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2주간 진행된 ‘경북형 늘봄학교’에 대한 온라인 만족도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 강화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3,142명과 학부모 13,745명 등 총 16,88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생의 88.4%, 학부모의 89.7%가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았다. ◇ ‘방과후 + 돌봄’ 통합 모델, 경북형 늘봄학교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의 종합 교육 모델이다. 정규 수업 이후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슬로건으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맞춤형 프로그램과 안전한 환경 조성 늘봄학교는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택형 돌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2학년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매일 2시간 무상 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사업’의 운영 학교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170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을 강사로 활용하여 세계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북교육청만 단독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은 서울과 경기도 다음으로 대학교 수가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사업은 올해 국립경국대학교(구 국립안동대)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총 3개 대학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학교당 최대 2회(1회 2차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수업 시수는 학교와 대학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3개 대학과 연계하여 도내 164개 학교에서 수업을 운영했으며, 외국인과의 접촉 기회가 적은 지역이나 이주 배경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업은 세계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존중 등을 주제로 학생 활동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되
(비씨엔뉴스24)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을 돕고,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강북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19개 학교에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이다. 관심군 학생들은 심층 심리평가를 거쳐 정서 행동 문제, 자살 위험성, 폭력성 등을 정확히 진단받는다. 심층평가는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이 강북 위(Wee)센터나 학교 현장에서 보호자 참여하에 진행된다.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해 심리평가와 상담을 진행하며, 평가 이후에는 상담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집중 상담과 치료를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강북 위 센터는 이번 심층평가로 학생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호자와 교사는 올바른 자녀 양육과 지도 방향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오는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더불어 사는 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 함양,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울산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 737팀, 학생 9,40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비 약 1,400명이 늘어 11.75%의 참가 증가율을 보여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회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종목 18종(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육상, 스포츠스태킹, 족구, 줄넘기, 축구, 탁구, 티볼, 피구, 플라잉디스크, 치어리딩, 풋살, 플로어볼, 킨볼)과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권장 종목 3종(수족구, 어택볼, 창작댄스) 등 총 21종으로 구성된다.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포함한 지역 내 21개 경기장과 학교 체육관에서 주말 대회(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제1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초등교육 자주 하는 질문(FAQ)’ 자료집을 제작해 보급한다. 이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주요 궁금증을 모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자 제작됐다. ‘초등교육 자주 하는 질문’ 자료집은 실제 학교에서 자주 문의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총 168개의 질문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담고 있다. 특히, 실무자 중심의 시각에서 작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수록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생 학적 처리, 교사의 보결,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학습준비물 관리, 초등영어교육, 기초학력,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교사의 복무와 휴‧복직 절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집은 특히 신규 교사나 전보 교사 등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교원들의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초등학교 교무부장은 “업무를 하다 보면 사소한 부분도 교육청에 문의하게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2일,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사회 부조리 근절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갑질풍선 터트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7가지 갑질유형(부당한 업무지시, 사적심부름 시키지않기, 인격모욕 등)을 키워드로 정리해 풍선에 부착하고 이를 터트리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갑질타파’ 의지와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됐다. 갑질풍선 터트리기 행사로 직원들이 조직 내 문제점을 돌아보고, 개선의지를 다져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조직 내 부조리 근절에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가치이며, 이를 실천하는 작은 노력이 모여 신뢰받는 조직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갑질을 단호히 배격하고 상호존중과 소통이 바탕이 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동래교육지원청의 실천의지를 담은 활동으로 타 기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3일, 독서 연계 수업에 관심 있는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독서체인지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무지크바움에서 열린다. 교과 수업과 독서를 연계한 실제 사례에 대한 특강으로 독서를 활용한 교과 심화 학습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휘 교사(동천고)가 '책으로 여는 교실, 교과와 만나는 독서 수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독서를 활용한 수업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독서기반 교과 수업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연수용 지정 도서를 사전에 배부해 참여 교사의 연수 이해를 돕고, 음악 감상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사고력과 심미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수업과 독서의 유기적인 결합은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신장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의미 있는 수업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새로 부임한 4명의 신임 교장(중학교)을 방문하여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든든한 남부교육’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교육장과 교육지원국장, 중등교육지원과장이 학교를 찾아 신임 교장들의 학교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일정 동안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운영 현황과 교육활동을 점검하고, 신임 교장들의 초기 경영 정착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아울러 청렴하고 신뢰받는 학교 문화를 위한 리더십의 역할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복지,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방향도 논의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직접 학교를 찾아 교장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자 76명을 대상으로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의 '미라클(MIRACLE)'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라클(MIRACLE)’은 ‘미래를 여는 배움(미)’, ‘나를 찾아가는 배움(라)’, ‘함께 성장하는 배움(클)’이라는 의미를 담은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의 교육 브랜드로, 학습 결손이나 기초학력 부족 등 다양한 학습 문제를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다양한 원인을 고려하여 정밀한 진단과 개별화된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소속 기초학력신장지원단 전문 인력이 학생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며, 1인당 총 40차시에 걸쳐 집중적인 학습 지원을 받게 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학습 결손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기 전에 조기에 개입하고, 학생 스스로 배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통해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초학력 책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280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카페’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북카페’는 교육과정과 인성교육을 연계한 학급 단위 독서 토론을 활성화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독서·토론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1, 2학년은 자기긍정, 자존감, 용기 등을 주제로 그림책 빛그림 감상과 책놀이 활동을 경험한다. 3, 4학년은 상호문화이해(인종차별, 다문화감수성)를 주제로 그림책 독서와 북아트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5, 6학년은 인권, 공공안전과 예절 등을 주제로 토의·토론 후 설득하는 글쓰기 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갖는 한편, 독서력과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재한 교육장은 “찾아가는 북카페는 학생들에게 책을 깊이 있게 읽는 즐거움과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에 흥미를 갖고 배움·공감·성찰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