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중랑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입식 문화 조성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입식 문화 조성 사업은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경로당 이용 환경을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입식문화 조성을 위해 경로당 38개소에 테이블, 의자, 소파 등 약 368개의 물품을 지원했다. 구는 사업 완료 후에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추가 지원을 통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초고령시대에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노인 여가복지의 중심이다”라며 “경로당 입식 문화 조성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중랑구가 여름철 수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25일부터 본격적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정비 대상은 망우로63길 주변의 노후 하수관로 140m로,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매설된 지 30년 이상 지나 노후로 인한 배수불량, 하수도 악취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구는 하수관로를 본격 정비해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우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하수관로뿐 아니라 빗물받이 확대에도 나선다. 구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지하철 입구 등에 설치된 빗물받이 130개의 크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 등에 배수가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빗물받이 20개를 추가 설치한다. 공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원활한 배수 시설 구축과 악취 해소는 물론 도로 동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더욱 꼼꼼한 관리를 위해 하수시설물 파손과 관련된 구민 불편사항이 접수될 시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nb
(비씨엔뉴스24)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만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영상제작교실’을 운영한다. ‘시니어 영상제작교실’은 '영상으로 말하는 나의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본인의자서전을 영상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교육이다. 이 교육은 자신을 되돌아보며 본인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자서전 작성이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을 반영하여 제작된 것으로, 중노년층의 영상 제작 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나의 삶을 돌아보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할 50대 이상의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4월 3일까지 지원을 받아 총 1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4월 5일 발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자신의 인생, 가족, 직업 또는 인생에 대한 가치, 철학, 경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 영상기획부터 구성, 촬영, 편집, 유튜브 운영까지 영상 제작 과정의 전반을 다루게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난 삶의 희노애락을 직접 영상에 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비씨엔뉴스24)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정병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수경 응암3동장, 최은영 응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병인 인정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의료서비스 지원에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관내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비급여 외래 진료와 입원비용, 상급 병실 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김병인 인정병원장은 “생명 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관내 소외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필요한 의료지원을 해주셔서 김병인 인정병원장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은평구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부터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은평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추진 결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유관기관과 현안을 공유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은평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장기 정착 지원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 성장지원과 역량강화 ▲상호존중에 기반한 사회적 다문화 수용성 제고 ▲협력적 다문화가족 정책 운영을 위한 추진체계 강화 등 5개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5월 18일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인
(비씨엔뉴스24) 은평구가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 2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조례'에 따라 은평구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세대, 한부모가정 주택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이다. 은평구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작동 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내달 1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상 가구를 선정 후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청 안전관리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하는 만큼 화재 예방 필수품이다”며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비씨엔뉴스24) 은평구는 초보자에게 페달 밟는 방법부터 S자 코스를 안전하게 주행하는 방법까지 무료로 알려주는 ‘은평구민 자전거 교실’을 오는 4월 개강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교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매월 초·중급반을 나눠 각 20명 내외로 증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단, 7~8월 혹서기는 제외된다. 수업에는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가 기본 제공되며,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관이 자전거 주요 사고 사례, 관련 교통 법규,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한다. 또한 서울시 인증 자전거 안전 강사 3인이 자전거 구조와 기능, 자전거 수신호, 자전거도로 주행 시 준수사항, 자전거 점검과 자가 관리법을 알려주고 올바른 주행법 실습으로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4월 자전거교실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은평구민으로 초‧중급반 정원은 각 20명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교통행정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4월 프로그램은 초급반은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급반은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예비군 대원들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예비군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 버스를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소를 둔 지역예비군으로, 제52보병사단 훈련대상자면 조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로구 예비군 수송 버스는 훈련일자별 45인승 2대, 2개 노선이 운행된다. 동측 노선은 오전 7시 30분 신도림역을 출발해 구로구청 사거리,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경유해 훈련장에 도착한다. 서측 노선은 오전 7시 30분 개봉역을 출발해 오류동역, 천왕역을 지나 훈련장에 도착한다. 예비군 수송 버스 탑승 장소에는 차량 운행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탑승을 원하는 경우, 예비군부대에서 훈련대상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확인한 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관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하고, 운행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대기하면 된다. 오는 4월 22~23일 운행되는 수송 버스는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단독주택,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다. 아파트의 경우, 5층 이하 아파트 중 지상 1~2층 거주자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구는 올해 예산으로 구비 2,500만원을 편성했다.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방범창, 방범문,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고리, 창문 잠금장치 등 방범시설물 중 중복 설치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35가구에 방범시설물 53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동주민센터, 복지관 추천자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청 건축과 건축물안전팀 또는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경제적 수준에 따라 주거, 안전 등 생활 격차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 산 123-11 일대(총 17필지)에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조성하고 25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약 50,000㎡ 규모로 조성된 숲속쉼터는 서울둘레길과 연계한 북한산 치유‧건강‧교감‧체험 공간이다. 북한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화계사 및 삼성암 등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조화로운 숲길로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체험형 숲속쉼터가 들어선 수유동 산 123-11 일대(72,978㎡)는 대우건설이 소유한 사유지다. 이 일대는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이 불가능해 약 36년간 방치되어 왔으나, 2020년 12월 강북구가 대우건설과 녹지활용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산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나머지 약 20,000㎡ 토지는 한옥 마을 조성부지로 예정됐다. 구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북한산의 자연이 주는 치유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총 규모 약 3km의 숲길과 함께 숲속쉼터 곳곳에 다양한 산림 여가공간을 조성했다. 먼저 약 3km의 숲길은 서울 둘레길 8-4 구간과 연계해 공간 내 순환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