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동대문구 유휴부지의 효율적 사용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5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만난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농동 3-48번지’의 정비와 활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 소유로 서울시립대학교가 관리권을 갖고 있는 ‘전농동 3-48 번지’ 일대는 80년대 생활쓰레기 적환장으로 사용됐으나, 2010년 사용이 중단된 이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흉물로 방치돼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비요구가 있어왔다. 해당 부지에 대한 법적 권한이 없어 그간 속앓이를 해오던 구는 이번 협약으로 전농동 3-48번지 일대를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갖고 있는 유휴부지가 구를 위해 쓰일 수 있어서 흔쾌히 승낙했다. 앞으로 동대문구민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은 오랜 기간 주민에게 불편을 주던 적환장 부지 정비의 첫 발을 내딛은 역사적 날이다.”며 “신속히 부지를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비씨엔뉴스24) 28일 KAIST 바이오 혁신경영 전문대학원 온라인 포럼이 개최된다. KAIST 바이오 혁신경영 전문대학원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포럼은 바이오, 벤처투자, 경영 등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석학 및 기업ㆍ기관 대표 등을 연사로 초청하여 최근 바이오산업 현황이나 트랜드, 이슈 등을 소재로 발표하고 포럼 참석자와의 토론 및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이다. 이번에 개최할 온라인 포럼에서는 채수찬 KAIST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연사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소속의 선임연구위원 김석관 박사를 초청하여, 포럼 대주제인 ‘New Road in Bio Investment - from Entry to Exit’(바이오 투자의 새로운 길-진입부터 퇴장까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강남스타일 vs 보스턴 스타일 : K-bio 길은 어디에’ 라는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AIST 바이오 혁신경영 전문대학원은 충북도-청주시-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협약을 맺어 2021년에 탄생한 바이오 혁신경영 분야 특화 전문대학원으로, 바이오 혁신경영 2년제 전문석사 과정
(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스팸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하고, '대량문자전송사업자 전송자격인증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발표했다. 전송자격인증제란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다량의 문자전송서비스(Web발신문자)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문자중계사업자로부터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량문자전송서비스를 통한 문자 전송은 여전히 큰 비중(83.1%)을 차지하고 있고, 서비스를 통해 교묘하게 전송된 불법스팸은 점차 지능화되어 악성링크를 통한 사기 사례가 발생하는 등 민생범죄로 이어지고 있으나, 불법행위로 적발된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보다 서비스 운영을 통한 경제적 이익이 커서 특수부가통신사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이통3사, 기업메시징부가통신사업자협회(문자중계사), 특수부가통신메시징사업자협회(문자재판매사) 등이 참여하여'대량문자전송사업자 전송자격인증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동 가이드라인은 문자중계사가 ①신청정보 일치 여부(대표자, 사무실 확보 등), ②문자전송 시스
(비씨엔뉴스24) 대한민국의 중심!'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 충북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제1호 사업으로 선정돼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 사례 발표 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2023년 10월부터 도내 11개 시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고, 민간 투자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했으며, 그중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2024년 우선 검토과제로 선정하여 펀드 신청을 위한 관계기관 컨설팅 등 만전을 기했다.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중앙선 폐철도 부지 및 터널을 재활용하여 호텔, 케이블카, 실내체험시설, 미디어아트터널 등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영화관람료에 징수하던 부과금을 폐지해 영화관을 찾는 국민 부담을 줄인다. 그간 영화관 관객에게 입장권 가액 3%의 부과금을 징수했으나, 이는 개별 소비자들이 그 납부 사실을 모르는 ‘그림자 조세’ 성격으로, 이번에 과감히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3월 27일에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영화관람료 부과금을 비롯해 그간 관행적으로 존치했던 부과금들의 전면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영화산업은 케이-콘텐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만큼 문체부는 영화발전기금을 유지하고 재정 당국과 협의해 부과금 외 다른 재원을 통해 영화산업을 차질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부과금의 폐지가 실제 영화관람료 인하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상영관과 함께 영화관람료 인하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영화관람료 부과금이 ’25년 1월 1일부터 폐지되도록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비씨엔뉴스24) 금산경찰서는, 27일 경찰서 2층 소담마루에서 범죄피해자 2차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지자체ㆍ전문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가정폭력ㆍ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및 모든 범죄 피해자에 대하여 여러 기능에 산재해 있던 지원 관련 회의를 통합하고 각 기능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 협의체 위원들을 소집하여 피해자에게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결정한다. 이날 회의는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지자체, 보건소, 상담소, 전문기관, 협력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 협의체 위원들을 소집해 사례회의를 열어 피해자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연계했다. 회의에서는 두 가정의 양육환경과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생필품 지원, 병원 진료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금산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전담체계를 구축해 피해자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 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난 26일 충북연구원에서 2024년 지역공동체 제안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제1회 충청북도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공모했으며, 신청‧접수된 총 56개 사업에 대해 3월 22일까지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개 사업은 청주시 3건, 충주시 3건. 제천시 1건, 보은군 1건, 옥천군 1건, 영동군 3건, 증평군 1건, 진천군 2건, 괴산군 2건, 음성군 2건, 단양군 1건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체는 각 4백5십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매년 시행되는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은 도내 10인 이상의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문화․환경․복지․교육 등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공동체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다양한 유형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비에 쓰이게 된다. 충북도 임보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지역의 수요와 다양한 문제를 지역 주민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비씨엔뉴스24) 기획재정부는 3월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91개 부담금에 대한 전수조사 및 원점 재검토를 거쳐 마련한 금번 정비 방안은 ’02년 부담금 관리체계 도입 이후 최초의 전면 정비로서, 국민건강·환경보전, 원인자·수익자 부담원칙에 부합하는 부담금 등을 제외한 32개 전체 부담금을 폐지·감면하여 연간 2조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한다. 국민 실생활에 관련되는 8개 부담금 없애거나 경감 먼저, 국민들이 납부 사실을 잘 모르고 있거나 요금 인하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직접 경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8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한다. 영화관람료에 포함되는 입장권 부과금(관람료의 3%)은 폐지하고,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전력기금 부담금 요율을 단계적으로 1%p 인하(現 3.7%→’24.7월~:3.2%→’25.7월~:2.7%)한다. 또한, 항공요금에 포함되는 출국납부금은 4천원을 인하(1.1→0.7만원)하면서 면제대상도 확대(2세→12세 미만)하고, 국제교류기여금은 복수여권 발급시 3천원 인
(비씨엔뉴스24)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C&V센터에서 오송국제도시를 홍보하는 제2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블로그 기자단은 총 38명의 지원자 중 8명을 지난 20일 최종 선발했다. 블로그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공식 블로그 채널에 국제도시 오송의 정주여건소식, 생활정보 등을 알리는 공식알림이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원은 대학생, 프리랜서 및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지원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기자단으로 첫발을 내딛은 시민들은, 블로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국제도시 오송에 대한 미래비전 브리핑 청취 및 기자단의 활동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위촉장과 기자단증을 수여받고 기자단 지원동기 및 활동에 대한 포부 등을 밝히며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블로그 기자단이 2030년 인구 10만의 중부권 유일의 국제도시 오송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를 기대하며, 올 한해 기자단의 열정과 통통 튀는 시각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좋은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발전협의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주역들과 함께 미래 50년 비전 수립의 막바지 단계에 돌입하기 위해서다. 이 날 회의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 회장, 관내 6개 대학 총장,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체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기념행사 준비사항 보고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초안 공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태림산업, 삼현, 현대정밀을 비롯해 지역의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은 범한그룹, CTR(주), GMB코리아, 로만시스, 해성디에스,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창원을 빛낸 앵커기업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공유하고 의견을 개진하고, 창원국가산단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이 날 창원특례시에서 공개한 창원국가산단 마스터플랜에는 △디지털 대전환 가속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육성 △수요기반 인재양성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