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전국에서 어선 사고 발생이 잇따르자, 도내 해상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했다. 경북도는 25일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연안 5개 시군,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및 어업인 협회와 함께 ‘봄철 성어기 어선 사고 예방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각 기관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별 어선 사고 예방 관리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경북도 해상에서는 어선전복과 해상추락 등 4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1월에는 어선의 위치 신호 소실로 인한 연락 두절로 막대한 구조 자원이 동원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유사 사고 예방, 대응을 위해 국가 차원의 ‘어선 안전 분야 특별경계 강화 기간(3.18.~4.1.)’ 동안 어선설비 구비 여부·작동상태,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임의차단 여부, 운항 시 상시 경계 강화 홍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들의 진행으로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해요! 종이접기 이야기' 공연을 연다. 도서관주간을 기념하는 이 공연에서 아이들은 부모님과 짝을 지어 ▲피구왕 통키, 도라에몽 진구 역 성우들의 연기를 눈앞에서 맛보고 ▲종이접기의 전설 김영만 선생님과 즐거운 놀잇감 만들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오래 기억하여 도서관과 독서를 가까이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높빛·행신어린이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낭독 모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높빛어린이도서관에서는 '피구왕 통키'의 통키를 연기한 김정애 성우가,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라에몽'의 진구를 연기한 김정아 성우가 아이들의 지도를 맡는다. 어린이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발음과 발성 ▲내레이션과 연기의 구분 ▲생동감 있는 캐릭터 표현 등 낭독의 기본기를 배운다. 마지막 시간에는 스스로 택한 책 한 권을 낭독하는 영상을 촬영, 뿌듯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낭독이라는 또 다른 독서법을 접하고 내 목소리로 녹음된 책을 소장하는 특별한 추억을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신청은 3월 26일 10시부터 누리집 신청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 선포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민선 8기 농식품 분야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3.7% 상승한 수치고,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 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식품 가공 3조 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 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 ‘농업대전환’을 그 이유로 꼽았다.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농업 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더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경상북도의 세심한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북도는 국내외 K-푸드 선도를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힘을 쏟았다.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
(비씨엔뉴스24)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주말에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피란학교 천막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란학교 천막교실'은 임시수도기념관 야외 천막교실에서 진행하는 체험 수업으로,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시청각 수업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4월 2~4주, 5월 1~2주 토·일요일 각 1회씩(13:30~15:00) 총 10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전시관 해설 투어 후 대한도기 이미지를 활용한 전사 머그컵 꾸미기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시관의 ‘대한도기’ 및 ‘다방 전성시대’ 코너와 관련 영상 관람을 통해 한국전쟁기 부산에서 발전한 예술 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야외 천막교실에서 활동지 수업과 함께 대한도기 제작기법 중 하나였던 전사기법을 통해 머그컵을 꾸며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4~6학년은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산도서관은 '2024년~2025년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의 대상지로 총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은 부산도서관이 2개월마다 신간 도서 100권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대여해주면, 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이 신간 도서를 입주민들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산 시민의 서재 역할을 도모하고 15분도시 부산 추진에 이바지하고자 운영된다. 부산도서관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개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총 4천4백 권을 지원했다. 부산도서관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충족 요건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총 5곳을 선정했다. ▲아파트 세대수 ▲작은도서관 운영 시간 ▲보유 장서량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5곳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은 ▲당감뜨란채 작은도서관(부산진구) ▲포레나부산초읍아파트 작은도서관(부산진구) ▲센트럴파크 작은도서관(동래구) ▲대방2차Book적Book적 작은도서관(강서구) ▲명지호반베르디움2차 작은도서관(강서구)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박물관은 올해 '시민과 공감하는 박물관 문화공간 조성의 해'를 맞이해 고미술품 특별기획전, 어린이 테마 특별전, 해외 예술작품 교류전 등 국내외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에 대한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기획전에는 '백자 청화 대나무무늬 각병'(국보), '이암 필 화조구자도'(보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집가들이 수집한 국보․보물 10점을 포함한 고품격 고미술품 60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삼성 등 부산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가들이 수집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이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과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고미술품을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로서 고품격 문화 향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어린이 테마 특별전 '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해 3월 말부터 친환경 방제장비인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를 조기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충유인퇴치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제 장비로 공원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50대가 설치돼 있다. 보건소는 해충유인퇴치기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기기 수선 및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해충 취약지 및 환경 조사 후 해충유인퇴치기 3대를 신규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건강한 여름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방역 장비 점검과 가동을 완료함으로써 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금정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 동래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용),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대우),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관장 한정민) 4개 기관과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은 부산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능정보사회 적응 능력 및 생산적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맞춤별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에 앞서 공모를 통해 교육시설과 환경 등 사업 추진 신청 자격과 역량을 갖춘 장애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1~2월 중 보조사업자를 공모해 선정평가심의위원회(1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2차)를 거쳤다. 시는 선정된 4개 기관과 3월 15일 협약을 맺었으며, 교육생 관리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교육, 집합정보화교육 운영 관리 지침, 지원금에 대한 집행․관리 및 교육생 출결 관리 등에 대한 운영 담당자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등록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교육을 통해 실생활 서비스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