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사례) “옥련동 거주 박OO 어르신은 치매진단 후 적절한 진료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중증도가 높아졌고 배우자 분도 뇌경색 등 기존질환으로 거동이 불가능해 노인부부 가족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돌봄 가족이 없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신청을 도와 드렸고,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해 의료 수급권자 책정을 통해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드렸다. 또 치매돌봄메니저(노인일자리)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 조사와 인지강화 훈련 교구 활용 놀이활동 등을 지원했다. 현재 배우자분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 중이고 치매 어르신은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식사와 위생관리 등 지원을 받게 되면서 표정이 매우 밝아지셨고 치매증상도 완화되고 있다.” 연수구가 ‘치매걱정 제로도시’를 향한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매가족 지원 사업과 함께 치매 안전 플랫폼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본격화 한다. 치매환자의 신체·정신·사회적 욕구와 관련된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해 중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의 기능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치매가족의 부양 부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KP.3)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른 20일 도민 호소문을 발표, 방역 수칙 준수와 10월부터 시작되는 도민 백신 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KP.3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고 면역 회피성을 보유했으며, 빠른 확산세는 전남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전남지역 병원급 112개소를 자체 감시한 결과, 8월 1주 대비 2주 차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KP.3 변이 바이러스가 독감 수준의 낮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으나, 고령층과 기저질환이 있으면 치명적일 수 있어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등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 52개소를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 코로나19 확진자가 필요 시 언제라도 입원할 수 있도록 454개의 병상(음압병상 69·일반격리병상 385)을 확보했다. 또한 확진자 급증으로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치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의사 집단행동과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센터와 기관 등의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긴밀히 해 응급환자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부산, 창원에서 수술, 진료를 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김해시로 유입돼 응급실 포화, 병상이 부족한 현상을 방지하고자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김해복음병원을 비롯해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 분산 등으로 병상 부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종합병원 환자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가벼운 증상의 환자는 가까운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서, 경찰서, 김해시의사회 등 관계 기관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365일 야간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근로자 깔림 사고 때 타 시의 환자 수용 어려움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시는 관내 의료기관들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원의 자구책과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하여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보건의료 노조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이었던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의 경영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보건의료 노조 대표들은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무릅쓰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선 공공의료 종사자의 헌신을 충청북도가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의료 공백이 충북도민의 피해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내 공공병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노사 모두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에서도 노사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는 경증치매어르신의 인지재활을 위한 19기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쉼터에서 8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수·목 총 48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건강지원 △비약물치료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재활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과 운동 동기 부여를 위해 40세 이상 구민과 계양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인바디 챌린지’를 운영한다. 계양구는 구민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 이벤트를 추진했다. ‘(사전·사후)인바디 점수’와 ‘워크온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90일 후 ‘인바디 점수 3점 이상 향상’과 ‘워크온 챌린지 목표 걸음수’를 모두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로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인바디 검사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검사는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실(계양문화로 63),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봉오대로 543번길 21), 장기건강증진센터(장기서로 8)를 이용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가 중장년층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고, 행락철 휴가자 증가와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 산행 등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벌쏘임이 발생되어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 예방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름휴가철로 야외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며, 보건소 및 의료기관 내원 응급환자의 벌쏘임 방문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적절한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각종 읍·면 이장 및 단체 회의 시 벌 쏘임 예방·대처방법을 안내하여 군민들이 충분히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야외활동시에는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벌은 향수, 스프레이 종류, 향이 진한 화장품은 벌을 유혹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어두운(검은색) 계통의 옷은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밝은색상)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또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8월 16일 오후 4시,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4.8.14., 현지시간)에 따른 국내 전파 가능성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등 논의를 위한 학계‧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험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24년 아프리카 DRC(콩고민주공화국)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급증하고, 새로운 계통의 변이 바이러스가 인접국(부룬디, 케냐 등)으로 확산 됨에 따라 WHO는 국제보건규약 긴급위원회(IHR)를 개최하여 국제보건위기상황을 재선언*하고 엠폭스 전반에 대한 관리와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신속하게 위험평가 회의를 개최(’24.8.16(금), 16시), 국내 엠폭스 발생 현황과 신고 감시체계, 진단, 백신과 치료제 비축 현황, 백신 접종체계를 점검하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검역 대책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민간 전문가들과 국내 유입 가능성과 대비·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엠폭스는 국내에서 현재의 방역과 일반 의료체계에서 지속적인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신청 방법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총 8회에 걸쳐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모두가 더욱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9월 18일까지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정신건강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신체와 정신에 급격한 변화를 겪는 갱년기(45~65세) 주민이다. 강연은 9월 24일 유성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KBS'비타민', MBN'엄지의 제왕' 등 다수의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한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나를 가꾸는 시간 갱년기 안녕(安寧)”을 주제로 ▲갱년기 주요증상 ▲스트레스 관리법 ▲식단관리 등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갱년기극복 강연을 시작으로 산모와 가족을 위한 강연과 힐링음악회도 운영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유성구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