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성군은 25일부터 31일까지 12개 읍면 전역에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마을 주변을 공동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마을 주변에 농기계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등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12개 읍면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 안길부터 하천, 농경지, 야산, 해안가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칸막이 없는 군정 실현으로 구석구석 깨끗한 보성 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악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책임감 있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보성군과 읍면 부서 간 협업에 나선다. 보성군 기후환경과 주축으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청소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폐기물 수거 및 처리계획에 따라 쓰레기 일제 수거, 읍면 행정지원, 민간 합동점검 등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12개 읍면 전 지역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 일자, 배출 장소를 선정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은 내가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갑작스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모금을 활용해 ‘희망온돌 위기 긴급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은 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으로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임차보증금)를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복지 현장의 여건을 반영해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등의 사업으로 양분해 추진하고 있다.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공공전세임대주택 본인부담금 기준에 맞춰 올해 가구당 지원 한도액을 기존의 최대 600만 원(‘23년)에서 650만 원으로 상향하고, 120여 가구에 총 7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5년간 고시원, 모텔 등 주거취약지역에 사는 770가구에 약 3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지원했으며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군민에게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3월 21일 관내 정수장에 대한 경남도-시군 간 유충 대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몇 해 동안 수돗물 유충 사고가 다른 시군에서 발생함에 따라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에 대한 합동을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두 정수장 모두 유충 발생 없이 적정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함양군은 그동안 유충 대응을 위해 응집·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및 유출수로에 미세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여과지동은 외부로부터 벌레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미세방충망 교체 및 에어커튼과 포충기 등을 종합 정비했다. 또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을 매일 1회 육안검사 및 주 3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함양군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인터넷(물사랑 누리집) 접수 및 전화신청을 통해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 등을 확인하고 싶은 군민은 적극 활용하면 된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 공정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 및 상시위생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관광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별 관광 부스를 방문하여 ▲관광객 유치 노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성과 ▲지자체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담당자의 아이디어 ▲전시 참여 준비 및 전시마케팅 활동 등 5개 분야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으로 함양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받았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 주제인 ‘4계’에 맞춰 남계서원, 개평 한옥마을의 모티브인 한옥 느낌의 구조에 함양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요 관광지를 이미지화하여 포토존을 구성하고 주요 관광지, 산삼축제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상림의 연꽃을 모티브로 하여 막대 연꽃과 연꽃 무드등 만들기 체험, SNS 함양여행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하여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많은 지자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지난 3월 22일 농협은행 함양군청출장소에서 함양군청을 찾아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제휴카드 적립금 4,542만여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3,100만여 원은 인재육성기금으로 1,400만여 원은 직원복지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농협은행 노춘석 함양군지부장, 박필순 지점장, 김영남 함양군청 출장소장 등이 함께했다. 전달된 제휴카드 적립금은 지난 한 해 동안 함양군청의 개인 및 법인카드 총사용액 대비 0.1%에서 최대 1%의 비율로 적립된 적립금이다 노춘석 지부장은 “이번 적립금 전달을 통해 함양군의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협은행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 인재 육성과 직원 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지난 24일 관내 남계서원, 송호서원, 청계서원, 화산서원에서 춘기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남계서원 제향에는 초헌관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이사장이, 아헌관에는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는 김상원 의성김씨 후손이 맡았다. 이배용 이사장이 초헌관을 맡음으로서 남계서원 창건 이래 여성이 초헌관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 제향이 처음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호서원에서는 초헌관에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에 김용호 함양유도회 부회장, 종헌관은 박호중 유림회원이 각각 맡아 제향 의식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을 비롯한 송호·청계·화산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과 선현에 제를 올리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입학과 새 학기 시작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양육자들의 고민이 커졌다. 아이 등교 준비를 위해 챙길 게 많지만 출근 시간과 맞물려 충분히 신경을 쓰기 어렵고, 등원 도우미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가 맞벌이 등으로 출근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자녀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시~9시 사이에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 5개 권역별(도심권,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로 각 2개소씩, 총 10개 키움센터에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아침 틈새돌봄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 10개소는 서울 전역 우리동네키움센터 중에서 돌봄 수요와 센터 주변 환경(학령인구, 인근학교 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정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교·집 근처 10분 거리 이내 유휴공간을
(비씨엔뉴스24)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경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파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을 파쇄 처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하여 파쇄기를 이용해 부산물을 파쇄한다. 읍·면사무소에서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함양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와 고령,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고 노끈 등 다른 이물질들을 제거하면 더욱 빠르게 파쇄 진행이 가능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직접 농지에 방문해 파쇄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고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영화로 읽는 소설 한 편’을 주제로 테마영화 코너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의 테마영화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남한산성’ 등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영화 10점을 선정했다. 이밖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파친코’ 코고나다 감독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상을 담은 ‘애프터 양’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극장판’ 등 신작 영화 8점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4월 6일 ‘찰리와 초콜릿 공장’, 4월 13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를 상영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과 관련된 테마 영화 전시와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며 “인천시민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영화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창원시 성산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족의 독서 문화 활동 지원 및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多)가치 도서관 소확행_조명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 3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인테리어 조명등 만들기’ 체험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국어로 구성된 성산도서관 다문화자료실 도서 이용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물품도 체험해 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성산도서관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상호교류’에 중점을 두고 다문화가족의 정보격차 해소와 상호문화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4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多)가치 도서관 소확행(3월/9월) △도서관에서 배우는 세계음악 이야기(5월) △다문화인을 위한 원예테라피(6월/11월) △다문화 그림책 원화 전시(6월/10월) △세계명작 인형극 공연(7월) △다문화 공감교실(8월) 등 월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문화 포토존&체험존과 창원시 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단체대출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