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3월 26일 도원고등학교에서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 2,119,330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6일~27일 2일간 열린 도원고등학교 축제인 도담종합예술제에서 학생들은 각 동아리와 학급 단위의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과학중점 학교답게 코딩, 화학 반응을 이용한 음료와 화장품 만들기, 드론 체험,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동아리와 학급에서 이루어졌던 특색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 자치회는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을 지난해 달서구청에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하게 됐다. 도원고등학교 박대호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기부한 수익금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자체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선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정선경찰서, 육군 제8087부대 2대대와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으로 구성 운영되는 협의체로서 전시 및 평시에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작전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연원 정선경찰서장, 통합방위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2023년 통합방위 실적 보고와 2024년 추진계획 보고,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긴급대응기관 협의 보고와 함께 정선군의 통합방위에 대한 의견 토의가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한 군민들의 안전과 안보태세를 위해 기관단체간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3월 27일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 고광희 회장을 만나 최근 기업이 몰리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 현황과 매력적인 투자 여건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LG화학, LS그룹 등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라면서, “새만금은 법인세·소득세 등 각종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원스톱지원센터 설립 등 친기업 정책의 환경을 조성해서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했으며, 부지 확장성과 각종 인프라 측면에서 타 산단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유럽 27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한인경제인들로 구성된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의 폭넓은 네트워크(협력관계망)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한국과 비즈니스 관계 시 새만금을 소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청장과 고 회장은 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네트워크(협력관계망)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간의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김 청장은 “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우리 땅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확고한 영토 수호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2024학년도 독도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독도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체험 중심 독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독도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 학교 독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ㆍ운영 시수를 10시간 이상 확보하고, 단위 학교별 독도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그리고, 독도의 날(10월 25일)이 있는 10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독도교육 자료를 보급해 교과ㆍ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독도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 체험 활동 중심의 독도교육 수업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위해 총 10교(초1, 중7, 고2)를 ▲독도교육 수업실천 학교로 지정하여 체험 활동 중심 독도교육 수업안 제작, 학교급별 다양한 독도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독도와 동해 관련 교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교를 ▲독도지킴이학교로 지정하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빼빼로’가 만나 ‘남해유자빼빼로’로 탄생한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군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12년째 아이들의 놀이·학습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는 ‘해피홈’ 사업을 남해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남해 농특산품 판매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아이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기업 간 상생발전’이라는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남해 유자의 상큼함이 가미될 ‘남해유자빼빼로’는 오는 4월 8일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에서는 이미 지난해 연말 수확된 남해 유자 50t을 구매했으며, 착즙액을 추출한 분말을 통해 ‘빼빼로’에 상큼한 맛을 더했다. &n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교직원협동조합(사무총장 김용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직원협동조합은 전국 교직원 37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이날 협약식에서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한 기부 절차, 서구 답례품 목록과 추진예정 기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교직원협동조합 김용범 사무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교직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한국교직원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우리 서구도 조합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3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천원국시 신규매장 개소비용 등을 지원하는 ‘천원국시 매장 환경개선 사업’ ▲거동불편자 세대에 리모컨 LED 방등 및 도어락 설치를 지원하는 ‘척척박사 스위치온(溫)’사업을 확정했으며, 취약계층지원, 주민복리증진 등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진단 평가에서 에너지관리 효율등급 1등급보다 한단계 높은 ‘1+’등급을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건축물 구조체(외벽, 창호 등) ▲에너지사용량(전기, 가스) ▲ 에너지절약 추진실적(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손실요인 개선사항 등 건축물에 대한 분야별 에너지효율 평가로 진행됐으며, 등급은 ‘1++’부터 ‘7’까지 총 9단계로 구분했다. 서구는 전력 및 연료 사용량의 급격한 변화 없이 꾸준히 효율성을 유지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해 열·전력손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는 앞으로도 고효율 공랭식 항온항습기 교체, 에너지 사용설비 전반에 걸친 주기적 점검 및 유지·보수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에너지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에너지사용설비 전반에 대해 에너지 이용 흐름을 파악해 손실요인을 찾아내겠다”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27일 개학을 맞이해 군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 등굣길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피켓홍보와 현수막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지선엔 STOP, 속도는 줄이기 등을 환기시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통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어야한다.”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올해부터 소상공인융자지원을 5000만원 한도로 확대해 지역 상인들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돕는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와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이미정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이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고창군은 소상공인융자지원 사업으로 현재 3000만원까지 대출시 5%의 이자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지자체중 가장높은 이자율 지원사업이다. 이에 더해 이번협약으로 올해부턴 5000만원까지 융자시 3%의 이자를 지원해주는 `소기업·소상공인(희망더드림)융자지원 사업‘을 추가해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선택(중복지원 안됨)하여 신청할 수 있게 했다. 고창군은 이차보전금(이자)을 지원하고, 금융기관이 전북신보와 함께 신용보증을 위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기관들은 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희망더드림)을 위한 특례보증지원 및 지역 성장을 위한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상공인들이
(비씨엔뉴스24)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1994년 준공해 운영 중인 군위 농공단지 복지회관657㎡를 리모델링하고 990㎡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신설할 뿐만아니라, 노후화된 농공단지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등 아름다운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 건립구상에 따르면 1층에 북카페, 건강증진실, 코인세탁소, 2층에는 체력단련실, 커뮤니티키친, 강의실을, 3층에는 기숙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농공단지 복지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식당, 편의점, 회의실과 사무실로 활용한다.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으로는 농공단지 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용 주차장을 확충하고 근로자 휴게장소를 설치하여 근로자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특화디자인과 잔넬문자를 설치하여 외관을 정비하고 야간에는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한다. 특히, 군위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주체라는 인식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