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는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회에 사용이 가능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오는 28일부터 발급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마련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2005년 출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에서는 4055명의 청년에게 선착순 발급한다. 신청은 공연이나 전시회의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 후 티켓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자격 확인 후에 국비 10만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원은 올해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청년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며 “문화‧예술 분야의 시장 확대와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는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바가지요금 단속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열릴 경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의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계량 위반 행위,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이나 서비스 질 저하, 과다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소비자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먹거리 판매 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열릴 경우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는 올해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내달 12일~18일)’을 맞아 공공도서관 19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도서관 주간 북콘서트 ‘봄밤 음악과 이야기’는 도서관의 날인 내달 12일 기흥도서관에서 열린다. 정여울 작가(‘문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강연과 북토크, 아르케컬처(예술 커뮤니티) 연주가 이어진다. 기흥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올해의 책과 연계한 ‘책 보물찾기’, 도서관의 날 홍보 전시가 열린다.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용인중앙도서관의 '유아 문해력 업그레이드', 포곡도서관의 '그림책 읽고 문해력이 팡팡(유아)', 동백도서관의 '두근두근 행복 책놀이(유아)'와 '엄마표 초등문해력(성인)', 모현도서관과 서농도서관의 '우리 아이, 공부 문해력(성인)', 청덕도서관의 '문해력 팡팡 독서교실(초등)', 죽전도서관의 '독서록 쓰고 문해력 키우기(성인)' 등 다양한 독서 강좌도 내달 운영한다. 작가강연회와 공연행사도 이어진다. 내달 12일 ‘소멸하는 밤’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를 내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횡단보도교가 안전하고 특색있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기흥저수지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용역을 지난 21일 착수해 법적 시설인 보행자 도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순환산책로 내 기흥레스피아와 저수지 서측 주차장을 잇는 다리도 길이 153m, 폭 3m 규모로 올해 완공된다. 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에 횡단보도교를 설치해 특색있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횡단보도교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10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건국전쟁’이 부른 나비효과로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백선엽 장군과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과 함께 건립됐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해 2017년 제작했지만, 세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되기 전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잠시 머물렀지만,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다. 건국전쟁이 알려지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보기 위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황나연(38) 다부동전적기념관 운영팀장은“영화개봉 전에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백선엽 장군 동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찾고 있다.”며“영화로 인해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고 있
(비씨엔뉴스24)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예천여자중학교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찾아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예천경찰서·학교·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신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천경찰서·예천여자중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과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동반자’를 적극 홍보했다. 또 캠페인과 함께 학교 줍깅(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을 실천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동참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예천군은 3월 2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2024년 1분기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과 사례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 분기마다 추진되고 있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서는 양육환경 점검, 대상자의 언어발달 지연,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사례관리사의 구체적 접근방법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복합적 사례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익혀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슈퍼비전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금융교육,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맞춤 통합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와 농외소득 활동 지원을 위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 다양한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 제품개발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조성된 제품개발실은 10평 규모로, 동결건조기, 핀밀분쇄기 등 15종의 소용량 가공 장비가 구축되어 있어 가공 장비 활용 교육과 함께 원물을 이용한 소량의 시제품 생산도 가능하다.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기초·심화·마스터반 3 과정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이면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사용 희망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증, 건강진단결과서, 시제품개발 확인서를 지참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4-650-8157)로 신청할 수 있다. 정정호 예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가공기술 표준화를 통해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인 이전 및 보급·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제품개발실 운영으로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의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예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신문고 권익개선 분야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150만 원을 저출생극복 성금으로 기탁했다. 예천군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결과 ▲처리기간 준수도 ▲민원접수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적정성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등급은 ‘가’등급으로 전국 군부 2위를 차지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 접수 신속도 및 민원 처리 적정성은 만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생각함 정책참여 플랫폼 활용으로 민원 행정을 개선하는 등 국민신문고 운영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저출생은 국가의 위기이며, 예천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농촌지역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이달 25일부터 예천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4학년도 장학생 및 우수 교직원 모집' 공고를 하고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3.25.)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예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재)예천군민장학회 (예천군청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초중고 장학생의 경우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1가구당 1명, 1인당 1종류 장학금만 신청할 수 있다. 금년에는 장학생 선발 시기가 상반기로 당겨짐에 따라 대학생 장학생의 경우 직전년도 2개 학기에 대한 성적이 반영된다. 또, 타 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 범위 내에서 그 금액을 제외한 금액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중학생 대상 장학금을 신설하고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장학금을 확대하여 ▲특기생(초·중·고등) ▲성적우수·향상(중등) ▲지역명문고육성(고등) ▲희망(고등) ▲성적우수(대학) ▲꿈나래(대학)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