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목포시는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인식을 제고를 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학교의 대학생 30명을 감염병 예방 SNS(사회관계망서비스)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종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에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벌이는 주민참여형 단체다. 목포시는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역량있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SNS서포터즈로 추천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법정 감영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볌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감염병 예방 S
(비씨엔뉴스24) 서천군이 5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월 31일인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날이며,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는 금연 다짐 퍼포먼스 ▲구강관리 및 금연 성공자 인터뷰 상영 ▲금연과 구강건강 주제로 한 연극공연 등 주민 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치면세균막 관찰,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의 구강 체험관 운영과 함께 충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혈압·혈당 등 건강수치 확인, 치매 예방 상담, 진드기를 이기는 방법, 건강생활실천, 헌혈·장기기증 등도 안내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금연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비씨엔뉴스24)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김포시가 올해 6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지난해 김포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 완료하고,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사업의 본인 부담금 90%를 시가 부담하는 등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케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차등 지원 기준 폐지’ 역시 시민의 실질적 체감도 향상에 방점을 뒀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원 지원금액이 적었다. 김포시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달부터 45세 이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 완료(6.5.)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170만 도즈로 지난 절기 (‘23-’24) 실제 접종 건수, 이번 절기(‘24-’25)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24.4~5월) 결과 등을 반영하여 결정했다. 조달청 공고(희망수량 경쟁입찰)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주), 일양약품(주), SK바이오사이언스(주) 등 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계약단가는 10,340원~10,810원(유통비・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4일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대피에 취약한 3층 이상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봉화해성병원과 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봉화군과 봉화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9명이 점검에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의료법 분야 및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6개 분야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없애고,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 명령했으며, 시설별 안전에 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보수·보강을 실시하도록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의료기기 유통품질관리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기 취급 업소 50여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지역 내 의료기기 취급 업소(판매임대수리업) 중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신규 업소 15곳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내 의료기기 취급 업소 3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감시원 2명이 2인 1조로 점검을 수행하며,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자의 경우 △신고된 소재지 내 영업소 멸실 여부 △유통품질관리기준(GSP) 준수 여부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행위 등이며, 수리업자의 경우 △수리업의 시설 및 품질관리체계 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허가(신고) 내용과 다르게 변조하여 의료기기의 수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으로 구민들이 의료기기를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5월부터 병·의원이 없는 43개리 마을에서 350개리 마을로 확대하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운영 중인‘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는 치과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순회하며 치과 및 한방진료, 치매·정신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주차공간 협소로 진료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마을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됐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 편의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었다. 민간 병·의원이 없는 350개리 중 진료차량이 주차가능한 150개 마을을 75개리로 나누어 격년으로 이동진료를 운영하고, 주차공간이 협소한 인근 275개리를 연계하여 매년 350개리 전체에 통합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 4일 의성군보건소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간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6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Afric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와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보건 파트너십 :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주제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아프리카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부대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제롬 킴(Jerome Kim)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축사, 그리고 라지 타주딘(Raji Tajudeen)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차장 대행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기조 발표로, 정유진 질병관리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질병관리청과 아프리카 CDC 및 대륙 내 국가들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했고, 아프리카 CDC에서는 아프리카 백신 제조 파트너십(PAVM, Partnerships for African Vaccine Manufacturing)*에 대해 발표했다.
(비씨엔뉴스24) 청송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읍·면 마을별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목표 인원 5,000명 중 보건기관 3,750명과 위탁의료기관 1,070명 포함하여 총 4,820명이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개월부터 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 적정량의 백신배정과 예방접종홍보를 통하여 집중기간에 예방접종을 못 받은 분들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노년기에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5월 30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2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의료기관 중심의 협의체로 출범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연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달부터는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홍보를 위한 카자흐스탄 부천시 홍보사무소 운영과 외국인환자 대상의 원데이(1 DAY)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에는 지난 5월 1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가입해 총 15개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초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의료기관 중심으로 출범했는데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더 많은 외국인환자가 부천을 찾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