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27일까지 시군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 검사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살모넬라, 비브리오 등 식중독균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및 매개체에 의한 질병 등 법정 감염병 병원체 실험실 진단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특히 매독은 올해 1월부터 감염병 등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염병 관리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임동훈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를 강사로 섭외, 달라진 진단 검사 기준과 이에 대한 임상 등 폭넓은 정보를 전달한다.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박숙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보건소와 함께 더욱 빠르고 정확한 감염병 진단 기반을 강화하고, 집단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등 더욱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진안군은 3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퀴즈 프로그램인 ‘브레인 서바이벌’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학생 참여 중심의 학습활동으로 진행되며 신청학교 일정에 따라 각 학교 강당에서 실시한다. 25일에는 부귀 장승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열렸다.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 공연’등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교직원은 “흡연 예방교육이라고 해서 딱딱한 강의 형식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외부강사의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첫 흡연 나이가 어려짐에 따라 앞으로도 학생 발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5일 연구소 뒷산에서 도민이 더 많이 찾는 명품 숲 조성을 위해 대표적 경관 수목인 단풍나무 등 3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현재의 나주청사 이전 50년을 맞아 ‘숲, 그 이상의 가치를 심다’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시험포지에서 증식한 단풍 50그루와 붉가시 250여 그루를 심은 것이다. 행사에는 김호진 전남도의회 의원과 전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1922년 광주 임동에서 개원한 이래, 1974년 나주 산포면 현위치로 이전한지 50년이 되는 해다. 과거에는 양묘를 중심으로 소득자원 연구를 위해 사용했던 시험포지가 이제는 시간이 지나 전남도의 대표 숲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과 향나무 가로수길은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매년 30만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오득실 소장은 “선배 공무원이 조성한 시험포지가 50년이 지나, 도민을 위한 명품 숲이 됐듯 이번에 심은 나무도 앞으로 연구소를 대표하는 중요 경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전하고 도민 사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3월 22일 청소년참여기구(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제12기 청소년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1년간 활동하는 참여기구위원들의 위촉식 행사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참여·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 및 정기회의 등이 진행됐다. 위촉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은 지역 내 초등·중·고등·대학생 대상으로 공개모집 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 20명과 청소년운영위원 23명이 선발됐다. 또한, 지난해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천시 주민 참여 의견 제안 등 많은 활동으로 다양한 성과를 얻은 청소년참여기구위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루어졌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정기회의를 통해 김천시의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토론회 개최, 캠페인 활동, 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권익을 신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시대가 다양하고 급변하면서 청소년들의 의미와 영향력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5일 무안군, 제주항공, 진에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이 명실 공히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허준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안국제공항 국내·국제 정기노선 운항과 활성화 등을 위한 이용객의 항공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제주(주 4회),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주 3회)를,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무안국제공항의 정기선 유치를 위해 김영록 지사가 항공사에 대한 다각적이고 통 큰 지원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실제로 올해부터 국토 서남권 거점 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정기선 유치와 노선 다변화를 위해 지금까지 지원했던 항공사 운항 손실금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4.24)을 맞아 지난 18~23일 홍보주간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결핵 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인복지관, 대학, 외국인지원센터, 외국인거리 등 6곳에서 캠페인을 개최했다. 또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형 검진차량으로 구산1주공아파트에서 무료 검진 서비스 제공, 노인복지관 이용자 100여명 대상 결핵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까지 국내 결핵환자는 1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65세 이상은 전년 대비 0.1%, 외국인은 3.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해시는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수와 외국인 등록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결핵 관리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2024년 1월 기준 65세 이상 7만5,263명 외국인 2만1,945명) 결핵의 증상은 다양해 기침,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미만도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비씨엔뉴스24)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5일 산약초타운에서 올해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는 6개 마을의 리더와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시군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리더 교육 ▲마을만들기 사례 ▲보조사업의 이해 및 정산 ▲역할 분담 워크숍이 열렸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은 2008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꾸준히 진행됐다. 그린빌리지 사업을 첫 단계로 시작하며,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 3단계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한 계단씩 밟아 나가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은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는 마을이 소액사업비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사업을 진행해 보며 경험을 쌓는 것이다. 주민회의를 통한 사업 결정,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사업비의 집행과 정산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대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때 비교적 잘 추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함이다. 2023년까
(비씨엔뉴스24) 김해시 활천동 체육회는 지난 24일 활천동 꽃무릇 광장 일원에서 체육회 회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하여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현수막, 피켓 등을 준비하여 김해시청 인근까지 왕복 행진을 하면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은 홍보활동과 함께 도로변이나 마을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으로 깨끗한 활천동 만들기에도 앞장서며 체육회의 단합을 다졌다. 정용일 활천동 체육회장은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활천동 체육회원들의 바램이 전국체전 선수들과 응원단, 김해시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준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3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인천대, 인하대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한 대학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 소비자 피해가 많은 헬스장 장기 이용, 전자상거래 의류구매, 자급제 휴대폰 구매 관련 피해 사례를 홍보한다. 특히 최근 이슈인 알리, 테무 등 해외직구(배송 대행 포함) 관련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천시소비생활센터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인천경찰청, 금융감독원인천지원, 농협 인천마케팅 추진단과 함께 최근 증가한 기관 사칭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홍보도 전개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병행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물가안정 시책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해마다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한 대학교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피해 사례 및 피해구제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 제공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다양해지는 소비자 피해 예방 정보 전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비씨엔뉴스24) 김해시 주촌면은 지난 23~24일 양일간 2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봄철을 맞아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여 명의 청소 참석자들은 오전 9시 주촌면 무지개공원에 집결하여 주촌면 전역 시가지 도로변과 공한지, 하천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선천지구 내 공한지 내 집중 환경정비로 15톤 가량의 방치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촌면을 아름답게 꾸며나가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종학 주촌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봄맞이 대청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봄을 맞이하여 2주간 주촌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각 마을 주민들도 적극 동참하여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