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 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자 29일 오전 10시 30분, 이수초등학교에서 합동 학교 돌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은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도시락 부담 해소를 위한 급식(매식) 제공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방학 중 돌봄교실의 급식 제공이 지역 내 가장 큰 교육 이슈로 부각된 바 있다. 이날 현장에는 영동교육지원청 노한나 장학사와 김예은 주무관, 영동군 평생교육팀 정보림 팀장이 참석했으며, 이수초등학교(교장 이장건)를 방문해 돌봄교실 운영 전반과 급식 지원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수초에서는 이현숙 늘봄지원실장과 전진아 늘봄실무사가 함께해 학교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수초는 영동군의 지원으로 올해 1월부터 방학 중 도시락 지참 대신 학교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체제로 전환해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영동군은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초 교육경비를 증액해 이수초와 영동초의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지방소멸 위기 지역 중
(비씨엔뉴스24) 7월 29일 홍천군청 1층 현관에 세계철도의 역사를 담은 귀중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7월 31일까지 전시되며 7월 31일에는 홍천군민의 날 행사 장소인 홍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전시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상임부회장,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기획본부장, 이용상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사장, 이영욱 도의원, 홍성기 도의원,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SOC정책관,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당 전시 사진들은 신영재 홍천군수가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여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인연이 이어져 한국철도산업협회로부터 기증을 받은 작품으로, 국토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행사장에 전시됐던 세계철도의 역사를 담은 22점의 작품들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한국철도산업협회에서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작품들을 홍천군민께 보여드리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반드시 유치하여 더 이상 철도 오지가 아닌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여름철 시민 온열질환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는 29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영등동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3,000병을 제공했다. 이날 시청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생수를 배부해 갈증 해소를 돕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생수 나눔은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보호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25일에도 영등동·모현동·신동 내 주요 교차로 3곳과 김동문 배드민턴장, 실외작업장 4곳 등 총 10개소에서 생수 5,000병을 배부한 바 있다. 생수를 건네받은 한 시민은 "폭염에 목이 마른 참이었는데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생수 공급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 대표시장인 해남읍 5일시장과 해남매일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해남읍 5일시장 어물전의 젓갈, 수산물, 건어물을 취급하는 25개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이후 8월 4일부터 9일까지는 해남매일시장 내 10개의 채소 취급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해당 점포에서 국산 먹거리를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설치된 환급소에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된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로 해남 상권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민원인용 컴퓨터에 음성낭독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민원 접근성과 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음성낭독 프로그램은 화면에 표시되는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읽어주는 보조기기로, 시각장애인도 일반 민원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정보 검색과 행정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해남군은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민원서비스의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과 정보화 장비 확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이 새로운 인구기준이 되고 있는‘생활인구’늘리기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생활인구 증대 관련 10개부서가 모여 최초(킥오프)회의를 열고 분야별 중점 추진시책을 보고했다. 생활인구는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으로 일정 시간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단순한 등록 인구를 넘어, 실제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사람을 인구로 본다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가 총인구는 감소하는데 반해 지역간 인구유치 경쟁은 심화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도'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생활인구 개념을 공식화했으며, 2026년부터는 지방교부세 산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해남군은“마음의 고향, 머무름이 행복한 해남”을 비전으로 2027년까지 월 50만명, 연 600만명 생활 인구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 4월 전 부서에서 75개 생활인구 늘리기 신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 중이며, 7월에는 해남군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시책 발굴에 속도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8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영암군 삼호읍 일대의 침수피해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주민 보상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관리하는 수문이 파손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가루쌀 재배 단지 약 10헥타르와 무화과 재배 단지 등 농경지가 4일간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가능해지고 종자까지 망가지는 심각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침수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국가기관의 시설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인재로 볼 수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직접 협상하거나 보상을 요구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분명한 만큼, 전남도와 영암군이 중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의원은 “파손된 수문은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로 구조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점검과 교체가 이뤄졌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도 차원에서 유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발의 한 ‘수산업경영인 정책자금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월 28일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신의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어촌은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와 예측 불가능한 어획량 변동,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수산업경영인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신 의원은 “바다는 불확실성이 큰 자연환경 속에서, 한 번의 재해나 어획 부진이 곧바로 어업인들의 생계 위기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어업인들이 ‘희망이 없다’, ‘버티기 힘들다’는 절규를 쏟아내고 있어, 이는 단순한 경기 침체 수준이 아니라 수산업 구조 자체가 흔들리는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청년 어업인 육성과 수산업경영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업인후계자 육성자금의 대출 조건을 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개선한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어업의 특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7월 22일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반려견 헌혈 체계 부재와 공혈견 의존 실태를 지적하며,“전남도는 이제라도 실효성 있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약 3,000마리의 반려견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 중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의 공혈견”이라며,“전남은 헌혈 협력병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동물복지는 물론 응급 수혈 체계까지 완전히 비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3단계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해법 마련을 주문했다. 1단계: 헌혈 협력병원 유치를 위한 즉시 추진계획 수립 2단계: 자발적 참여 유도 위한 인식개선 및 전략적 홍보시스템 구축 3단계: 공공 차원의 반려동물 혈액 수급·관리체계 완비 김 의원은 “서울·경기 등은 건강검진 쿠폰, 보호자 캠페인 등 다양한 유인책을 활용하고 있지만, 전남은 여전히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은 현실”이라며,“다른 지역을 벤치마킹하되, 전남만의 차별화된 제도 설계로
(비씨엔뉴스24)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6일부터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2025년 곡성 가족 숲 생태 탐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전했다. 7월 26일과 8월 15일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에는 유ㆍ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관내 가족 45명이 신청했다. 참여자들은 옥과면 소재 묵은숲에서 4시간 동안 숲 해설사와 함께 숲 생태를 관찰하고, ‘트리클라이밍’을 배워서 가족과 함께 나무에 올라 나무 위에 사는 곤충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가을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죽곡면 인성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숲 생태 탐험 시간이 될 것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곡성의 숲 교육장에서 생태환경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다양한 숲 교육을 앞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곡성미래교육재단'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곡성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