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신안군은 지난 18일 ‘신안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하여 육아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조례는 기존에 5세 이하 자녀만 해당하던 육아시간 혜택을 6세 이상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까지 확대하여, 1일 최대 2시간의 특별휴가(교육지도 시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보는 여직원은 개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을 병행하여 9시 반 출근, 4시 반 퇴근, 열악한 섬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자 파격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조례안이 개정됨에 따라 육아 부담을 더 이상 육아 공무원 개인에게만 떠넘기지 않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 키우는 엄마의 더 나은 근무 여건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육아시간을 확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신안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어울림마당 기획단 등 총 4개 자치기구 8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YOUTH DAY Wake Up! 청춘동감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 워크숍은 2024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활동의 첫 포문을 여는 기획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간의 연대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율적인 자치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연합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Wake Up! 청춘동감’ 이라는 주제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통영의 명소 동피랑 일대에서 골목 여행 팀별 미션 활동을 진행했다. 또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좁히고 양 기관에서의 우수 활동 경험들을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합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 이영은 회원은 “타 지역의
(비씨엔뉴스24)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관내 기관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을 홍보하고 지좌동 발전과 화합을 위해 각 기관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좌황산공원조성, 감천친수공간조성 사업개요와 추진현황을 홍보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공직 선거법 준수 안내, 인구 늘이기,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등 주요 시정을 홍보하고 새로 부임한 예비군 동대장을 비롯한 3명의 기관장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많이들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새로 오신 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속적인 기관장 회의를 통해 함께 의논하고 협조하면서 지좌동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좌동 기관장회(까치회)는 12개의 관내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해 지좌동 발전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회장단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한인 기업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의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다수 구성돼 있어, 전북 생산품의 대미 수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미국에서 개최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 참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미국지역 한인비즈니스 CEO의 폭넓은 참여를 위한 업무협의 및 2025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K Global Expo 참석 요청 등을 위한 방문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새롭게 각인될수 있도록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과 임원진들의 방문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든든한 지원군 확보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은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요 등산로 등 16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 진드기기피제는 1회 분사할 경우 3~4시간 동안은 해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야외활동자나 등산객들이 기피제를 사용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금강산 등산로 입구, 신안리 공설묘지, 흑석산 자연휴양림, 우항리 공룡화석지 등 16개소이다. 군은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액 보충, 분사 노즐과 같은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점검을 완료했다.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는 설치된 장소의 안내판 설명서를 참고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봄철에 주로 활동하므로 야외활동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벚꽃 핫플 연화지 인근 카페에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김천시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 음료를 활용하여'리얼 샤인 페스타'(Real Shine Festa) 시음 행사를 추진한다. '리얼 샤인 페스타'는 샤인머스캣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김천시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 가공품 2종(샤인머스캣 청, 샤인머스캣 퓌레)을 연화지 인근 카페 2곳에 제공하고, 각각 샤인 에이드(ade)와 샤인 소르베(sorbet)를 출시해 저렴하게 판매하게 함으로써 김천 샤인머스캣 음료와 빙과를 홍보하고 그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조사하기 위한 행사이다.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벚꽃 개화기부터 공연, 전시 등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로 21만여 명이 방문하는 연화지에서'리얼 샤인 페스타'시음 행사를 추진해 김천시 샤인머스캣과 샤인머스캣 가공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 성실히 답변한 소비자에게는 김천시 8개 우수 가공식품, ‘김천, 팔맛대장경’중에서 5만 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샤인머스캣 시음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은 올해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35개 지구, 1만7,729필지를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한다.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등록된 지적도를 사용하면서 국제표준과 약 365m의 차이가 있고 다른 지도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등 각종공간 정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위치기준 측지계로, 좌표계의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로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을 시작, 지금까지 도해지역 지적공부 40만333필지를 완료했고,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49개 지구, 1만7,732필지의 변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해남군 전체 44만 4,000여필지가 세계측지계로 변환된다. 변환이 완료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필지들은 토지대장에‘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경계점좌표등록부의 좌표가 세계측지계로 변환된 토지임’이라는 문구가 표기된다. &nb
(비씨엔뉴스24)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토요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도 체험’을 진행했다.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활동은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또래 집단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김천 검도관에서 검도선수와 검도지도자가 하는 일에 대해 배우고, 전문 지도자의 검도 시연, 기본자세와 기술 연습 순서로 진행됐다. 미래에 검도 관련 스포츠 지도자를 꿈꾸거나 직업탐색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현장에서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만남과 체험 시간은 많은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검도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스포츠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신체적·정서적으로도 매우 좋은 운동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검도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축구나 태권도 같은 운동을 좋아하는데 검도는 처음 접해서 어렵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서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이 관내 도서지역까지 CCTV 통합관제망을 구축한다. 군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을 통해 관내 도서지역인 상마·중마·하마도와 어불도 등 4개 도서지역에 스마트 폴 및 CCTV 30여대를 설치하고 해남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통합관제를 하게 된다. 통신사업자인 KT의 협조를 얻어 지난 2월 관내 도서지역 현장을 확인하고 광케이블 가설 설계를 끝냈고, 올 상반기 중 영상전송망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광케이블 전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서지역은 섬의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지고, 정보통신 인프라가 취약해 CCTV 설치 및 관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CCTV 설치와 통합관제로 도서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기반 마련은 물론 주민들의 고품질 정보 통신서비스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섬으로써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씨엔뉴스24)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새봄을 맞이해 3월 22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들 40여 명이 참가했고, 문무리 672-2 주변 도랑을 걸으며 도로와 도랑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영농부산물, 비닐 등을 마대에 수거했다. 이 마대는 감문면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내 불법 현수막을 직접 철거하고, 정리 과정을 거쳐 새활용 업체에 마대를 제작, 의뢰한 것으로 쓰레기가 될 뻔한 폐현수막을 새롭게 활용한 것이다. 올해 감문면 새마을 신규 시책으로‘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계획을 세웠다.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복원해 해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방치된 도랑을 주민이 직접 정화하여 환경보호 의식을 향상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 4월 말에는 회원들이 도랑에 창포, 미나리 등 수질 정화 효과가 큰 수생 정화 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박갑용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감문면 도랑 주변이 깨끗해진 걸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