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청, 경상북도교육청과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유·초·중등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규모 학교와 이주배경 학생이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형 학습지원과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를 기반으로 한 국제협력 등 다양한 미래교육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 미래교육 콘퍼런스 ▲ 글로컬 미래교실 ▲ 미래교육 전시 ▲ 문화예술 교류 ▲ 미래교육축제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미래교육 콘퍼런스에서는 마이클 샌델 교수(하버드대)의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디지털 전환 시기의 교원 교육혁신’을 주제로 한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세미나를 진행한다. 글로컬 미래교실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분석을 통해 맞춤형 학
(비씨엔뉴스24)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5월 28일, 전라남도 여수 소노캄에서 제97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을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하반기 법령 개정을 앞둔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대응 방안과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늘봄지원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 주요 의결 사항 ◆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선출 제9대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의 임기가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이 선출됐다. 협의회장 임기는 2년이며 올 7월부터 시작된다.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은희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성숙한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감님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지를 모아 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우리의 미래세대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5월 27일 한국기술교육대 제1캠퍼스에서 2024년 제1차 직업계고 실무인재 양성 제도개선 포럼을 개최한다. 직업계고 실무인재 양성 제도개선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교육부-고용노동부 간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 포럼은 이진구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장을 좌장으로 충남대 등 직업계고 관련 전문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관계자로 구성되며, 올해 총 4회(5·7·9·11월)에 걸쳐 직업계고 교육 관련 정책 전반을 검토하며 산업현장이 원하는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디지털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교원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국기술교육대의 직업계교 교원 직무연수 운영 현황 공유,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연계 방안, 스텝(STEP) 활용을 통한 직업계고 지원방안 등 교육부-고용노동부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의 직무를 직업계고등학교에서
(비씨엔뉴스24)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6월 4일(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6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 접수는 2024. 4. 1.(월)부터 4. 12.(금)까지 9일간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학교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4,133명으로, 재학생은 385,435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88,698명이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0,458명이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10,060명 증가, 졸업생 등 수험생은 398명 증가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4일(목)에 실시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6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사교육정책연구센터(소장 강창희 중앙대 교수)는 5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에서 '2024 제1회 사교육 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초·중·고 사교육비는 최근 증가세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2010~2012년, 2020년(코로나19)을 제외하고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사교육은 학생의 학습 부담을 높이고 학생 간 학업 경쟁을 과열시키며 학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을 유발하고 있어 우리 사회에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정책 담당자·교원·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사교육에 대한 객관적·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사교육 경감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1회 사교육 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증 분석을 토대로 본 사교육의 현황 및 효과’를 주제로 우리나라 사교육비의 추세를 진단하고, 사교육이 학업 성취나 학습태도 향상 등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분석·논의한다. 먼저, 고선 교수(중앙대)는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가 시작된 2007년부터 2023년까지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학교 내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올바른 촬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참여형 캠페인 브랜드인 “포티켓”을 공개했다. 그동안 학교 내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 내 취약공간 점검·단속 등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적발 위주로 이뤄지는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불법 촬영 단속’이라는 기존의 관점을 ‘즐겁고 올바른 촬영문화 정착’으로 전환하고, 촬영예절을 지키는 당당한 주체로서 학생들의 긍정적·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티켓’ 캠페인을 기획했다. ‘포티켓’은 학교 안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상대방의 동의하에 예의를 지켜 촬영하자는 의미의 포토(photo, 사진)와 에티켓(etiquette, 예절)의 합성 조어이다. 포티켓 실천을 위한 네 가지 실천 수칙으로 ▲‘찍어도 되니?, ▲같이 찍을래?, ▲올려도 되니?, ▲그래! 지울게’를 선정하여 상대방의 동의가 촬영 및 공유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교 내 올바른 촬영 문화 조성 및 불법 촬영 예방·근절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티켓’ 캠페인은 5월 24일 충북고등학교 축제의 체험 부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5월 24일, 서울대학교에서 한국교육학회(회장 신현석),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신태섭)와 함께 ‘제11회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는 2022년 1월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100인 토론회’로 시작됐다. 이후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적 논의를 위해 제3회(2022.5.)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과 인재양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열리며,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2024.4.)’의 학교 현장 적용을 통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임철일 교수(서울대)는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조광복 교사(전주화정초)는 ‘현장 중심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한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여, 지난해 8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수립·발표하고 교권 보호 5법(「교원지위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아동학대처벌법」)을 개정했다. 이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후속 조치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변화된 정책을 교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교육활동 보호 후속 조치 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를 점검한 결과(4.30.기준)는 다음과 같다. 1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대응력 제고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가 시행된 7개월(2023.9.25.~2024.4.30.) 동안 교육청은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385건 중 281건(73%)에 대해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을 제출했다.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을 제출한 사안 가운데 수사 결정이 완료된 110건 중 95건(86.3%)은 ‘불기소’ 또는 ‘불입건’ 종결됐고 기소 결정된 사건은 3건(2.7%)에 불과하다. 또한, 교육감 의견 제출 도입 전(2022)·후(2023.9.25.~2024.4.30.) 비교 시, 불기
(비씨엔뉴스24)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 교권 보호,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경감 등 초·중등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문답풀이 형식으로 소개한다. 1.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늘봄학교와 기존의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돌봄교실과 차이가 있으며,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과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학년,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에서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가 제공하는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한 결과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과 함께, 놀이 중심의 예체능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5월 22일에 발표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으로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각 40% 이상)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으로, 지자체의 첨단분야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첨단분야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에 신설됐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총 18개 첨단분야 연합체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연합체는 연간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수립한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4년(2024~2027)간 사업을 수행한다. 지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