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여주시는 도예업체들의 제품 홍보,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도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예업체로서 △디자인 개발(네임, 로고, 패키지 등) △홈페이지 개발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스토어 제작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중장기 사업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작년도 참여업체는 성과물을 토대로 더 심층적인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전략 그리고 온라인 판로개척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선발된 도예업체는 정밀 진단을 거쳐 맞춤형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여주시는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참여업체가 직면한 문제점과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여주시 도예업체들은 이러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자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도예업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진안향교는 지난 24일 진안향교 충효관 2층에서 8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진안향교 대성전에서 새롭게 선출된 제45대 이한석 전교와 제36대 김재현 유도회장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이다. 이번에 선출된 전교 및 유도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11일부터 2027년 3월 10일까지 3년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안향교를 위해 애써 주신, 전임 최경호 전교와 신재일 유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향교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유림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향교의 정신을 오래도록 보존,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세종국악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가가호호 음악당-국악 아카펠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가가호호 음악당’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1월, 하모니카 리사이틀, 2월, 과학 마술 콘서트에 이어 3월에는 반주 없이 사람의 목소리로만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무대에 올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드럼 비트까지 각기 다른 음역대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각 지역의 음악적 특징을 뜻하는 ‘토리’, 각각의 토리들이 모여서 모두가 즐기는 음악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 ‘토리스’는 소리꾼 6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2009년 창단과 함께 국내 대표 창작국악대회인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국악과 아카펠라의 융합으로 주목받은 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창조하며 활동해 오고 있으며 제4회 러시아 국제민속음악경연대회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의 중요성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 권역별로 행사를 진행됐다. 오전 8시부터 창녕군청과 남지읍·대합면·영산면·이방면사무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미니사과 등 13종의 묘목 8,800여 본을 1인당 2그루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창녕군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끝이 났다”라며, “내 나무 갖기와 식목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봄철 나무 심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여주시는 2024년 3월 22일에 여주시 도예명장과 도예기능장에 대한 현판식을 제1호 조병호 도예명장의 전시장인 ‘고성도예 달항아리갤러리’에서 개최했다. 도자기의 고장 여주시에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도예발전을 위해 공헌한 도예명장 등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예명장, 도예기능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여주시에는 2006년부터 선정한 10명의 도예명장과 2명의 도예기능장이 있으며, 이 도예명장 등은 도예인 본연의 작품제작과 활발한 전시활동에 더해 여주도자기 홍보와 예비도예인의 유입을 위해 기․예능을 공개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등 도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런 도예명장 등의 활약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드높이는 의미에서 지난해 '여주시 도예명장 및 도예기능장 선정 조례' 일부개정을 거쳐 현판을 수여하게 됐으며, 향후 선정되는 도예명장 등에 대해서도 현판을 제작하여 수여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늘 사명감을 가지고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
(비씨엔뉴스24) 서천군가족센터가 지난 22일 위기에 처한 가정을 돕고자 민관 7명의 사회복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접근방법을 도출하는 ‘온가족보담사업’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녀, 손자녀 돌봄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 조손가정 사례였으며, 가족센터 담당자가 공공의 정보 공유 및 지원방안에 대해 보강하기도 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 더 촘촘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가족센터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하고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한 온가족보듬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
(비씨엔뉴스24)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부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 분소(비인면)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관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마서면)에서 서부 분소(비인면)가 추가돼 2개소로 늘었으며, 동부 분소 예정지(문산면)도 토지 구입과 기반 조성을 완료한 상태다. 서부 분소는 비인면 관리에 13억원(국비 4, 도비 1 군비 8)이 투입돼 495㎡의 임대농업기계 보관창고가 설치되고 관리기, 파종기, 로타리 등 23종 72대의 임대 농기계가 구비돼있다. 이번 서부 분소 개소로 비인면, 서면 등 서부지역의 농업인들의 임대 접근성이 개선되어 적기 영농, 경영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대 농기계 신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14일 전부터 사전에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장순종 소장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는 현실에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꼭 필요한 영농지원 사업”이라며,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국제교육부 청주·북부·남부·중부 등 4개 운영팀이 25일부터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해양 생태계 ▲불평등 완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토대로 하는 다양한 주제 중심의 토의, 토론, 프로젝트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사용 환경을 경험하게 해 실제적인 영어 능력의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소통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도 제공했다. '청주운영팀'은 청주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수별 3일 과정으로, 5월까지 8기를 운영하며 기수별 60명씩 총 480명이 참여한다. '북부운영팀(제천)'은 단양·제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2주 영어 몰입교육을 7월까지 6기를 운영하며, 기수별 24명씩 총 144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4월 2일에는 충주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4일 과정으로 7월까지 11기를 운영하며 기수별 24명씩 총 264명이 참가한다.
(비씨엔뉴스24)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2일, 사례관리 중인 모든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봄맞이 건강 상륙 대작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고 식사를 거르는 상황을 줄이고자 기호와 영양 상태를 고려한 간편식으로 구성된 급식을 제공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급식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학업 및 직업 준비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창 성장하는 시기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해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2024 제8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변덕스러운 날씨로 개화시기가 늦어져 일주일 연기됐다. 25일 벚꽃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꽃샘추위와 주말 비 예보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4월 5일 ~ 7일로 연기하게 됐다. 올해 축제는 애초 봄철 온화한 날씨 속 벚꽃 개화일이 3월달 말로 예고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미뤄졌다. 벚꽃축제위원회는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은 축제가 늦어진만큼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