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2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공원 일대에서 ‘2024년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평생교육 활성화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가족텃밭교실은 아동을 동반한 35가구가 참여하며, 운영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감자, 상추 등 봄 작물 식재 및 수확,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학습과 식습관 개선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통해 울주군 어린이들이 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노력의 성취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180일 동안 월평균 잔반 10%를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 제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잔반 제로(Zero) 데이를 운영해 잔반 없이 빈 그릇을 인증하면 그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잔반줄이기 운동을 실천해 나갔다.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8월 한 달간 5,370ℓ에서 9월 4,355ℓ로 20% 가까이 감소했고,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4,839ℓ로 지난해 대비 10% 가까이 잔반이 감소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잔반제로 식판 인증샷 이벤트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운동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탄소 배출량 저감 운동에 동참해 나갈 방침”이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23일 오후, 개관 10주년을 맞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방문해 시민 대상 스페셜투어에 함께 참여 후 축하 포토존 등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DDP 개관 10주년을 축하했다.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설계해 2014년 3월 21일 문을 연 DDP는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적인 랜드마크로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예술 애호가, 관광객 등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DDP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패션쇼, 전시회, 제품 출시 행사 등이 열리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2015년에는 뉴욕타임스가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 중 하나로 DDP를 꼽았다.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첫해인 2014년 688만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375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누적 집계 방문객이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 시장은 DDP 아트홀 앞에서 투어에 함께 참여할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레드카펫과 포토월에서 단체
(비씨엔뉴스24)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방침에 반발해 전공의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벌어진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함께 빈틈없는 비상 진료체계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23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북자치도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전북자치도와 의료원의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한경 행안부 본부장과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남원의료원의 24시간 응급실 기능 유지, 비상근무 편성현황 등 비상 진료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지자체 공무원과 의료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의료공백에 대비한 도민의 불편이 최소화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
(비씨엔뉴스24)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수입업체, 위생물수건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미신고 영업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위생용품 표시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현행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르면 영업종류별 시설기준에 따른 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한 경우, 신고를 하지 않고 위생용품을 수입한 경우, 기준과 규격에 맞지 않는 위생용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수입·진열한 경우, 생산·작업일지와 같은 원료출납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품목별 표시기준에 맞지 않는 위생용품을 저장·판매한 경우, 위생용품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또는 위탁해 실시하지 않은 경우 등에 대해 각각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위생용품 중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에 대해서는 안전성 검증을 위해 무작위 시료 채취를 통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제품은 식약처에 통보해 회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오대환, 지승현, 이용규가 주연한 영화 ‘목스박’(감독 고훈)이 개봉 첫날에 이어 둘째 날까지 전체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지키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목스박’이 좌석 판매율에서 20일 15.1%, 21일 9.5%로 2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파묘’, ‘듄:파트 2’ 등 쟁쟁한 흥행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등극하며 ‘목스박’만의 종교 대통합 액션 코미디라는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통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건달 목사 ‘경철’과 조폭 스님 ‘태용’, 박수무당 형사 ‘도필’이 공동의 적인 인성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목스박’은 휴스턴 국제영화제 백금상에 빛나는 고훈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로 개봉 이전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목스박’은 개봉하자마자 관객들로부터 ‘스토리도 특색 있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아서 가볍게 들어가 매우 만족’, ‘액션신이 많아서 역동적이고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목스박이라는 제목에서 발휘한 재치가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올해 1년 동안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에 참여하는 생산농가와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약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법 재배기술 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업 재배 기술교육 20회 ▲친환경농업 정책·이론 교육 15회 ▲친환경농업 우수 생산지 견학 및 워크숍 6회 ▲학교급식 참여주체 간담회 6회 등이다. 허영길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농가 재배 역량 및 조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이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학생교육원이 지난 21~22일 1박2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산아래학교’ 학생과 ‘2024년 중·고 학생수련과정’을 함께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교육원은 지난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학생수련과정 대상을 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도 교육시설을 이용해 학생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춰 학생수련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들의 정서순화를 통한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길러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생교육원의 역할을 생각하면, 공교육 내 학생에서 학교 밖 학생까지 그 대상이 확대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 이번 수련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대안교육기관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모험활동‘, ’청・바・퀴(청소년을 바꾸는 퀴즈시간)‘, ’산아래학교 축제의 밤(레크리에이션 등)‘, ’소통과 자아성찰의 시간‘, ’실천! 기후환경정상회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수련과정에 참여한 산아래학교의 한 학생은 “그동안 이런 학생수련시설이
(비씨엔뉴스24)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광주체육고등학교 도담마루에서 광주체육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운동부 학부모의 청렴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운영 관련 부패 인식과 경험 등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학교운동부 운영에서 촌지, 불법 찬조금 등 불법 행위는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일부 종목에서 학생 관리의 공정성, 예산 집행의 투명성 등 외부 직무 관계자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실 직원을 연수 강사로 해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의 적용 대상 및 내용, 새학기 학부모와 학생 관련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사례, 학교운동부 불법 찬조금 근절을 위한 제도와 개선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각종 부패 및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여 학생선수들이 투명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교육
(비씨엔뉴스24) MBC ‘원더풀 월드’ 차은우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완벽히 달라진 눈빛으로 김남주의 일거수일투족을 스토킹한 데 이어 새로운 인물을 뒤쫓는 행보가 포착된 가운데 차은우가 긴장감을 부여하는 최고의 인물로 떠오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매회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명품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연이은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 ‘원더풀 월드’ 측이 23일(토),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 권선율(차은우 분)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7회에서는 선율이 지금까지 은수현(김남주 분)을 향한 치밀한 복수를 계획해왔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그간 수현의 숨통을 죄어오던 정체불명의 남성이 다름 아닌 선율이었던 것. 이에 더해 선율이 단순히 김준(박혁권 분)의 하수인이 아니라 선율의 아빠인 권지웅(오만석 분)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김준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이어질 선율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