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된다. 또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것도 안 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과 동시에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 사육 농장주는 시군 축산부서, 개 식용 도축·유통 상인(개고기)은 시군 축산물위생부서, 개 식용 식품접객업·유통업자(개고기 원료 식품)는 시군 식품위생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시군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한 농장 등을 대상으로
(비씨엔뉴스24) 도봉구가 방학초등학교 통학로 구간(방학로) 일대 공중선을 정리한다. 구는 방학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2024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국비 11억, 서울시로부터 시비 9.8억을 확보하고 한전 및 통신사 24억 등을 포함 총 61억원을 투입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지중화사업은 각종 공중선(전기·통신선)을 도로 지하로 매설하고 기존 도로 위의 전주와 통신주는 철거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도봉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방학로 4km 구간 중 하나로 방학로 GS칼텍스 방학동주유소에서 성원아파트 사거리, 방학초등학교 정문 통학로 약 640m 구간이다. 구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3월 중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KT 등 통신사와도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과학기술과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양자기술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바이오, 반도체, 교통 등 산업 전 분야와 융합해 혁신적 변화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국내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양자기술 최대 협의체 포럼 참여 및 도 주관 포럼 개최,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한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양자암호통신 장비 고도화 공모사업을 활용해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과 연계한 양자센서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공모 선정 시 2년 간 12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적극 활용될 라이다(LiDAR) 센서에 양자역학 원리를 적용해 생산성과 활용성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도내 4개 시군에 설치한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도는 공립예술단 통합 및 도립화 추진 계획을 마련, 통합 작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립예술단 통합은 도민 문화 접근성 확대와 공연·예술 향유 기회 증대 등을 위해 2029년 충남 예술의 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한다. 대상은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 충남교향악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등 4개다.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군이 자체 운영키로 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4개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215차례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통합 추진 방향은 △중복된 예술단 통합 및 인력 운영 효율화 도모 △임금·복무 등 통합 운영 기준 마련 및 합리적 예술단 운영 △고용 승계, 임금 수준 보장 등 처우 개선을 통한 예술단 운영 조기 안정 등으로 잡았다. 현재의 인원은 그대로 승계하되, 사무관리 등 중복 기능은 조정해 예산을 절감하고, 단원 등의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춘다. 도는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꽃의 도시 영등포’ 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스스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정원’은 주민이 골목길, 아파트 화단, 자투리땅 등 생활공간에 꽃‧묘목 식재부터 디자인, 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구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여 생활공간 속 녹지대를 확충하고, 일상과 함께하는 정원이 생활이자 문화, 삶이 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체 정원’을 통해 숲과 산이 없는 영등포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특히 ‘공동체 정원’은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이웃 간 유대를 형성하고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폭염 완화를 비롯한 미세먼지 저감과 휴식 공간 제공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올해 ‘공동체 정원’ 공모는 ▲녹화재료 지원 ▲아파트 정문 화분 설치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구는 최종 선정된 단체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여 정원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오는 3월 27일, 우기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봄맞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상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담배꽁초 및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의 불법투기로 인하여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쓰레기 등으로 인해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가 막히면 강우 시 우수 배출이 어려워진다. 아울러 퇴적된 오물의 부패로 발생되는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임의로 설치된 덮개는 빗물받이 유입구 차단으로 인해 도로변 및 저지대 주택 등에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빗물받이 준설업체 및 구청 직원 총 60여 명과 함께 당산1동을 중심으로 2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서 구는 동절기 동안 빗물받이에 퇴적된 각종 쓰레기 등 찌든 때를 제거하고, 임의로 설치된 덮개를 수거하며, 빗물받이 내 설치된 악취 차단장치 이상 여부를 점검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빗물받이 내 쓰레기 투기 금지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빗물받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로구 복지용구 공유 ‘다름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복지용구 공유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 일시적으로 복지용구가 필요한 사람 등 누구에게나 복지용구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구는 ‘다름센터’에 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자주 사용되는 복지용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조공학 기기를 비치해 고가인 복지용구 구매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실시간으로 대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7천만 원에 구비를 더해 다름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용구가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관내 등록된 공ㆍ사립 작은도서관 15개소 이내로, 도서관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급된 보조금은 도서 구입과 마크 비용으로 써야 하며 신청은 4월 8일까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고 5월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제외 대상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물론 올해 2월 사립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고 있는 도서관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편안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QR코드나 SNS를 통해 모바일 금연클리닉에 접속하여 등록카드 작성 후 비대면으로 금연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금연클리닉 등록이 가능하여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금연클리닉 접근성을 높이고, 흡연자들의 금연클리닉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모바일 금연클리닉 등록 절차는 매우 간편하다.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하면 관악구의 모바일 금연클리닉으로 연결된다. 휴대폰으로 모바일 등록카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금연상담사가 확인 후 6개월간 1:1 채팅으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통화 가능한 시간 예약을 통해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금연클리닉 등록 후 보건소 주간 방문이 어려운 등록자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과 매월 2, 4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도 운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동물복지 수준의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 구는 올해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 추진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 등을 적극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계약을 맺고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에서는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유기동물의 치료를 돕는다. 또한 구는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시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의 비용에 대해 마리당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12마리의 중증·응급 유기동물 치료와 80마리의 유기동물 입양 및 기증, 40마리의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길고양이와의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