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저녁 자치경찰위원회‧서대문경찰서‧서대문 자율방범연합대와 신촌 명물거리 일대(서대문구 창천동)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이 지역 시의원인 정지웅 의원과 이용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원환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조재광 서대문경찰서장, 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 홍성만 서대문 자율방범연합대장이 함께 참석했다. 최 의장은 먼저 모범 자율방범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개조로 나누어 합동순찰에 나섰다. 최 의장은 창천문화공원을 시작으로 명물길-연세로13길-신촌먹자골목 일대를 한 시간 가량 순찰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난 11월 발생한 여대생 폭행사건 현장을 살피고, 현재 어두운 골목을 밝고 안전하게 환경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이 일대 골목길을 걷던 여대생이 얼굴도 모르는 행인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최 의장은 “오늘 함께 순찰해보니 어둡고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곳을 자율방범대 여러분이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셔서 깊이
(비씨엔뉴스24) 국군방첩사령부 간부 및 부대원들의 계엄 저항 사례가 추가로 제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국회 정보위원회/경기 고양시병)에 따르면 방첩사는 지난 3일 밤 100명을 차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꽃’에 각각 25명을 보냈다. 제보에 따르면 이들 100명 전원은 지시를 받은 현장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인근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거나 주위를 배회하고, 다른 장소에서 대기하는 등 국회에서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여론조사 꽃’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던 팀은 작전을 회피하기 위해 잠수대교 인근에서 배회하다 국회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후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어준씨가 공개한 체포조들은 다른 부대에서 차출된 군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기헌 의원은 이날 오전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방첩사 수사단장인 김대우 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발령 전 수사단 100명을 소집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입 관련 임무 하달을 하던 중 A 소령이 어이
(비씨엔뉴스24)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1월 30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장에서 개최된 제2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의 폐회식 및 12월 4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청소년의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건넨 한편,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연구하고 제안한 9개의 조례안을 현행에 맞게 직접 다듬은 후, 검토를 위해 입법 조사 요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호 시의원은 폐회식 당시 “작년 제1대 청소년의회 의원들도 참신하고 꼭 필요한 바를 잘 연구한 후 상세하게 제안해서 대단히 감탄스럽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는데, 이번 제2대 청소년의원 역시 청소년의 학교생활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본 의원도 잘 보지 못했던 사회 속 손톱 및 가시를 찾아낸 바에 깊은 놀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바이다.”라며 인사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지난 제1대 청소년의회는 탕후루 꼬치 재활용에 대한 제안이 참 귀엽고 역시 청소년이라는 느낌의 참신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노인 일자리까지 적절하게 제안하는 깊은 고찰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제2대 청소년의회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현수막 줄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막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서울특별시의회 제327회 정례회에서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Devices, PMD)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최민규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시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무질서하게 방치된 장치들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인도나 도로에 방치된 이동장치는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하며,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 금지 규정 신설, △무단 방치된 이동장치에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2월 7일(토) 오후 2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개최한 문화예술 축제인 ‘2024 주민참여공연’에 참석했다. 2015년 ‘제1회 주거복지페스티벌’로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 콘텐츠 경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SH의 대표적인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공사직원과 주민 참관객 등 4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Together 10년, 함께 만든 울림’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주민 공연, 퀴즈와 경품 증정, 초대가수 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공연 행사에서는 본선진출된 10팀과 전년도 우승팀의 경연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심사 끝에 경연 순위에 따라 ‘별빛누리상’ 150만원부터 ‘달빛누리상’ 70만원까지 총 1천만원 규모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김태수 위원장은 이날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10회째를 맞이한 ‘2024 주민참여공연’개최를 축하하고, 공연을 준비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6일 교육공무직원 파업에 따라 급식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12월 6일에 전국적인 총파업을 시행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조에서 파업에 동참해 일부 학교에서는 원활한 급식 제공에 제한을 받게 됐다. 이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함께 서초구에 위치한 언남중학교 급식 현장을 찾은 박 위원장은 학생들이 삼각김밥, 샌드위치와 사과주스로 대체급식하는 모습을 둘러보고, 학부모 및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전국적 집단 임금교섭으로 서울시 급식종사자의 처우가 상대적으로 열악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에 필요한 예산 확보의 방안으로는 “학교 급식시설에 로봇팔, 식기세척기 등을 설치하는데 드는 거액의 예산을 급식종사자 처우개선에 사용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박 위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12월 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열린'2024 서울교육정책포럼'행사에 참석하여 서울교육의 미래와 미래학교의 모습에 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이상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서울시교육청 직원 및 학부모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에 개최된 ‘2024 서울교육정책포럼’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심화되는 위기 속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미래학교의 비전을 함께 상상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탐색하는 자리로 ‘서울교육,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교육정책포럼은 2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바탕으로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살펴보고,'서울교육종단연구'결과를 통해 학교의 현실을 진단했다. 2부에서 마련된 토론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대담자로 참여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9회 정례회 도시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정초립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이용 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하는 기존 조항에 골목형상점가까지 포함시키도록 발의됐다. 정초립 의원은 서울시에서 지난 해부터 예비골목형상점가의 상인조직화 컨설팅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때부터 송중동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강북구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전통시장과 대등하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2조 제2의2호에 따라 지정된 소상공인 운영 점포의 밀집구역을 말한다. 강북구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해, 2천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골목형상점가를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7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되어 있다.
(비씨엔뉴스24) ●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현상황이 초래된데 대하여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며 현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 한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내수부진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정세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건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크고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미, 한미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전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 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