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대학 연계 창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창업 이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유니스트의 우수한 연구시설 기반(인프라)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창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10개 학교에서 학생 182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2년에는 7개 학교, 2023년과 지난해에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학생들이 유니스트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현직 창업가나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창업 성공을 위한 기업가정신’과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재산권 활용 방법’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특강에 이어 학생들은 원자력연구센터, 드론연구센터 등 주요 실험실과 중앙기기센터 반도체 공정시설 등 첨단 과학기술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며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비씨엔뉴스24) 평창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평창초와 진부초에서 5일씩 ‘평창 향교와 함께하는 여름 한자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평창교육지원청, 평창 향교,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함께 합심하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자, 사자소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대가 같이하는 세대 간 문화 잇기, 문화유산 체험을 통한 평창 어린이들의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평창권역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창초등학교에서, 진부권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진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향교 입소식을 시작으로 기본 한자 익히기 △옛 성현의 말씀(사자소학)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사관 체험 △나의 신변을 한자로 표현하기 △과거시험보기 △향교 수료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지역마다 있는 향교를 이해하고, 한자 교육을 통한 문해력을 키우며, 내 고장에 있는 지역문화체험을 통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한자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전통문화와 함께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년 7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본청 국·과장과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 정책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각 부서의 정책 실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남교육의 방향을 공유·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감사관은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방안으로 내·외부체감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제시했으며, 오는 8월부터 청렴도 설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 9월부터 신설되는 ‘갈등조정전문팀’ 운영 계획을 통해 신규 채용될 갈등조정전문가 2명과 함께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중재하고 학교 공동체 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각 부서는 학교장 회의 안내자료를 중심으로 ▲ 초3·고1 학생 대상 책임교육학년제의 기초학력 보장지원 ▲ 중등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내실화 방안 ▲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함께키움 돌봄’과 ‘함께성장 생태전환교육’을 설명하며 돌봄의 질 개선 지원,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nb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8박 9일간, 동계종목 우수학생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선진화된 체육시설과 훈련시스템을 경험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를 통해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총 14명으로 연수는 동계스포츠시설 방문 및 현지 전문가와의 교류, 문화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에는 밀라노, 베네치아, 인스브루크, 잘츠부르크, 비엔나 등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동계종목이 활성화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의 동계스포츠 관련 시설과 선진 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1964, 1976년 동계올림픽, 2012년 동계청소년 올림픽 경기장인 베르기젤 스키점프대, 2026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예정된 산시로 스타디움 등 세계적 수준의 체육시설을 공식 방문하여, 선수로서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알아보고 미래를 보다 넓은 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우리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을 위해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 5층 회의실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우리문화(무형문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박판용 국립무형유산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전북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교육의 내실화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문화 체험교육 운영 및 인력 공유 △교원 대상 무형유산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콘텐츠 및 자료 개발에 관한 자문·협조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사례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협약을 계기로 무형유산 체험 수업은 물론 교원 직무연수와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도 무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전북교육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은 △국제교류수업 참여학교 무형유산 교육자료 지원 △글로벌 브릿지 캠프 참가 학생 대상 ‘우리문화 알림활동’ 사전교육을 함께 운영한 바 있다. &nbs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언어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지원하는 ‘톡톡(Talk Talk)! 말해드림(Dream) 언어 발달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뿐 아니라 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지원하는 것으로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원이 목적이다. 사업설명회는 △사업 취지 및 실행 방안 안내 △유아기 언어 발달 특성 △언어 발달 지연 유아 선별 및 지원 방안 △진단검사 후 맞춤형 지원 방안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언어 발달 지연 유아는 진단비 지원을 받게 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언어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하게 된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아기 언어 발달은 이후 학습 능력과 사회성 발달의 기초가 된다”며 “언어 발달 지연 유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한 언어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이후 학력 신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관내 학생들이 시공간을 넘어 글로벌 빌리지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세계인을 만날 수 있는 미래형 국제언어 교육 모델을 시작했다. '화E팅!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영어교육’은 화성오산의 학생들이 Earth(세계)와 미팅(만나다)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스스로 원어민과 국가를 선택하여 세계인과 함께 국제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교육3섹터 미래형 교육모델이다. 특히, 이번 화상영어교육은 세계인을 만나기 힘든 교육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교육격차 해소 등 누구에게나 국제교류활동의 기회를 갖게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언어를 경험하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3섹터 선제적 미래교육 모델 화상영어교육 플랫폼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초․중등교사, 학교 전담기구 위원 등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보이지 않는 상처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관련 민원 증가로 정서적 소진과 심리적 부담을 겪는 업무 담당자와 교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해당 사안을 처리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학교 전담기구 위원, 책임교사 등도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특히, 민원 대응과 행정문서 작성 등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는 담당자의 심리적 소진을 가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립산림치유원과 협력하여, 매회 20명 내외의 소규모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숲에 안기다’ △마음을 가라앉히는 ‘차(茶) 명상’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통나무 명상’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사색의 시간’ 등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공립학교(기관)의 현업업무종사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집체교육’을 창원, 진주, 통영, 김해, 양산 5개 지역에서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직종별 집합교육 형태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직종별 표준안전작업수칙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및 예방 요령 △근골격계 질환 예방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고령자가 많은 당직전담사와 청소원을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도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는 폭염 대응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추가로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민원 대응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악성·고충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무자 보호와 민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도서관 소속 민원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 고충민원 및 반복‧빈발 민원 대응 절차와 처리 기준 ▲ 불만족 민원 추가 답변 작성 요령 ▲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 사항 적용 방법 ▲ 국민신문고 시스템 활용 절차 ▲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 소개 등 현장 중심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교육청은 담당자가 감정노동에 노출되거나 부당한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전라남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고충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해 민원 현장을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민원은 공감과 소통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실무자의 안전과 권익도 함께 존중받아야 한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