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1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남해군 ‘이어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 경남도는 2개 마을(남해군 이어마을, 설리마을)이 신청했는데 남해군 이어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마을에는 국비 2억 원과 지방비 2억원 (도비 4,800만원, 시군비 1억 1,200만원, 자부담 4,000만원)을 합한 총 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마을은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산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어촌마을로,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관광사업 등급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아 ‘일등어촌’에 선정되기도 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중앙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하여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숙박 중심 고도화’를 추진된다. &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이커머스 시장구조 및 경쟁현황 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시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공정위가 지난 2월 8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신기술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구조 변화에 따른 공정거래‧ 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심층 분석하는'정책보고서'를 발간하는 업무의 일환이며, 분석 대상으로 기발표된 AI 분야 외 이커머스 분야를 추가 선정하여 시장 실태조사를 추진하려는 것이다. 이커머스 시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시장 및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한 분야이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오픈마켓 ‧ 소셜커머스 등 사업자-소비자 중개 방식의 1세대 사업모형이 주도하던 상황에서 오프라인 기반 소비재 제조 ‧ 유통 기업, 포털 사업자의 온라인 사업 확대, 대형 물류 인프라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 출현으로 다양한 사업모형이 서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또한 해외 직구가 대중화되고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고 있으며, 간편결제 등 인접 산업과의 연계가 강화되는 등 경쟁구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일부터 18일)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읽걷쓰 캠페인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세계 문화 특강 ▶연체자 해제 서비스 ▶읽걷쓰 도서전 ▶필사코너 ▶도서관 속 방송국 ▶잡지 무료 나눔 등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김현수 작가가 ‘괴물 부모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하며, '도서관 속 방송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 버스에 탑승해 기자, 앵커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나만의 읽걷쓰 가방 만들기'와 '도전 올결세 캐릭터 만들기' 등 유아나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자 해방의 달'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생활 속 읽걷쓰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독서문화과
(비씨엔뉴스24) 양주시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육아쉼표 사업) 공모전’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육아쉼표 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먼 곳을 중심으로 거점 어린이집을 선정해 다양한 부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반 부모 양육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계획됐다. 센터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 지역 7개 거점 어린이집을 선정해 주변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부모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이 센터장은 “올해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것과 발을 맞춰 지역별 거점 공간을 활용하여 부모와 아동들이 지역 밀착형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육아쉼표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3년도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어 관내 영유아 가정에 많은 호응과 참여를 얻고, 지역 간 양육 환경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각종 개발행위의 기초가 되는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부실 측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45일간 도내 등록된 측량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257개 측량업체(지적측량 19, 공공측량 64, 일반측량 173, 장비성능검사 1)으로 ▲기술자 및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대표자, 소재지 등의 변경사항 신고 누락 여부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전 안내문 발송으로 자체 점검표에 대한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나 자체 점검에 불응한 업체에 대해서 현지 점검을 진행한다. 측량업은'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등록을 한 후에도 기술자 및 측량장비 등이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있어야 하며, 등록사항의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정해진 기간 내에 신고를 하여야 한다. 안병태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측량자격을 가진 기술자 및 규
(비씨엔뉴스2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년 3월 25일 오전 하나로마트 성남점을 방문하여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물가안정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먹거리 물가 불안에 대응하여 지난주부터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지원에 착수하는 등 지난 3월 8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최 부총리와 송 장관은 정부 물가안정 조치의 현장 이행상황, 소비자 체감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최 부총리와 송 장관은 먼저 과일·채소 매장을 방문하여 사과·배, 대파·애호박 등 주요 농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농산물 가격은 연초 기상악화에 따른 수급불안으로 2월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3월중 정부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직수입 과일 할인 공급 등에 힘입어 대다수 품목의 가격이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확대와 할인율 상향(최대 30%)에 더해 마트
(비씨엔뉴스24) 포천시는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 사업을 추진한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 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19일 자로 '공인중개사법'이 개정돼 중개보조원 고지 의무가 신설되면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 온 무등록,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은 개업(소속)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게 해 부동산 거래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불법 중개를 막아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4년 3월 말 포천시에 중개보조원으로 고용 신고된 142명을 대상으로 성명, 사진, 사무소 명칭이 등록된 중개보조원 전용 명찰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신규 중개보조원의 경우 고용 신고 시 수시로 제작·교부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개보조원이 신분을 미고지함에 따라 받는 불이익 처분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투명한 부동산 시장이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404-1번지 일원의 낮은 구릉(해발 32.5m)에 형성된 경상남도 기념물 '고성 동외동 패총'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 '고성 동외동 유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기존 경상남도 기념물인 동외동 패총이 국가유산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2018년 기본조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발굴조사,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동외동 유적은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삼한·삼국시대의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계망(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낙랑, 일본 등의 각종 외래계 유물들은 삼한·삼국시대의 해양 교류사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시기는 한반도 남부 지역의 변한 소국들이 주변의 집단들을 통합하여 더욱 큰 정치체로 발전하는 전환기로, 대외교류가 정치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컸다는 점에서, 동외동 유적은 이를 규명할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동외동 유적은 삼한의 고자국에서 삼국의 소가야 문화
(비씨엔뉴스24)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고등학교와 포천일고등학교 앞에서 3월 신학기를 맞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천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포천 교육지원청 교육과, 각 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했으며, 학교 등교 시간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불법 촬영과 디지털 범죄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촬영 등 각종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연말까지 번화가, 5일 장터, 관내 학교 앞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불법 촬영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인천 관내 평화교육 관련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워크숍을 22일 운영했다. 워크숍은 ‘우리 모두 함께하는 평화교육, 새롭게 만나기’를 주제로 난정평화교육원 과 교동도 일대를 돌아보는 평화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주 내용은 ▶평화인사(평화별칭) 나누기 ▶망향대에서 편견과 차별의 비평화적 요소 체험 ▶대룡시장 탐방 등 문화적 다양성과 평화·공존의 의미 체험 ▶차(茶)담회를 통한 평화교육 관련 사업 공유 ▶난정평화교육원 상설 전시관 체험 및 평화 산책 등이다. 참여 직원은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평화교육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알 수 있었고, 향후 관련 사업계획에 참고가 됐다”며 “함께 평화교육 관련 사업을 논의할 수 있는 교육전문직원간 워크숍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평화교육의 의미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 실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