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성남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종합 대책은 지난해 기준 18㎍/㎥(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오는 2027년까지 1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에만 637억원을 투입해 수송, 산업, 생활, 체계적 관리기반 구축과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20개 사업을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전기 승용차·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4098대를 보급하며,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99억원이다. 1246대 분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나 저감 장치 부착에는 4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수송 분야가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 1165t의 53.6%(625t)를 차지해 선제 대응조치의 하나로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는 기술력, 전문인력 부족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가 부족한 18곳 영세사업장에 방지시설 소모품 교환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해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2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8곳은 민간 감시원 8명이 감시
(비씨엔뉴스24) 성남시는 제3기 성남시 팹리스 아카데미 1차 교육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 60명 모집에 총 106명이 접수해 176%라는 높은 모집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K-반도체 전략의 핵심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팹리스(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2년부터 시와 가천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경기도 거주하는 19세 이상, 전문대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설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1차) 교육생을 모집해 비전공자 50명, 전공자 56명 총 106명이 신청했다. 이 중 서류전형 심사 및 면접을 거쳐 1차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된 60명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교육(무상)과 훈련 수당,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4월 1일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에서 팹리스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고 3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차 수강생 교육기간은 4월~7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각 시군에서 동물학대나 유기·사육포기와 같은 위기동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지원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서는 지난 1월 양평과 가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인, 평택, 시흥, 광주, 양주, 구리, 동두천 등 9개 시군에 ‘위기동물 상담센터’가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위기동물 상담센터’는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사육포기 동물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반려동물 소유자와 함께 논의하는 곳이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6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및 요양, 병역 복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거주시설 파괴, 가정폭력피해자의 보호시설 입소, 그 밖에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관할 시군에 사육포기 동물 인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한 전담인력 부족으로 홍보나 안내가 부족해 반려동물 유기같은 사례가 반복 발생한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설치
(비씨엔뉴스24)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도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의 대표 인증이다. 경영평가, 사업 혁신노력, 해외시장 개척노력, 기타 특성 평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스타트업 60개 사, 최초인증 10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도는 스타트업 분야를 기존 10개 사에서 60개 사로 늘려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스타트업’ 분야는 공고일 기준 업력 2년 이상 7년 미만 중소기업이며, ‘최초인증’ 분야는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재인증 희망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선정 시 인증 유지 기간은 최초 인증 5년, 재인증 3년이다. 유망중소기업
(비씨엔뉴스24) 시흥시보건소에서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시행한다.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해 지원 자격 여부와 의료비 지원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올해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2년 1~6월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신청 서식과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야권은 3월 29일까지, 정왕권은 4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하면 연속해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재조사 결과가 부적합하면 보장 후 지급은 오는 6월 말까지 종료된다. 이후 탈락자는 6개월 이후에 재신청할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희귀질환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씨엔뉴스24) 시흥시는 ‘2024년 상반기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구 아르바이트) 사업’을 4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8주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참가 대상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해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지원자를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사업별 근무 내용과 근무 장소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의 일을 골라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직무특화 사업인 만큼 사업별 자격 사항(전공, 자격증, 활동 경험 등)이 요구되는데 자격 사항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 사항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비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비자격인은 추첨 순위가 후순위로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 사업’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지원 및 교육지도 ▲오이도박물관 어린이 교육ㆍ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보호동물 사양관리 보조 ▲조경 관련 업무지원 및 현황조사 등 14개의 사업을 포함하며 총 1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자동차 랩핑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분야로 취․창업을 지원하는 ‘유레카 랩핑 마스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20년 경력의 자동차 랩핑 현업 전문가의 전문 시공교육과 기술견학 및 현장실습, 맞춤형 취․창업 지원 등 오는 5월부터 10주간 300시간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장소는 화성시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랩핑 특화랩 ‘유레카(U來Car)’에서 진행하며, 3M 기술연구소,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기술견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랩핑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10명 내외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현장학습 지원금, 학습교재, 실습복 등의 교보재 무상제공을 비롯해 맞춤형 취․창업 등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과정 신청 및 교육과정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특화사업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비씨엔뉴스24) 시흥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30일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025년부터는 대기배출 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 시설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고, 저감장치를 미부착한 시설은 대기배출 시설로 신고해야 하므로 시흥시는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ㆍ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흥시 관내 민간ㆍ공공시설(사립대학ㆍ유치원, 병원, 우체국, 복지회관, 공설시장 등)이며, 설치비의 90%(엔진 형식별 지원, 약 246~332만 원)를 지원한다. 초ㆍ중ㆍ고, 공립대학ㆍ유치원은 교육부가 별도로 지원한다.
(비씨엔뉴스24) 서초역 법조단지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서초역 주변으로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간은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대법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법률기관과 대한변호사협회, 각종 법무법인 등이 밀집돼 물적, 인적 인프라를 통한 법률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인근 정보사 이전 부지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연계되면 문화거점으로서의 중추적 역할도 기대되는 곳이다.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문화적 정체성 ▲주변의 문화시설 ▲주민이용도 ▲문화적 파급 효과 ▲발전가능성 등 5가지 요건을 고려해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는데, 이러한 점들이 큰 결정 요인이 됐다. 결정된 지정안은 오는 26일 고시된다. 이번 지정 고시로 ‘사법정의 허브’ 조성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초구는 현재 디자인 개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종로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지역 사회를 빛내준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4월 1일까지 ‘종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종로구민상은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생활체육진흥’, ‘효행 및 선행’,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총 9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씩(효행·선행 부문은 청소년 포함 2명)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2년 이상 관내 거주 및 소재하고 있으며, 시상 부문과 관련해 특별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관계기관이나 단체장, 학교장, 10명 이상의 구민이 관할 동장을 거쳐 추천할 수 있다. 방법은 추천서(공동 추천의 경우 연명부 포함)와 수상 동의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각 1부를 작성해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뒀으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다음 달까지 공개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를 정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