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여성기업의 성장이 곧 전남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여성 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창립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김영록 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우환 광주지방조달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여성기업인 시상, 기념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성기업이 잘 돼야 전남이 잘 된다는 믿음으로 힘껏 지원하겠다”며 “여성기업의 창업과 벤처를 돕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성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글로벌 경영 전문가 양성 ▲자금 우대 지원 ▲우선구매제도 확대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남 벤처·창업 3·3·3 프로젝트’에 여성 기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한
(비씨엔뉴스24) 기장군은 지적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의 망실·훼손 여부 및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지적측량시행규칙’에 근거해 시행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국가기준점 40점을 비롯해 총 4,837점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국가기준점 40점과 지적기준점 212점은 기장군 자체조사반이 직접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나머지 4,585점의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기장지사에 위탁하여 이미 조사를 마친 상태다. 군은 오는 9월까지 현장 조사와 자료 정리를 마무리하고 10월 말까지 측량기준점조사보고 시스템 등록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측량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지적측량의 근거자료로 폭넓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군민의 재산권을 보다 신뢰성 있게 보호
(비씨엔뉴스24)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풍부한 자원과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영월 X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월군에서 진행된 첫 번째 워크숍에는 서울시 넥스트 로컬 4기 로브콜, 송을, 5기 헬로프렌즈, 울퉁불퉁 팩토리, 6기 로컬리맛터, 7기 페링, 밭소리 등 총 37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또한 영월에 정착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무형서재, 교집합, 위로약방의 청년 대표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간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월 지역으로 청년들의 정착(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히 교류를 넘어, 서울 청년의 아이디어와 영월 지역 자원을 결합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에 참여한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교)사 및 급식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제품 시식 및 품평, 1:1 바이어 상담, 급식 연계 아이템 소개, 우수제품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제품을 개선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신규 판로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선 품평을 통해 제품의 맛·포장·식감 등 개선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표본(샘플) 공급, 시험(테스트) 입점 등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혁세 도
(비씨엔뉴스2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잇뉴가 지난 6월 9일, 제주도립미술관과 협업하여 NFT 기반의 디지털 전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잇뉴는 2023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한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및 개발자가 해당 기술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NFT 또는 SBT의 발행 및 이력관리, B2B SaaS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주)잇뉴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API 연동 서비스 ‘Mintrigger(민트리거)’와 이를 활용한 디지털문서 발급 플랫폼인 ‘Memorymint(메모리민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NFT로 발행된 제주도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10점이 전시장 내 TV 모니터를 통해 영상 형식으로 구현됐으며, 관람객은 영상 속 QR을 직접 스캔하여 실물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고병욱 (주)잇뉴 대표는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회, 예술을
(비씨엔뉴스24) 김포시는 지난 16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 강사와 훈련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멀티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 보유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과정은 ▲전산회계1급 ▲엑셀 실무 ▲경리 실무 ▲포토샵 활용 등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매너 등 직무 소양 교육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김포새일센터에서 운영한 직업교육훈련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진행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지각·조퇴·결석 없이 개근한 훈련생이 6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참여도와 열의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료생들의 향후 취업 성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포새일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n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RISE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구 RISE 성과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과 정착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방대학의 위기와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는 지역사회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인재 정착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지역이동 현황과 취업실태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과 연계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지역 대표 ABB기업인 ㈜스
(비씨엔뉴스24) 진주의 선사 문화가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진주시는 7월 17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진주박물관, 경남연구원과 함께 진주 지역 선사 문화 연구 활성화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 학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고유한 선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진주 지역은 대평리 유적, 상촌리 유적, 평거동 유적, 초전동 유적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대규모 청동기시대 유적이 조사됐으며,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옥 공방과 천하석제 옥 가공품이 다수 출토된 바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옥 장신구는 여수, 사천 등 남해안 지역까지 퍼져 활발한 교류의 매개체로 활용됐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진주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 가치를 정립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남강 유역 옥 문화’에 주목한 종합 학술 연구를 함께 진행하
(비씨엔뉴스24) 25년 넘게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민 곁을 지켜온 통영대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 요구에 적극 응답해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시민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내는 공공디자인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 추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통영 출신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를 교량에 적용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통영대교의 역사와 변화의 시작 1998년 4월 준공된 통영대교는 통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도심과 미륵도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연장 591m(12경간), 폭 20.7m(왕복 4차선 차도 15m, 보도 5.7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경관과 함께 도시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다. 그러나 준공 이후 오랜 세월 강한 바람과 염분 등 혹독한 자연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도장 손상과 부식이 심각해졌고, 이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도시경관 개
(비씨엔뉴스24)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7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올해 10월 완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 혁신도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수면 아래에서 과열되기 시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혁신도시답게 지역 균형개발의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원 모두가 유치 대상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며 혁신도시의 의의가 퇴색하지 않도록 지켜 내자.”라고 말했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율곡동 일원 3,812천㎡(115만 평)에 조성되어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 5,000여 명이 이전을 완료했으나, 당초에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12개 공공기관 중 기상통신소 등 정부 소속 7개 기관은 순수한 공무원 조직이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공적인 성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