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지난 22일, 수원시 팔달구는 가정복지과, 행궁동,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함께 행궁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및 학교 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시됐다. 우선, 학교 근처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판매 금지 표시 부착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팻말을 들고 거리 홍보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촉구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팔달구는 5월 청소년의 달, 8월 여름방학 및 개학기, 11월 수능일에 맞춰 지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공업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도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중점 사업장을 선정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첨단감시장비인 드론을 활용하고, 환경오염행위 감시·단속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팔복동 공업지역의 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시설·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여부 △대기 자가측정·운영일지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11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해 대기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총 292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소아당뇨,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지원, 도외 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3년도 부담액에 대하여 2024년 1월에 접수하여, 심의한 결과로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135명, 중학교 66명, 고등학교 50명, 특수학교 30명 총 292명을 지원하게 됐다. 도교육청에서는 2024년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총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는 올해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 의사 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으로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도교육청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 또는 우
(비씨엔뉴스24) 수원시 팔달구는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쾌적한 고가차도 및 지하차도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4일 주요 도로시설물 세척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동수원 및 우만고가차도의 방음벽 및 중앙분리대, 화산지하차도의 보차도 벽면, 중앙분리대의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쌓인 염화칼슘 잔류물, 눈, 비, 매연 및 먼지 등의 오염을 세척 장비를 동원해 청소를 완료했다. 팔달구 관내 고가차도 및 지하차도는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전문적인 세척 장비를 동원해 그 어느 때보다 꼼꼼히 세척을 실시했으며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량이 최소화되는 야간 시간대에 작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의 주기적인 점검과 세척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했으며 1,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지난 20일에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순천시청은 문경시청을 상대로 3:0으로 이기며 승리를 거뒀다. 특히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추문수가 단․복식 경기에서 연이어 이기며 팀에 승리의 기세를 가져왔다. 이로써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23일 남녀 혼합복식에서 순천시청 임민호는 인천체육회 현다겸과 호흡을 맞춰 2위를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지도자들의 훌륭한 코치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신차를 구매하고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차종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중형 승용·승합이다. 지원규모는 8대이며, 대당 50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접수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인의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경주시청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2주 이내에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4개월 이내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시청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경유차량이 LPG차량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시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올해 지역 경로당 등 복지시설 24곳에 대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 12월까지 9680만원 사업비를 들여 복지시설의 내구연한이 경과한 냉난방기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고효율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6년 이상 경과된 냉난방기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함으로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경로당 17곳, 복지시설 2곳, 마을회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금은 개소당 최대 1600만원(한전 50%, 지방비 50%) 지원되며, 유료 이용 시설의 경우 10% 자부담이 있다. 사업은 냉난방기 교체 후 보조금을 사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별 전기 사용량 절감 등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9부터 2023년까지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으로 총 78개 복지시설에 222대의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김태하 신성장
(비씨엔뉴스24)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저소득가정 청소년 용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용돈 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11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방위협의회에서 매월 10만원, 성천교회에서 3만원씩 후원하는 지정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중학생 3명으로,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월 정기회의에서 협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3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총 156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명의 통장에 매월 말일 용돈을 입금하여, 사용 용도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재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선한 의도의 후원일지라도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불편하게 전달될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앞으로도 세심하게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 방과후학교 방송댄스 학생들은 23일, 전농로 왕벚꽃 축제 상설 무대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학교 특색인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를 통한 ‘벚꽃 감성’ 예술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3학년 20명의 난타 공연, 6학년 17명의 ‘조개껍질 묶어’, ‘여행을 떠나요’ 2곡으로 꾸민 기타연주 공연, 방과후 방송댄스 13명의 ‘세븐’, ‘디토’, ‘베디’, ‘119’ 4곡으로 꾸민 방송 댄스 공연 발표가 있었다. 3학년의 ‘코리아’, ‘뱅뱅뱅’, ‘아리랑 목동’의 난타 공연에는 신명 나는 난타 소리에 관객들도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참여했고, 6학년의 기타선율과 노래에 맞춰 같이 노래 부르며 신기한 나라로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방송 댄스 공연에는 초등학생들의 공연에 흐뭇한 미소와 함께 같이 춤을 추며 즐기는 관객들도 있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됐다. 한편에서는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는데, 수익금은 지역사회와 학생 장학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삼례 비비정 벚나무길 일대에서 가족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열린 ‘완주 따라 강바람 따라 가족건강 걷기’ 행사는 올해로 4회째로 봄을 시작하는 행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걷기와 함께 식물심기 체험, 전래놀이, 통기타 버스킹,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뤄졌다. 두 번째 행사에 참여한다는 한 가족은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더 풍성해진 것 같고 화사한 봄꽃 심기 체험과 가족이 함께하는 전래놀이 등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조인자 여성분과장은 “가족 건강걷기 행사가 지역사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개 실무분과에서 본격적인 특화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