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울산의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하중인 ‘울산도시관광(시티투어)’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광(시티투어)은 육군 제7765부대가 울산에 새롭게 전입한 장병들이 울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현장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울산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기간산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병들이 전역 후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울산’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행 경로(투어 코스)는 장병들의 관심과 편의를 고려해 대왕암공원, 울산박물관 등 주요 문화유적지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지역 산업체, 군 체험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올해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입 장병들의 급식비, 간식비 등을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번 도시관광(시티투어)의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입 장병의 적응을 돕고 지자체-군 간 협력을 강화할
(비씨엔뉴스24)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이 4개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을 갱신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천상정수장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정수장 수돗물생산 분야에 대한 통합 사후심사(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란 공인인증기관에서 대상 기관이나 기업이 국제표준 및 관련법규에 따라 제품을 생산·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분야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회야·천상정수장은 환경경영체계(시스템)를 시작으로, 품질, 안전보건, 식품안전경영체계(시스템)를 차례로 인증받았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사후심사에 합격해 울산 수돗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표준화기구(ISO) 4개 분야 인증 갱신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수돗물인 고래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의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4월 22일,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해 지역업체 철물점을 상대로 물품을 구매하려는 방식의 사기행위가 발생했다며 시민과 지역 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기 일당은 소방본부 소속 에이(A)소방위를 사칭해 관내 한 철물점에 전화하여 “사다리를 구매하려 한다”며 제품 금액과 업체의 사업자등록정보를 요청했다. 이후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특정 비(B)업체의 명함을 전달하며, “물품이 추가로 필요하니 응급구호키트 100점을 해당 업체에서 구매해달라”는 방식으로 사기를 시도했다. 피해 예상 규모는 약 1,500만 원에 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철물점 관계자가 상황의 이상함을 감지하고 울산소방본부 소방행정과에 직접 확인하면서 사기 행각은 사전에 차단됐고,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본부에서는 다른 업체에 대금을 대납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선결제를 요구하는 일이 결코 없다”라며 “‘결제 확약서’와 같은 공문을 발송해 물품을 구매하는 일도 없으므로, 유사한 상황이
(비씨엔뉴스24) 울산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은 23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라는 표어 아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최길영 의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과 제도적 뒷받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최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울산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과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을 지목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2일 오후 2025년 울산 지역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울산해경 관내 지자체, 해수청, 육군 제127보병여단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항포구 등 해상 차량추락 및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 · 관리 방안과 함께 연안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바닷가 인근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경고 · 안내판 등 안전관리시설물 보강과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부처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안철준 울산해경서장은“지역 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통해 각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안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진행된 안건에 대한 각 기관의 협조사항 진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북구의회가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을 전했다. 북구의회는 22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울주군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것이다. 김상태 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작으나마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오사카의 준비 및 운영 사례를 통해 3년 남짓 남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사항을 진단하고, 국제흐름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국제협력 강화 및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 면담, 시설 관람,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첫 일정으로 4월 24일 오후 2시 엑스포 현장에서 2025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에서 녹색박람회로 치러질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참가국 유치 전략,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시 콘텐츠 기획 및 자원봉사자 운영 등 2025 세계 엑스포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 도시
(비씨엔뉴스24) 울산 울주군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이 ‘미나리 고기호떡’과 ‘옥수수도넛’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울주군은 21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대표음식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도입해 울주의 맛을 알리고, 먹거리 및 로컬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 관광명소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지난 6월 26일까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용역을 맡아 수행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농특산물 활용 전통시장 대표음식 연구 및 개발(2종) △개발음식 품평회 실시 및 운영자 선발(기술 이전 교육) 등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전통시장 대표음식으로 울주 특산물인 옥수수를 활용한 ‘울주 옥촬도넛(가칭)’과 미나리를 넣은 ‘미나리 고기호떡(가칭)’이 제시됐다. 울주 옥촬도넛은 바삭한 도넛에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지고, 옥수수알이 통째로 들어가 고소함과 쫀득한 식감을 조화롭게 살렸다. 미나리 고기호떡은
(비씨엔뉴스24) 울산 울주군의회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해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 일상 회복,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이 지난 3월 말 기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과 관련해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젊은 세대와의 교류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299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 2280억원보다 716억원(5.83%) 증가한 규모다. 제안설명에 나선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상공인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5월 30일까지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7월 5일(토)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합창팀(15~30명 규모)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5월 30일까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fire.ul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대회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18일 소방청 주관으로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