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천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제천시 총동문회장 연합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 지구회,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유관기관 연합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일 의림여자중학교, 4월 23일 대제중학교, 4월 29일 명지초등학교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활동으로 운영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과 각오를 나눴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자”,“청소년 도박 막을 수 있다”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 및 도박예방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권 교육장은“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주지역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첫 모임이 지난 4월 23일, 충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충주 IB 교과 연구회와 IB 교육에 관심 있는 충주 지역 초등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충주 내 IB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IB 교육의 핵심인 개념 기반 탐구 학습 간의 연관성을 살펴보며, 국내 교육과 IB 교육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사들은 실제로 '개념 잡기'와 '개념을 기반으로 한 탐구 질문 만들기' 등의 실습을 통해 IB 교육의 접근법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앞으로 충주 지역에서 IB PYP를 보다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실천해나가기 위한 향후 계획과 일정을 논의하고, IB 교육의 철학과 실천이 충주 교육에 긍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이뤄졌다. 충주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는 2025년부터 충주중앙탑초등학교(교장 유충석)가 IB 준비학교를 시작하면서 IB 초등교육을 시작해 나가고
(비씨엔뉴스24) 동성유치원(원장 신승미)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인근 실거울골 공원에서 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령별로 하루씩 나누어 진행됐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자연친화적 태도와 생태 감수성, 신체 발달을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동성유치원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매년 3회 이상 숲 체험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로제트 식물 생태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땅에 바짝 붙어 자라는 식물의 구조와 생존 전략을 직접 보고, 만지고, 몸으로 표현해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마치 식물이 된 듯 엎드려 햇빛을 받는 흉내를 내며 생태학습을 즐겼다. 또한, 도롱뇽알과 개구리알을 비교 관찰하며 서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의 깊게 자연을 관찰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함께한 숲 해설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비씨엔뉴스24)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이원중학교(교장 박정애)는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책을 가까이하여 언제나 책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1학년 학생들이 옥천교육도서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옥천교육도서관에서 추진한 ‘슬기로운 도서관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도서관 견학을 하면서 도서관을 탐험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한편 그림책 ‘땅이 아이에게’를 읽고 나만의 행복수첩을 만드는 북아트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도서관 방문 소감을 발표했다. 이후 이원중학교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교내에서 실시된 ‘책 사랑 나무 가꾸기’, ‘나만의 책갈피 꾸미기’,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점심시간에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원중학교 전체는 포춘쿠키 속 독서 명언을 정성스럽게 작성하여 책 사랑 나무의 나뭇잎을 만들면서 책을 통한 감동과 지혜의 나무를 가꿨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와 색상으로 개성 있는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면서 책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힐 수 있었다. 또한 책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4~25일 3일 간 순천‧나주‧무안에서‘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모든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학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 분석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실무 역할과 점검 포인트 ▲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절차와 기술적·관리적 조치 방법도 함께 안내되어, 각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많은 민감정보를 다루고 있어 학생 개인정보 보호는 곧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이 주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28년간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쳐 온 퇴직 교사 정관홍(前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씨가 직접 제작한 영어교재와 수업자료 등 총 23점의 기록물을 충남교육청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밟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정관홍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필로 작성하고 편집한 영어 교재, 문법 노트, 수업자료집 등으로 단지 오래된 책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의 조각이자 최근 20여 년간의 영어교육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단순한 교육 자료를 넘어 한국 공교육의 변화상을 담은 역사적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홍 교사는 “당시에 좋은 교재가 많고 여러 교재가 많았지만,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없다 보니, 수업을 따라오기 어려운 학생이 부지기수였다며,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누구나 쉽게 수업에 따라올 수 있게 영어교재를 만들면 어떨까하여 만든 영어교재가 23점이 됐다”라며, “수십 년간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충남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기증의 뜻을 전했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이달 23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도내 학원장과 교습소장 4,25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원(교습소)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장과 교습소장의 참석 편의성을 고려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16회에 걸쳐 집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점검 사항 안내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자 교육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 등으로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의무교육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와 달리 법정의무교육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장애인 대상 학대와 성범죄 예방 교육은 충남장애인옹호기관이, 긴급복지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청은 이 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연수 참석률을 높일 방침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원(교습소)장이 매년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라며,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학습자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3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충남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 확대 운영되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장의 실천적 지도력과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운영 방향 ▲특수학급을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운영 현장의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시행했으며, 오후에는 ▲‘마음건강 강화 프로그램’과 ▲‘현안 해결 과제 토의’를 분반으로 운영하여 참가자의 역할별 실천력을 높였다. 이어 현장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학교를 넘어 지역과 마을이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늘봄지원실장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학교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통해 늘봄학교가 충남교육의 새로운 모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찾아가는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일 순창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1~12일 정읍, 17일 무주, 21일 진안, 24일 임실에서 진행됐다. 이어 29일에는 완주, 5월 13일 남원·장수, 20일 김제, 22일 부안, 23일 고창 등 5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2025년 전북 유보통합 핵심 정책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현황 △영유아학교 개별기관 운영 △영유아학교 특색사업 운영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 3개원, 어린이집 3개원 등 총 6개원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사업(어린이집 3개원)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유아가 보편적 교육과
(비씨엔뉴스24)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 대구시 중구 일원에서 선배 공무원(멘토)과 신규 공무원(멘티)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직원 동아리(제과제빵) 활동을 실시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신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직장 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작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신규 공무원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현장밀착형 멘토링’과 연계하여 활동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한다. ‘현장밀착형 멘토링’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업무 고충 해결을 위해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간 멘토-멘티를 결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멘티 연계 동아리는 선배 공무원(멘토) 7명과 신규 공무원(멘티) 15명이 참여했으며, 총 2회에 걸쳐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멘토 선배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서 어색함이 사라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공무원은 “후배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