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해솔초등학교가 필리핀과 중국 학교와 연계한 국제교류협력 교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학생 간의 글로벌 협업과 문화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 방문이 아닌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온라인 수업, 공동 프로젝트, 상호 방문교류, 홈스테이 운영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사전에 중국 현지를 방문하여 학교 간 교류를 진행한 데 이어, 방한한 중국과 필리핀 학생들이 안산해솔초등학교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이후 필리핀 학교를 방문하는 등 상호 순환형 국제교류가 실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해외 학교와 안산지역 홈스테이 가정 학부모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은 물론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는 국제교류의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키는 핵심 토대로 작용하고 있다. 방한한 학생들은 경기공유학교 중 하나인 인성공유학교를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는 △전통놀이 △떡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문화 골든벨 모둠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하고 현실적으로 대폭 개선한 『공익법인 운영 인‧허가 세부기준』을 2025년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닌, 공익법인 제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최근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개정된 세법과 달리 공익법은 1976년 시행 이래 전면 개정이 단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아 행정‧세무 각 법령‧지침 간 충돌이 발생하여, 공익법인은 목적사업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공익법인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행정·세무 지침 간 충돌, 법령 미비로 인한 운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이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공익법인 전‧현직 공무원, 교수, 회계사,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하여 현장의 실효성을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은 공익법인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규제 합리화를
(비씨엔뉴스24) 광주 학생들이 전국 교육 공공데이터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광주 풍암중 김동근·한승수(이상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LLM’ 팀이 ‘공공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학습 자동화 스케줄링 AI’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매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 규모 공모전이다. 대회는 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은 ‘데이터분석’ 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올해 학생 참가 대회는 교육 공동데이터를 활용해 교육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LLM’ 팀은 학사일정 데이터를 교육 공공데이터에 학업성취도 평가 분석결과를 반영해 개인별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학습 자동화 스케줄링 AI’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김동근·한승수 학생은 “시험 기간에 스케줄링 실패로 목표 점수를 얻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며 교육 정보가 반영된 AI알고리즘이 제공되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중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신산업분야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신산업분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교육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 스마트캠퍼스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3개 거점학교에서 진행된다. 희망 학생은 7월, 10월, 12월 중 날짜를 정해 3~4시간 상당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일에서 12일에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10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캠퍼스,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3곳에서 운영됐다. 스마트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 협동로봇, 자율주행, IoT를 체험했으며, 광주전자공고에서는는 하이브리드, 전기,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전남공고에서는 IoT드론, 건축, 화학공학 교육이 이뤄졌다. 오는 10월, 12월 프로그램은 이들 3개 기관·학교를 포함해 광주자연과학고에서도 도시농업, 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3억 9천만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이번 예산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한 ‘학생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비로 각급 학교에 직접 지원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교직원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운영비도 학교에 지원한다. 교직원이 학생들의 위기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사업’도 한층 강화된다. 위기 학생 사례에 대해 전문의나 교수급 전문가가 학생, 보호자, 교사에게 자문을 제공하여 더 전문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특히, 자살 위기 학생이나 사회적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트라우마, 고립·은둔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서행
(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이 19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의 학생 맞춤형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도내 초등 교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도록 2부로 나눠 구성했다. 1부는 ▲미래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 ▲2022 개정교육과정 핵심 방향 안내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설명으로 운영해 교사가 교육과정과 평가의 연계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의 ▲학습으로의 평가 ▲논술형 평가 ▲기본학력 평가 ▲평가 결과 활용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 사례 나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교감, 수석교사, 중견교사, 저경력교사 등 다양한 교직 경험을 갖춘 교사가 실제 수업 현장의 고민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 경험을 나눴다. 특히 2부 행사 내용은 8월 중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2학기 평가를 준비하는 초등교
(비씨엔뉴스24)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지역 4개 과학중점학교(수성고, 수원칠보고, 태장고, 효원고)와 한양대학교 ERICA가 연계한 ‘2025 수원 과학중점학교 연합 실험캠프’를 7월 19일과 26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심화 과학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고교–대학 간 지역 과학인재 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진과 조교의 지도 아래 첨단 실험실 장비를 활용해 ▲착물화법을 이용한 수돗물 속 금속 이온 정량 분석 ▲흡수분광법을 통한 미지 용액 농도 결정 등 실생활과 연결된 화학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실험 수행 후 결과 발표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의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공계 대학의 첨단 장비를 체험하고 대학원생 멘토링을 접하며 학문적 호기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합 실험캠프는 교실을 넘어선 실제 과학 탐구 경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문적 관심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9일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창의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영재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됐다. 특히 영재 강사들은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참관한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상담 기회를 가졌다. 초등인문영재반은 'NIE 논술 및 캔바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팀을 나누어 토론을 한 후, 캔바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다. 초등창의융합영재반은 '도시생존 키트 2025: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설계'수업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탄소 절감과 에너지 순환 설계 아이디어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했다. 학생들이 태양광 에너지, 공기 정화, 단열 시스템 등을 반영한 생존 키트 아이디어를 발표하자,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자녀들과 탄소 중립 생활 방식을 선택해 에너지를 아끼고 자원을 살리는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7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전시 1B홀, 2홀 및 3층 대입특강관(324호)에서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총 16개관이 마련됐다.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B홀과 2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진로진학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중3 고입상담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3개관과 ▲전공체험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의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되어 학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개 특강이 운영된다. 오전에는 고1, 2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7월 19일 창작터 체험실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예술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토요가족 아트와락(樂) 2기’를 운영한다. ‘토요가족 아트와락(樂)’은 창작터가 개관한 2022년부터 지역 예술가와 연계하여 운영해 온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가치 형성을 위한 예술 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학생 206명과 학부모 199명 등 총 40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으로, 1기는 지난 5월 5일 창작터가 개최한‘어린이날 기념 지역 주민 초청의 날’행사와 연계해 실시됐다. 이번 2기 행사는 ▲디지털 드로잉 작품 활용 가족 머그컵 만들기, ▲우리 가족 향수 만들기, ▲가족을 상징하는 매듭 작품 만들기(마크라메 매듭공예), ▲정십이면체 전등 만들기(매쓰(Math) 아트), ▲아트토이 활용 플라워 아트 등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3기와 4기 행사는 9월 20일과 10월 18일에 각각 개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가족 체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