종사자의 규정 이해도를 높여 인체세포등 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11월 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미지의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초기 대응 도상훈련(Table Top Excercise, TT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지의 감염병 환자가 국내에 발생하여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기 전, 집단 내에 이미 확산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고, 그 과정에서 세부 대응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훈련은 해외에서도 보고되지 않은 ‘원인불명’의 감염병 사망자가 국내 발생했음을 질병관리청에서 인지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추가 환자가 지속 발생하는 초기 9일간의 상황에서 최신의 과학기술과 정교한 진단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원인병원체를 밝히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 감염병위기관리국, 대변인실 등 초기 대응 부서가 참여하고, 감염병 위기를 극복을 위한 주요 협력 주체로서 진단검사와 역학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국내 발생하기 전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11월 5일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하여 우리나라 결핵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신고·보고, 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조사 등 결핵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관(10개 지자체, 14개 의료기관)을 포상하며, 결핵관리에 힘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환자 관리 방안 도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그간 국가결핵관리 성과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자관리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의 결핵업무 담당 팀장 회의를 통해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2023년∼2027년)'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실행계획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2024년)는 다제내성결핵 단기요법 도입으로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단
(비씨엔뉴스24)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지정 암전문 의료기관인 인천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인천지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추진 내용 ▲성과 등 3개 항목,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연수구는 “검진 유행(YOU行) 연수구 특화 국가암관리”를 주제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기존의 단순한 암관리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 직원이 참여한 홍보 주간 운영 ▲미수검자 관리책임제 도입 ▲찾아가는 건강홍보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가정방문 홍보 ▲암 예방 및 관리 집합교육 실시 등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민을 위해 암 예방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지난 4일 관내 어린이들의 전문진료 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내 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개설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녕군청에서 성낙인 군수, 박동현 창녕서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뤘으며, 경상남도 공모사업과 군비를 확보해 관내 어린이들의 전문진료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의 및 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창녕서울병원은 관내 어린이 및 부모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창녕서울병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 진료과를 개설하고 진료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예정임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할 수 있고 지역 아동들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창녕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영유아와 아동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김해 아동주치의사 토닥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인제대학교, (주)굿닥, 클로잇, 김해시의사회와 삼성아동병원 등 4개 병원이 참여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시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양승홍 김해시의사회장, ㈜굿닥 이민경 대표이사, 클로잇 김일권 상무,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민병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 아동주치의사 토닥이 플랫폼은 김해시서부보건소와 ㈜굿닥, 인제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병원 예약 시스템과 김해시 보건의료정책, 심리 평가와 교육용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개인정보 수집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페이지 형식으로 개발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영유아부터 청소년, 부모들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관들은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11월 4일 새만금 지역 활성화와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이하 원광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새만금 인근 지역(익산)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 호남·서해안 권역의 중요한 의료 거점병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 지역 내 의료서비스 제공과 확산, △의료관광 등 새만금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사업 발굴, △새만금청 및 해외 협력 기관 임직원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새만금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실질적인 의료비 감면 혜택이 제공되어 직원복지와 업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현재까지 11.1조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필수적인 새만금 지역 의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원광대병원과의 협력은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여성 고령 출산의 선천성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 태아 검사로 출산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남 시군 중 유일하게 1, 2차 기형아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형아 검사 지원은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2023년 조례를 제정하여 7월부터 거창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인당 10만 원 이내의 통합선별 1, 2차 검사비를 지원하고 선별검사를 받지 못한 임산부에게는 쿼드기형아 검사비를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기형아 검사 비용을 223명이 검사 비용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보건소는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인구 전출 방지, 전입 유도로 출생아 수 증가와 건강한 가정 형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자체 사업으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확대지원과 임신축하기념품, 출생아 고환 검진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신혼(예비)부부에 대한 태교, 출산 교실을 운영하여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적십자병원과 연계하여 경남 북부에서 유일하게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과 임산부와 태아를
(비씨엔뉴스24) 성주군은 11월 4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운영에 필요한 장기요양기관부당청구예방교육과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요양보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 예방과 장기요양기관부당청구에방교육을 통하여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르신 돌봄은 많은 어려움이 있고 희생과 봉사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 곳곳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성을 쏟는 종사자분들이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직무능력을 키워주면서 종사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기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요양제도는 노후생활안정과 가족의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회보험제도로서 성주군에서는 42개소에서 900여명의 종사자들이 1,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