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17일 (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협력적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강화도에서 양평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과 이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관 인프라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연계·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학생 교육과정 및 인력·시설·설비의 상호 연계 활용 지원 ▲양 기관 간 상호 학생 교육과정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참여·홍보 협력 ▲기타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협의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중심의 학생 활동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씨엔뉴스24)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기초지자체장(안산시장 이민근), 기초의회 의장(안산시의장 박태순)과 함께 소통관 3층 세미나실에서 교육 발전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당면한 교육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안산 미래 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하여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청, 안산시의회가 함께 모여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원이 필요한 내년도 교육 사업 ▶기초지자체 – 기초의회와 연계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 정책 ▶그 밖에 도시관리계획 협조 요청 등 보다 나은 안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성장동력이며, 지역 발전의 핵심이다. 앞으로도 안산시는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명품 교육도시 안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도 “이번 정담회는 안산교육의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안산시의회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늘봄학교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초1~2맞춤형, 선택형 교육,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등 늘봄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과 이에 따른 지원을 통해 방학 중에도 중단없는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의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가족 친화, 지역 자원 활용, 놀이 체험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늘봄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늘봄 플러스 프로그램은 기존 초1~2맞춤형 프로그램의 차시를 확대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양질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방학 전 늘봄과정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학식있는 지원단을 위촉하여 강사 관리부터 안전 관리, 급·간식 관리 등 늘봄학교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여름방학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책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과 19일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설계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수업 중심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는 공동교육과정이 학교 단위의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교사 간 협력과 공동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로 정착하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다. 초등 공동교육과정은 학교(년)간 또는 동일교 내 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협력적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설계·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전남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사들의 공동 설계‧운영 역량과 협업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연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해, 행사 위주로 이뤄지는 ‘체험형·활동형’ 공동교육과정을 ‘수업형’ 공동교육과정으로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17일에는 웨일온 화상회의를 통해 초등 공동교육과정의 정책방향과 추진 배경 및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유치원 교무업무 및 유아 학비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아 나이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 나이스(NEIS)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시기별 맞춤형 실무 지원을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나이스는 유치원의 학사관리, 유아 학비, 방과후 과정, 민원 처리 등 유아교육 전반의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도입 초기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시스템 안정화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유아 학적이 전산화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아교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단순 매뉴얼 중심 전달이 아닌, ‘어디서 막히는지’, ‘어떤 점이 불편한지’와 같은 실무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현장형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에는 전달 강사와 컨설팅단을 중심으로, 각 지역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라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하여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공립 위탁형 대안학교인 세종늘벗학교(교장 신주식)가 세계 대안교육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적인 대안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14일, 일본 교아이학원대학(共愛學園前橋國際大學) 유아교육과 장신애 교수가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대안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신주식 교장은 이번 방문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 방안 ▲세종늘벗학교의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학생 평가 방식 ▲교직원 배치와 역량개발 등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장신애 교수는 일본 학술진흥회 과학연구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비교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세종늘벗학교 사례가 일본교육 현장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교 설립 배경부터 교육활동, 운영체계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7월 4일에도 일본 히로시마대학(広島大學) 교육학부 오가와 요시카즈(小川佳万) 교수, 박성희 교수,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윤종혁 교수가 세종늘벗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민간 중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소규모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특별연수’를 열었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공사립학교의 계약 담당자, 시설 담당자, 교육(지원)청 시설직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실무에 필요한 안전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는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김진하 과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공사 관계자의 법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최근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처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연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에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오후 15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30여명이 참가해 불법촬영 탐지원리교육, 장비 모의 체험 등 의성경찰서 전문 탐지 인력과 합동으로 연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불법촬영 근절 연수는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탐지체험, 장비 사용법을 시연 등의 체험 연수를 할 수 있게 제공하여 참가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 탐지 장비 사용 법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및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의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오전 9시, 최근 충청권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감 주재 호우 대비 학교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학사운영 및 안전관리 조치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예정되어 있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참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장마는 예측이 어렵고, 전국 곳곳에서 침수 등 심각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충북도 예외가 아니라며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장 판단에 따라 일과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탄력적 운영을 검토하고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준비하길 당부했다. 또한, 배수로, 옹벽, 축대, 옥상 배수구 등 이미 점검한 지역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보고, 비상 대응 체계는 물론, 복구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